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다? 원래?

전세계적으로 착취당하던 여자, 아이들에 대한 복지가 생기고 권리가 생기고 등등 평등하게 된게 인류역사에서 보자면 몇년이나 됐다고 당연, 원래 라는 말이 나올까요. 당연,원래 라는 말이 쓰일정도는 아닐텐데. 현대사회에서 육체적 능력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나타난 현상일 뿐인데 원초적으로 가면 당연 원래란 말이 나오진 않을듯

[[탈퇴계정]]

전세계적으로 착취당하던 여자, 아이들.
이 부분에서 웃고갑니다.

[흑색숫소]

뜬금포 도발글이네ㅋ 게시판 잘못 찾아오신듯

[카힌]

방대한 역사속에서 이런 저런 예시를 꺼내들어 서로 반박하고 맞다고 주장하면서 싸우길 원하시는건 아니시겠죠.

[르와인]

왜 여기서 이러십니까.

[말린콩]

원래는 자기 인식 속에 원래죠...
ㅎㅎㅎ
인간이 오래 살아봐야 100년.
보통 50이 넘어서 원래 원래 그리면 꼰대 소리 들으니..
아주 아주 관대하게 기간을 설정하면 50년 미만.

세상은 인식보다 더 빠르게 변합니다.

[적안왕]

지구 역사에서 보면 인류가 생긴지 얼마나 되었다고 당연 원래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에시오]

기승전좀 알려주세요 무슨일인가요ㅋㅋㅋ

[[탈퇴계정]]

20세기 초만하더라도 대부분의 나라들이 여성은 참정권이 없었고 산업화 과정에서 아이들은 학대적인 노동을 당했죠. 지금은 미국에선 만 12세 아이들 혼자 두면 아동학대라고 신고당합니다. 당장 저만 하더라도 맞벌이 가정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혼자있었던 시간이 많았었는데 학대라는 생각은 많이 안했습니다. 현재 이슬람 여성들만 봐도 여성인권 문제 심각하지요. 제 3세계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들은요? 그들의 숫자가 작나요? 지금 우리나라가 누리고 있는 자유도 기성세대들이 쟁취해낸 결과물일테지요. 그런데 당연하다? 원래 그렇다? 라는 말이 거슬렸습니다. 여권이 절대 남자들의 권리를 압도하는 일은 일어날수가 없죠. 인간 또한 동물이니까 그러한 특성이겠죠.

[신승욱]

그럼 성인 남성들은 착취를 당하지 않았습니까? 역사를 봐도 무수한 성인 남성들이 노예 및 그에 준하는 삶을 살았던 것을 잘 알것입니다. 여성과 아동의 착취가 문제지만 그렇다고 모든 남성이 착취 없는 지배층으로 지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남성들이 전쟁 등으로 학살당하기도 했습니다.
쓸데 없이 남녀 편가르기를 하고, 누가 더 힘들다, 어렵다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당장 저 아래 김치보이님처럼 '모든 남성이 악이다가 결론'을 주장하기 위해서입니까?

[[탈퇴계정]]

개개인의 관계를 빼고 범인류적으로 약자에 대한 태도는 절대 바꿀수 없습니다. 총이 나오고 육체적요구가 덜 해지고 머리 쓰는 세상이오고 노력해서 개선해 나간거지. 원래, 당연히가 들어갈 만한 일이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탈퇴계정]]

현대사회에 헬조센 헬조센 거려도 선진국에 속하는 한국에 태어났기 때문에 당연히 원래 란 말이 나오는거지... 태국만 가봐도 으휴... 천부인권? 개나 주라그래요

[남성객체]

남성이 악이다. 최종 결론.

[신승욱]

제2의 배금주의(사일도)입니까? 예전 글에서는 모든 잘못은 한국 남자라고 하고는, 여기서는 남성이 악이다가 최종결론이라고 하는 군요. 닉네임도 '김치보이'에 서명은 '오크남'이군요.
문피아에서는 원래 이렇게 연속으로 남녀 간의 편가르기 및 다른 성별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쓰는 자를 놔둡니까?

[카힌]

이분은 교육이라는걸 더 받아 보셔야 할거 같군요. 원래 라는 말이 거슬리게 들릴 수는 있어도 양성평등은 본래 지향해야 하는 방향이 맞죠. 인간은 본래 불완전하고 따라서 오랜세월 문명을 발전시켜 가면서 여러가지 사회시스템을 거쳤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지금에 이르렀죠. 지금도 완전하진 않아요. 앞으로도 마찬가집니다.

그럼에도 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어가고 있는가 하면 그게 본래 불완전한 인간이 추구해야 할 대안을 찾기 힘든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즉 양성평등은 이전의 예를 들 필요 없이 문명사회가 계속 되는 이상은 지켜져야할 역사적인 교훈이자 이상인 것입니다.

과거는 잊지 않고 교훈삼는 것이지 과거가 더 맞는건 아니죠.

문명사회에서 지금의 사회적 제도가 지향하는 인권존중을 원래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부정하면 혼란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도 완전하지 않지만 인권 존중을 잃어 버리면 비교할 수 없는 큰 혼란이 오게 되어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양성평등은 즉 문명사회를 이루고 지탱하는 인권의 다른 이름이고, 이 부분은 현대에 이르러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는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정답은 없어도 정답에 가깝게 노력하고 있는 마당에 엉뚱한 소리를 하고 계시다는 말입니다.

[카힌]

지구 인구가 칠십억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과학기술이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인권에 대해 과거에는 이랬는데 하면서 가치를 흐리려 든다면, 얼마나 큰 혼란이 오겠습니까.

지금 이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고, 인간의 사회적 제도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지금 이런 글을 보고 쓰는 가운데도 시간은 지나 과거가 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변화해 나갈 사회안에서 살면서 과거에 이랬는데 하면서 현재의 인류가 지향하는 가치를 폄훼해서야 될까요.

본래 안그랬다는 말이 거슬리면 그 이전이 더 옳다는 말일까요. 아닙니다. 그 이전도 그 이전의 이전도 항상 정답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지금이 정답은 아니지만 과거도 정답이 아니고 그 과거의 과거도 늘 정답을 향해 가는 과정입니다. 현 시점도 그 과정중에 있죠.

[시스나에]

오랜만에?

[통통배함장]

뭔일 있었나요...?

[통통배함장]

그리고 남성 여성이 아니라... 사실 근대에는 백인 남성만 사람취급 받았고 그 이전에는 남성귀족만 사람취급 받았죠.
그렇게 따지면 원래는 금수저 백인 남성만 인권이 있는거죠.

[가출마녀]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아시면 남여차이는 말 안합니다
우리나라가 남여차별이 심해지는 것은 조선후기 일제강점기 때부터입니다
그전에는 남성과 여성의 역활이 나누어져있어서 서로의 역뢀에대해서는 존중해줘습니다
얼레 우라나라는 남여 차별아라는것이 그렇게 심한 나라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