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회사에 나와서 고무림을 탐방하다가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한번 해보고 싶네요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참나!!!)
예전에 대본소용으로만 무협소설이 나올때나 용대운님의 신무협이 시작되고 그 당시의 무협들은 전부 완결이 되어서 나왔든 걸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책의 권수 자체가 그리 많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대본소용중에는 그래도 열몇권하던것도 있었지만...몇가지 안되기때문에)
그런데도 책을 다 읽고 나면 무언가가 빠졌다든가 좀 미진하다든가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를 않았는데 요즘 무협소설을 보면 권수는 많아졌는데 다 읽고 나면 왜 이렇게 허탈한지 모르겠네요, 옛날엔 책 세권안에 모든 우리가 궁금해하던 내용이 다 들어가 있어서 다 읽고나면 개운해서 다음에 이분이 쓴 책은 무조건 내용 안보고 읽어야지하고 생각하게 되는데.요즘 무협소설은 열댓권 되는 것을 다 읽었는데도,
옛날 세권의 책에 비할바가 못 된다는겁니다.
과연, 이것이 무엇 때문일까요.
저는 명확하게 구분은 잘 못하겠습니다..
일종의 말장난때문일까?
아님.너무 장황하게 늘어지는 사건전개
그것도 아님 너무 많은 인물설정.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미진한 느낌이 무엇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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