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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3 kran
작성
22.04.15 17:50
조회
212
무료 베스트 상태가 저렇게 된 겁니까?

저게 유행이면 분명 반응 좋은 이혼물이 하나 있었다는 얘기 아닌가요?

뭐 때문에 양산형 제목과 설정을 달고 나온 것들이 쏟아져서 무료 베스트란을 잔뜩 차지하게 됐는지 궁금한데 아시는 분 계십니까?

솔직히 그동안 신규 독자 유입을 위한 유행 키워드가 여러 개 돌긴 했지만 그 중에 베스트 란을 이렇게 많이, 꽤나 오랫동안 동안 차지하고 있는 건 제가 봐온 것 중엔 처음이라서 진짜 궁금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23 후레게
    작성일
    22.04.15 17:59
    No. 1

    문피아 작년말쯤부터 이상해졌어요. 이혼물? 제목에만 이혼이 포함되지 그게 진짜 이혼물인가요? 그냥 기존 흥행 트렌드 그대로 갖다 쓰는 거에다가 제목에만 이혼 포함하고 초반부에만 이혼언급하는 짝퉁 이혼물이죠. 제목에 '빌런'이 들어가는데 주인공이 빌런이 아니고 제목에 '경제학'이 들어가는데 경제학 관련 내용이 아닌 것도 유료 베스트 1위 계속 차지하는 그런 부조리함이 문피아에 작녀말부터 나타났죠...이미 그 때부터 공정함과 거리가 멀었던 겁니다... 다른 플랫폼보다 그나마 문피아가 더 낫다는게 아이러니죠. 다른 플랫폼들? 아예 말도 마세요. 더 개판입니다. 99대 1의 개판에서 95대 5의 개판으로 균형이 좀 틀어지기 시작한 겁니다. 이미 개판인 데가 수두룩하고 네임드들은 작품 안 올리고 잠수탔다죠? 개판 프로젝트 시작한 겁니다. 독자들만 애꿎은데 손해보고 있는거고.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念願客
    작성일
    22.04.15 18:28
    No. 2

    그거 성적도 정말 좋았죠ㅋㅋ이해 안 갈 정도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kran
    작성일
    22.04.16 03:07
    No. 3

    키워드랑 소개가 내용과 불일치하는 작품들은 착각계를 못 박고 나오는 것 외엔 금방 거르고 관심 끊었어서 그게 계속 베스트에 있었을 줄은 몰랐네요..
    정말 개판이군요.
    인터넷 소설 문화가 점점 일본을 닮아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소설 제목도 점점 제목이 줄거리를 대신하는 것 마냥 길어지는 경향이 보이던데... 큰일이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1 T850
    작성일
    22.04.15 18:03
    No. 4

    망나니물때같이 그냥 제목어그로인거 아닌가요?
    내용은 전여친한테 차이고 사기특성 각성하는거 나이먹은 버전이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kran
    작성일
    22.04.16 03:20
    No. 5

    제목 어그로가 흔히들 어떤 히트작이 하나 있을 때 해당 작품의 제목에 들어가 있는 키워드나 혹은 해당 작품의 메인 소재를 키워드 삼아 제목에 넣어서 해당 작품을 읽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어 본인 작품의 신규 독자 유입을 늘리려고 많이 하거든요
    (겸사겸사 서치에 같이 걸려서 검색을 통한 노출도 올릴 수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질문했던 건데(현재 베스트에 있는 이혼 관련 작품들은 하나도 안 읽었던지라 제목만 보고 궁금했던건데 내용물이 불일치일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댓글 훑어보니 이전에 이혼 키워드가 꽤나 성행했던 전적이 있어서 그 키워드를 통한 검색어 노출을 시도했다가 잘되어서 줄줄이 소세지마냥 다른 작가분들 몇분도 어그로를 건 것 같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3 천극V
    작성일
    22.04.15 19:51
    No. 6

    예전에 난리난적 있어요. 5편밖에 안올라왔는데 순위권에 있어서 조작이라고 핫했었죠. 그때 제목에 '이혼'이 들어갔었어요. 그때는 다들 지나가는 일로 평범히 생각했는데.
    최근 다시 '이혼'이 핫해진 거죠.
    이혼이 핫했을때 10위안에 4개정도 있었고... 이혼이 핫하다는게 타커뮤에서 어그로가 끌려서 10위안에 7개정도 있었고.. 지금은 10위안에 5개정도..
    저도 특정 단어가 핫해도 1,2개 수준이었는데.. 참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나봄.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kran
    작성일
    22.04.16 03:28
    No. 7

    아 그 조작 난리났던 그 작품에도 이혼이 들어가 있었군요..?
    신기하기 그지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야이야후
    작성일
    22.04.15 20:04
    No. 8

    원래 이혼물이 초반에 자극적으로 쓰다보니 중반정도 까지는 되갚아주는 사이다로 볼만하긴 했었음.
    하지만 전 배우자한테 다 되갚아주고나면 그때부터 힘빠져서 용두사미로 끝나긴 했지만.

    근데 지금은 성공물, 능력물, 각성물 등등에 다 가져다 붙임, 아무리 제목 어그로가 좋다지만 막상 읽어보면 하등 상관없는경우가 태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7 zh******
    작성일
    22.04.15 20:20
    No. 9

    퐁퐁피아라 그런듯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77 Diziz
    작성일
    22.04.16 16:23
    No. 10

    정확히 문피아 기성 작가들 타플랫폼으로 뺏기고 대체방안으로
    아카데미생 육성 및 밀어주기 할때부터 망한듯 싶습니다
    중소기업의 한계인듯 발전은 없이 이득은 보고싶고 기존체제 유지 투자x 그냥 자본주의에서 도태됐다고 보시면 될듯
    이런말이 있었죠 아카데미물은 믿고 거른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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