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여자친구는 없으니까요. 희망 사항인거죠.
1. 어떤 상황에서 불만을 갖기보다는 이해하려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좋겠어요.
2. 남을 헐뜯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힘들면 험담할수는 있지만, 타인이 그럴 수 밖에 없음 또한 이해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3. 욕을 거의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욕은 결국 타인을 상처입히는 그런 말이니까요.
4. 잘못에 대해 솔직히 사과했으면 좋겠어요. 스스로에게도 남에게도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사과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5. 많이 웃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쁘지 않아도 많이 웃는다면 자연스럽게 매력이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니까요.
6.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삶의 아름다움이 곁에 있음을 실감할 수 있기에 그런 사람이 제 옆에 있었으면 해요.
8. 제가 그 사람에게 의미가 있는 필요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그 사람이 의미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서로 존경할 수 있는 사이였으면 좋겠어요.
쓰다보니 깨달은 건데, 이건 이상형=좋은 친구의 조건같네요. 저랑 친구랑 근 3년간 항상 붙어 있었는데 성격이 닮아버렸는데, 저와 친구의 성격을 쓴 거 같아요. 내가 친구보다 좀더 냉정하고, 친구가 저보다 좀 더 다정다감해서 후배한테 고백받았어요.(응?) ㅋㅋㅋㅋ 그래서 좋은 친구랑 있을 시간이 사라져서 쓸쓸해요. 여자친구도 저런 성격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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