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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글라인
작성
03.10.06 00:42
조회
442

가입하자 마자 올리는 첫 글이 질문글이라니,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무협지를 쓰려 하는데요,

몇가지(혹은 다수?) 질문이 있습니다.

1. 발해 멸망, 927년경, 야율야보기가 새운 거란의 나라는 중국대륙 어디까지 확장되어 있었나?

2. 5대 10국 시대에서 북경과 하북지역은 각각 어느 나라에 포함 되어 있었나?

3. 10세기 당시, 하북에서 가장 큰 도시의 명칭은 무엇이었는가?

4. 10세기 이전 부터 존재하던 우리나라의 검술은 무엇이 있는가?

5. 기장이란 무엇인가? (신수 같던데;)

6. 이건- ;; 아시는 분이 계실련지는 모르겠으나;;; 산해경 중, 사유국에는 사인과 사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인은 기장을 먹으며 네 짐승을 다룰 수 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네 짐승이란 무엇무엇을 일컬음 입니까?

음...

여러가지 조사를 해보았는데도, 영 어렵더라구요;ㅁ;!

이 질문에 대하여 몇가지라도 아시는 분은 꼭 알려주세요. 간청드립니다;ㅁ;.


Comment ' 3

  • 작성자
    Lv.1 폐인지존
    작성일
    03.10.06 01:50
    No. 1

    음...자세한건...도서관에가서 '중국통사''중국전사' 를 빌려보시면 됩니다...

    1번- 현재 중국의 북부 거의 입니다...(북경이 연경이라 불리며 수도였을때지요..)

    2번 - 번갈아가며 점령했기 때문에.... 자세한건 책을 보세요...

    3번 - 북송시대에는 개봉부가 가장 큰 도시였고 연경도 요나라의 수도 였기에 상당히 큰 규모였습니다.

    4번 - 황창랑의 본국검법과 몇가지가 있는데...대부분 사실 확인이 안됩니다...

    5번,6번....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소닉
    작성일
    03.10.07 02:16
    No. 2

    미흡하나마 제가알고있는것만 알려드릴께요 ^^;;
    1번-927년경의 거란의영토는 아직 중국(만리장성이남)에는 미치지못했구요 서쪽으로는 위구르.탕구트를제압하여 외몽골지역에서 동투르키스탄 까지미쳤구요 서쪽으로는 발해를 멸망시켜 만주전역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거란의 수도는 상경임황부
    2번-5대10국당시 이존욱이세운 후당의 영토였구요 ^^;; 5대(량 당 진 한 주)
    당말의 절도사 주전충이 당의 애제를 폐하고 국호를 양(梁)-후량- 개봉(당시 대량大梁) 에 수도를 정하면서 시작돼었어요^^;; 그뒤 이존욱이 후량을 멸망시키고 낙양에수도를 세우면서 국호를 당唐이라고 하면서 927년때에는 2대황제인 명종(이사원)이 황제자리에있었구요 그뒤 후진 후한
    후주 이렇게가 5대예요-_-;; 華北화북지방에서 세력을 떨쳤구요 머 10국이야 국가라고도할수없는 것들이죠;;

    3번-10세기 하북지방에서 제일큰도시는 북경일꺼예요 ^^;; 저도자세히는잘;; 북경은 원래 춘추전국시대때부터 연나라의 수도였구요 당때에도 유주(幽州)의 치소(治所)로서 동북변방(東北邊方)의 정치·군사상의 요지였어요 그리고10세기 5대10국당시에는 후진(後晉)의 석경당이 936년 후당을 멸망시키는 조건으로 거란(2대황제인 태종때)한테 연운(燕雲) 16주(州)땅을 줬는데 거란이 계를 938년에 이곳을 부도(副都)로 삼아 남경(南京)으로 명명하고 946년에 후진을 멸망시켰구요(그때 국호를 요 로명명함) 그밖에 낙양 개봉등이 하남일대의 큰도시였어요 개봉이야 머-_- 5대중 후당을뺀 나머지4대의 수도 이자 북송의 수도인 큰도시구요

    4번-장백검법

    장백산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백두산을 안고 있는 산맥으로써 옛날 많은 인재들이 입산 수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동양 무술의 총 발상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고구려의 강력한 국가를 형성하는데 무술연마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고구려 시대에 수많은 외침을 막은 전공도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한 장백산맥 일대에서였으며 지형적으로 무사들의 총 집결지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고구려 장수 밀우(密友)도 장백검의 일인자였으며, 장백검이라는 이름이 지금까지 전하여지고 있는 점으로 보아 그때의 검술의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가는 짐작하고도 남는다.
    백두산석 마도진(白頭山石 魔刀盡)이라는 시에서 느껴지듯이 장백산과 검술인과의 인과 관계는 깊었으며 남이(南怡)장군의 그 기개는 장백산과 그맥을 같이 하고 있음직하다.


    본국검법

    본국검법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검법이다. 익명 '신라검'이라고 하는 이름에서도 나타나듯이 신라시대부터 전해오는 것이며, 조선 정조 14년(1790)에 발간된 "무예도보통지"를 보면 그 당시 금위영과 영호영 등에서 본국검법을 실제로 수련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우리의 검법을 연구하고 수련함은 우리 검도인의 당연한 책무가 아닐 수 없다. 다행스럽게도 뜻있는 몇 분 선생님들에 의해 본국검법이 다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고, 이제는 승단심사의 한 과목까지 되었으니 본국검법이 오늘날 다시 꽃피울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본국검법의 실기가 직접 전해졌기 때문에, 그 본래의 모습을 올바로 되찾는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행하고 있는 본국검법이 결코 완벽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가. 원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 검리에 맞게 해석하고
    다. 반복되는 수련에 의한 무리없는 동작이 되도록 연구해 나가는 검도인이 많아질 수록 점점 완벽한 본국검법이 재연되리라 생각한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연구, 재연된 본국검법 중 초장 부분의 특징을 설명하여 본국검법의 수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연구자의 질정을 받고자 한다.
    "황 창랑(黃 倡郞)은 신라 사람이다. 속설에 전하기를 나이 일곱 살에 백제의 시중에 들어가 칼춤을 추니 구경하는 사람이 담처럼 둘러쌌다. 백제 왕이 이 얘기를 듣고 창(창)을 불러다가 마루에 올라 칼춤을 추라고 명령했다. 창은 기회를 보아 왕을 찔렀다. 이에 백제 인들이 그를 죽였다. 신라인들이 이를 슬퍼하여 그의 얼굴모습을 본떠서 가면을 만들어 쓰고 칼춤을 추었는데 그것이 지금도 전한다."
    황창이 신라인인 것은 확실하나 화랑인지 아닌지 또 어느 왕때 인물인지 알 수 없으며, 武藝圓譜通志는 여지승람에서 이를 딴 것 같은데 여지승람은 또 어떤 문헌을 참고하였는지 밝히지 않았고 삼국사기에는 전혀 황창의 이름도 보이지 않아 더 이상의 고증은 어렵다.
    라고 인터넷검색에서 찾아냈는데;;
    그런데 이를 증명하는 실제 역사서나 문서가없어 확인이안돼요 ^^;;

    5번,6번은 산해경을 읽어보지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08 00:03
    No. 3

    5.기장- 볏과의 일년초. 식용 작물의 한 가지로 밭에 심음. 줄기는 50∼120cm, 이삭은 가을에 익음. 열매는 담황색이며 좁쌀보다 낟알이 굵음.
    기장은 동물이 아니라...식물입니다...기장밥....(아닌가?....-;;)

    6.동쪽의 먼 황야에위치한 사유국(司幽國) 사람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도 종족을 번식시켰다.
    대신(大神) 제준(帝俊)의 손자 사유(司幽)에게는 사사(思士)라는 아들과사녀(思女)라는 딸이 있었는데 이들은 각기 장가를 들지도 시집을 가지도않았다 한다. 사유국은 이들의 후손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후손이생겼을까? 이 나라 사람들은 남녀가 서로 좋아하면 짝을 짓지 않아도 느낌만으로 기운이 통하여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기장밥을 먹고 짐승을 잡아 먹으며 호랑이와 곰 등의 짐승을 부릴줄 알았다고 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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