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다 읽히는데요.
타임슬립물이라던지 환생이라던지 다 좋습니다만,
유독 거슬리는 게 두가지 있어요.
1. 오글거리는 환빠적인 내용.
- 이건 정말 오글거려서 못보겠어요. 물론 제국주의로 가거나 그 시대에 적용되는
이념으로 가는 것까진 좋은데 민족정기라던지 조상이 어떻다던지... 하는 내용은 좀..
2. 오글거리는 정부부처 명칭.
왜 항상 이런 소설 읽을 때보면 정부부처명이, 그 시대에 알맞는 멋진 명칭이
많았을 텐데 꼭 현대적으로 만들어서 오글거릴까요...
예) 국가정보원, 문화관광부, 건설교통부... ㄷㄷㄷ;;;
부대이름도... 특수전기동사령부???? 물론 이런 개념까지 가면 현대이겠지만..
단 몇년사이에 거리낌 없이 이런 명칭을 쓰니...
환빠적인 내용보다 이런 일반 명칭 같은 것에서 전 오글거리더라구요..
요 두가지만 아니면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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