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천화우...

문득 책을 사고 싶다... 란 생각이 들어서 충동적으로 소설책 12권, 만화책 6권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 두군데로 나눠서 주문했습니다. 어떤곳에서는 만화책을, 어떤곳에서는 소설책을.

얼마전 고무림에서 냉죽생님의 만천화우란 글이 재밌단 소릴 듣고 책을 주문했었는데

글세 냉죽생의 만천화우가 아닌 검궁인의 만천화우라고 하더군요;;

결국 만천화우는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만천화우... 못본 책인데 재미있나요? ㅜㅜ

꽤 재밌을것이라 기대했는데 구하지 못해 꽤나 아쉽다는...

냉죽생의 만천화우, 읽어보신분, 스토리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는;;

* 진신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8 01:41)

[하레스]

저두 검궁인님의 만천화우는 봤어도 냉죽생님의 작품은 뭤봤네요.
그거 재미있나요?

[아미타불]

냉죽생님의 무협은 몇편 안되지만 모두 수작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모두 "재미"있다고 생각하네여.

[風靈刃]

그럼 잘 사셨네요 어쨌든 읽어보세여

[ptype]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자식을 위해 아버지가 모든 고초를 감내하고 사람을 죽인다는 이야기입니다만, 어찌 이야기가 간단할 수 있겠습니까!
냉혹한 주인공에 대한 재미있는 해석이 덧붙여진 참신한 이야기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야기 전개가 너무 뻑뻑해서 자주 손이 가지 않는 글입니다.
이 작품이 등단, 입봉 작품이거든요.(입봉이 일본말이라고 하는데... 흔히 사용되는군요.)

[인요]

참고로 거기서 만천화우란 수법은 당가에서 나오는 어쩌구 저쩌구 하는
수법이 아니라 막강내공으로 검을 박살내서 주변을 쓸어버리는
수법이져. 적아도 없고 고수하수도 없이 그저 주변에서 알짱거리면
무조건 피본다는..(ㅡㅡ)

[푸른나무]

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제목이네요..
주인공이 아버지인데 못생기고 한성질하죠..^^
근데.. 그게 의외로 재미있어요..
정형화된 무협에 실증나신 분이라면
기분전환으론 좋을거 같네요..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줄수 있는 내용입니다

[▦둔저]

만천화우는 이게 흔한 용어다 보니 검궁인 작 만천화우도 있고 냉죽생 작 만천화우도 있습니다.

[Dr.후다닥]

검궁인 작 만천화우보다는 냉죽생 만천화우를 더 추천해드리고 싶군요
내공하나 없는 몸으로 사천 당가 암기술의 절정이라는 만천화우를 펼치던 주인공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지요....
근데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었나요?
안죽었던것 같은디....
내가 착각하는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