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저도 그 이후로 나경원이 싫어진건 어쩔수 없었어요.
나경원씨를 변호하고 결국 다른분들이 울컥하고 토론이 종료됬지만, 행사 참여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나경원씨의 행사 참여 목적이 그냥 생각이 없이 참여했던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애초에 참여는 민주당도 한나라당도 민노당도 한분씩 참여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그때는 솔직히 제가 논리와 이성에만 치중해서 옳다는 행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편협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 암향님과 바로 밑에 글쓰신 분..(선비님 맞나) 하늘눈물님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합니다. 오정님도 당시에 반대하셨던것 같고 다른분들도 죄송합니다.
새록새록 옛생각이 나는요. 좋은밤 되세요.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