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자기계과는 없는지 심히 궁금하군요.
전자기계과의 대표적 필수품(?)이자, 사회생활에선 거의 쓸모없는 납과 인두를 잘 알 것입니다. 그 걸 처음 접하다보면 그 작업에 약간은 리듬이 붙어서 재미가 있죠...
그런데, 전문적으로 납땜만하는 시기가 오면, 정말 그 날부터 골치가 아프고, 그 특유의 연기와 냄새에 코가 마비돼지요.
무한납땜입니다. 요즘, 업체들...어는 곳에서 전기인두질을 한답니까. 모두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컴퓨터 로봇이 합니다. 학교에서 기본을 알라.. 라고 말하지만, 무척이나 지루하고 특히, 고개를 숙이고 작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목과 어깨가 무척이나 아프죠.
흠, 6월 쯤에 기능사 자격시험이 있는데,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거의 합격한다... 하는군요. 그래서 걱정은 없지만 이 단순한 작업에 슬슬 지겨워 지는군요...
지금까지 넋두리를 들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끝으로, 공고생 만세!!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