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유행이면 분명 반응 좋은 이혼물이 하나 있었다는 얘기 아닌가요?
뭐 때문에 양산형 제목과 설정을 달고 나온 것들이 쏟아져서 무료 베스트란을 잔뜩 차지하게 됐는지 궁금한데 아시는 분 계십니까?
솔직히 그동안 신규 독자 유입을 위한 유행 키워드가 여러 개 돌긴 했지만 그 중에 베스트 란을 이렇게 많이, 꽤나 오랫동안 동안 차지하고 있는 건 제가 봐온 것 중엔 처음이라서 진짜 궁금합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게 유행이면 분명 반응 좋은 이혼물이 하나 있었다는 얘기 아닌가요?
뭐 때문에 양산형 제목과 설정을 달고 나온 것들이 쏟아져서 무료 베스트란을 잔뜩 차지하게 됐는지 궁금한데 아시는 분 계십니까?
솔직히 그동안 신규 독자 유입을 위한 유행 키워드가 여러 개 돌긴 했지만 그 중에 베스트 란을 이렇게 많이, 꽤나 오랫동안 동안 차지하고 있는 건 제가 봐온 것 중엔 처음이라서 진짜 궁금합니다.
문피아 작년말쯤부터 이상해졌어요. 이혼물? 제목에만 이혼이 포함되지 그게 진짜 이혼물인가요? 그냥 기존 흥행 트렌드 그대로 갖다 쓰는 거에다가 제목에만 이혼 포함하고 초반부에만 이혼언급하는 짝퉁 이혼물이죠. 제목에 '빌런'이 들어가는데 주인공이 빌런이 아니고 제목에 '경제학'이 들어가는데 경제학 관련 내용이 아닌 것도 유료 베스트 1위 계속 차지하는 그런 부조리함이 문피아에 작녀말부터 나타났죠...이미 그 때부터 공정함과 거리가 멀었던 겁니다... 다른 플랫폼보다 그나마 문피아가 더 낫다는게 아이러니죠. 다른 플랫폼들? 아예 말도 마세요. 더 개판입니다. 99대 1의 개판에서 95대 5의 개판으로 균형이 좀 틀어지기 시작한 겁니다. 이미 개판인 데가 수두룩하고 네임드들은 작품 안 올리고 잠수탔다죠? 개판 프로젝트 시작한 겁니다. 독자들만 애꿎은데 손해보고 있는거고.
제목 어그로가 흔히들 어떤 히트작이 하나 있을 때 해당 작품의 제목에 들어가 있는 키워드나 혹은 해당 작품의 메인 소재를 키워드 삼아 제목에 넣어서 해당 작품을 읽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어 본인 작품의 신규 독자 유입을 늘리려고 많이 하거든요
(겸사겸사 서치에 같이 걸려서 검색을 통한 노출도 올릴 수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질문했던 건데(현재 베스트에 있는 이혼 관련 작품들은 하나도 안 읽었던지라 제목만 보고 궁금했던건데 내용물이 불일치일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댓글 훑어보니 이전에 이혼 키워드가 꽤나 성행했던 전적이 있어서 그 키워드를 통한 검색어 노출을 시도했다가 잘되어서 줄줄이 소세지마냥 다른 작가분들 몇분도 어그로를 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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