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겜방알바를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넘는군요...
물론 한겜방에서 한건아니구 이리저리 스카웃당해 지금일하는곳이 3번째 겜방입니다
제가 두번째 겜방에서 알바를 할때 였습니다...
새벽 2시...
평일이라 손님두 없구 저는 혼자 낄낄대며 채팅을 하구 있었죠....
그때 그무서븐 넘들이 온겁니다...
짧은..아니..삭발한머리에...이 오밤중에 썬그라스를쓰고...
떡대는 왕에다가 얼굴엔 알수없는 칼자국이 좍좍...
물론 옷은 검은 정장을 입고 있었죠....
이런넘들이 9명이나 왔습니다...
알바 : 어숴오세....요...헉....
조폭1: 이봐 어디 넓직한자리...창가 아닌데로 자리드려라....
(무슨 저격병이라두 숨어있을거 같냥??이라구 말하구시포지만..
사시미로 배에 마사지 당할것가타서리...--;)
알바 : 아..예...저쪽으루 앉으시죠....
조폭2: 그리고 손님들 웬만하면 조용히시켜라..
알바 : 예...(느그들 얼굴보고 누가 떠들겠냥???--;)
조폭3: 형님~이게 스타크래프트라고 하는겁니다..
형님 : 아~이게 애새끼들 패싸움 한다는그거군...
조폭1: 형님 첨에 하실땐 프로토스로 하십시오...
형님 : 그게 사람이냐?
조폭2: 아닙니다. 하지만 저흰 그거밖에 할줄몰라서..으허허허허허
저는 바싹 쫄면서 재털이를 돌렸씀다...
그 무서븐넘들은 형님이라는 넘하구 4:4 베틀넷을 하더군요..
물론 5명은 형님의 보디가드 역활을하면서 스타를 갈쳐 주더군요...
조폭1: 형님 그게 땅깨(땅에서 싸우는넘들을 지칭하는거 가틈.--;)
나오는 기지입니다..그거 만드시죠..
형님 : 아..이거 게..게..이.트웨이??이거 말하는거냐??(오홀~~가방끈 좀 있나보네)
조폭1: 게이튼지.. 몬지.. 하여튼 그렇게 생긴 걸루 알구 있습니다..
형님 : 어라~이상한 녀석들이 나오는데..이게 공격하는 넘들이냐??
조폭2: 얘들아~형님 질럿 나오셨다 박수~~
나머지 조폭들: 역쉬 형님이십니다..짝짝짝..(뜨벌~그게 박수칠일이냐??--;)
겜은 계속 진행이 됐고 형님의 질럿이 한부대쯤 만들어졌을때...
조폭1: 형님 그정도면 이제 공격들어가 볼만 합니다...
형님 : 그래? 흠 그러면 들어가보자..
조폭2: 몇시로 가시겠습니까??
형님 : 적이 몇시에 있냐??
조폭1: 어느방향이던지 다 적은 있습니다..
형님 : 그래? 그럼 12들어간다..
조폭2: 얘들아~~~형님 12시로 가신단다..일꾼 까지 싹 보내라~~~
스타를 하던 조폭들 : 옙~~형님~~
진짜 그넘들 일꾼까지 싹 보내더군요....--;
물론 12시는 초토화가 됐습니다..
그러나 다른넘들이 조폭 쫄다구 들을 공격해 다 엘리를 당하구
형님만 남게 됐습니다...
형님 : 너희들 다 죽었냐??
조폭들: 형님 면목 없습니다...
형님 : 아니다 끝까지 잘싸워 줬다...(이것들 제정신인가??--;)
조폭1: 앗! 형님 공격 들어 왔습니다!
질럿 5마리 밖에 없던 형님은 결국 엘리를 당했져...
그러자 우리 형님이 키보드를 '쾅' 치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형님 : 얘들아 애들풀어 이새끼들 잡아와~~!!!!!~~!~~~!
조폭들 : 예!형님!
조폭들은 계산을하구 싹 나가더군요....
저는 무쟈게 쫄았습니다....수명이 3년은 줄어 들었죠...
왜냐면 형님의 상대편중 하나가 저였거든요....
저도 몰랐었습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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