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20대 남대통령이 되었네요.

뭐 둘 다 마음에 안 들지만

좌파가 한 번 거하게 했으니

이제 우파가 할 차례이기는 하네요. 

[고지라가]

나라 망해요 ㅜ
윤석열 후보가, 할 줄 아는게 없잖아요. 임기내내 욕먹는건 기정 사실이고, 그때부터 언론 조작해서 인터넷 규제 빡세게 할텐데..
윤후보 지지자들은 '어려울수록 재태크로서 집을 살거고, 그래서 집값 오를거다'라고 기대하는데, 이 전제가 윤후보가 나라를 말아먹는다는걸 전제로 하고 있어요. "내가 돈을 벌 수 있다면 모든 국민이 힘들어져도 괜찮아! "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반수를 넘은거죠.

하지만 걔네들 생각보다 더 힘들어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남협男俠]

윤 남후보가 멍청해서 오히려 주변 참모들이 다 해먹을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상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자마자 바지사장으로 전락하는 거죠.

[은파보라]

딴 것보다 직장인 월평균 주52시간만 안 건드렸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지난 5년 이걸로 건강 많이 좋아졌는데;; 무섭네요.

[의설]

지금처럼 자유로운 세상에 2030남들이 왜 이명박근혜 시절에 그렇게 4050들이 데모까지했는지 겪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 ㅋㅋ

[솔리온]

참... 지금 젊은친구들도 지난 정권들 다 지켜봤는데 그러고도 윤석열을 찍은 이유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거기 뽑은사람은 바보고 모자라서 그렇다고만 말하면 다음 총선결과도 뻔~합니다.

[고지라가]

그 사람들이 윤석열을 찍은 이유는 문제인 정권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게 1번이고, 집 값을 떨어뜨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2번입니다. 그 누구도 윤석열의 능력을 보고 뽑은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사실 문제인 정권은 우리 생각처럼 실패하지 않았어요. 부동산 문제로 두드려 맞고 있지만, 이건 코로나 이후 전세계가 같이 겪고 있는 천재지변이에요. 무엇보다 코로나 직전까지 1년 동안 꾸준하게 집값을 떨어뜨린 실적이 있죠.
그런데 반대로 그렇게 집값이 떨어지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바로 집주인들이죠. 윤석열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국민의 힘이 항상 집값 규제를 하지 않았다는것에 주목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권교체를 핑계로 집값 손대지 말라고 깽판을 치는 거에요.

그래서 아무 실적도, 능력도, 경력도 보이지 못하고, 손바닥에 부적 쓰고 다니는 애를 대통령으로 찍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