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건 어느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입니다.
어느 마을에 강아지 혹은 마스코트 비슷한 미믹(보물상자로 위장한 몬스터의 일종)이
있었는데 마왕(?)이 나타나 세계를 정복하기 시작했고 용사가 막으려 했으나
역부족이어서 이 마을에 도망 왔습니다. 처음에 미믹을 보고 처치하려고 했으나
마을 사람들의 태도와 미믹의 행동을 보고 인정했으며, 나중엔 미믹의 희생으로
마왕을 토벌하고 마을 광장에 미믹의 동상을 세웁니다.
음...소설의 주 내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고요 소설 안의 소설이었는지 아님 전설이 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다만 확실한 건 이 내용을 보고 눈물을 찔끔거릴만큼 감동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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