대파~ 주이소~"......
경상도 사투리를 억수로 심하게 쓰는
개코 아저씨가 하루는 식당에 갔습니다
해장국을 시키더니
먹다 말고 개코 아저씨가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아주머니~ 대파~ 주이소~"
식당 주인 아줌마...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웅큼 썰어서
국밥 그릇 위에 듬뿍 얹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개코 아저씨..
뚱한 표정으로 다시..
"아니요... 대파~ 주이소..."
주인 아줌마... 이젠 열받은 표정으로..
"대파 드렸잖아요!!!"
개코 아저씨... 당황하며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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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대펴(뜨겁게 덥혀) 달라구요. 국이 식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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