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률『다크 메이지』에 관한 질문.

이거 재밌습니까?

방금 1권 읽었는데 정말 짜증나더군요.

어떻게 200 쪽이 넘도록 과거 얘기로 질질 끄는지.. 내참;;

정말 김정률 작가님의 『소드 엠페러』 아니었다면 이거 당장 집어 던졌을지도...

고민 되는군요. 이대로 접어야 할지... 아니면 다크 메이지 인지 뭔지, 흑마법 배울때까지 빌려 봐야 하는지...

고무림 분들은 어떠셨는지요?

2권부터는 볼만 한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_ _)

[外在]

전 소드엠페러를 대략 8권까지 보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다크메이지도 그쯤 보다가 그만 두었지요.

다크메이지의 경우 그냥 후루룩 책장 넘기기는 괜찮더군요. 하지만 무슨 특별한 재미가 있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1권에서 재미가 없다면, 그 다음 권으로 넘어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異緣]

저는 이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 소드엠페러에서 실망한 뒤로 안봤습니다.

친구들말과 여러 비평으로는 소드엠페러에서 달라진게 없다고 하더군요...

[권오재]

저 9권 까지 읽었다가, 집어 던졌다는 ㅎㅎ

[▦둔저]

저는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저는 재밌더군요.
음음.

[무용OVA]

개인적으로는...소드엠페러나 다크메이지나..

차분히 읽으면 읽을만 했습니다..

뭐 개인 취양이니...별할말은 없지만...

가장 좋은건 뭐니뭐니 해도 연제 속도이지요....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고 몇권 않되서 끝나는 책보다는....

빨리 빨리 나오고 그나마 장편인 소설이니....

[CashTige..]

음식도 먹어봐야 맛을 알듯이 책도 자기가 직접 읽어봐야 재미있는지 없는지 알수 있습니다..사서 보시는게 아니라면 2000원 정도 더 투자해서 몇권 읽어보고 재미없으면 덮어야죠..

[崑崙神劍]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보통 판타지는 거의다 주인공이 굉장한 미소년에 이런 식 아닙니까?
그런데 다크메이지는 주인공이 굉장히 추하게 생겨가지고
마법도 겨우 고생고생해서 배웁니다.

그 마법 배우는 과정이 매우 잼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읽다보면 감동도 있고,, 또 노스우드 전투에서 패배해서
드래곤의 리치가 되는 과정은 정말 압권입니다.

그리고 다시 드래곤을 중원의 사술로 마인드컨트롤하죠.

그런과정에서 정말 재밌습니다. 더 읽어보시면 정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