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끝에 올립니다. 기획에 산다 비평 요청 부탁드립니다.

제목 : 기획에 산다.

작가 : 사략함대

출판사 : 미정

고심 끝에 비평 요청을 독자님들에게 부탁을 드립니다.

개연성이 없다고 말씀을 하시고 진입 장벽이 높다고 말씀을 하시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고민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비평을 요청 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광고 효과를 노리고 이런 글을 올린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독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칙폭칙폭]

https://blog.munpia.com/dlscjs00/novel/52629

진입장벽 낮추기용 링크 소환!

[사략함대]

뭔지 몰라서 한 참 봤네요. 고맙습니다. 링크를 걸어주셔서 ^^

[zacks]

첫 퀘스트를 보니 대체로 가벼운 글이군요.
이런 글은 주인공이 답답하면 잘 안보게 되던데.
초반에 주인공이 순진하고 답답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의 앞으로 행보, 일과 전혀 관계없는 장난스런 퀘스트는 몰입을 방해하더군요.
좀 어이없는 퀘스트를 보자마자 4편 5편은 각각 10초만에 읽어 넘겨버리고 이후 기대가 없어졌습니다만... 다른 독자들의 댓글은 반응은 나쁘지 않은 것을 봐선 그렇게 나가셔도 무방할것으로 보입니다.
진입장벽은 주인공이 초반에 좀더 쿨한 모습을 보여주면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을까요?
편의점에서는 적선하듯 약올리며 10원짜리 좀 뿌려버리고 나와도 될거 같고
사채업자한테도 마찬가지로... 엿먹으세요 하고 대차게 나갔다가 불가항력적으로 봉고 납치 후 강제 장기 이식 후 버려지는 테크를 타는게... 덜답답할것 같습니다.
개연성은 퀘스트를 보니 애초에 크게 염두에 안쓰시고 쓰신것 같은데... 괜히 신경쓰면 글의 무게감만 더해져 재미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재미에 주안점을 두고 개연성은 너무 고려하지말고 쓰시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사략함대]

감사합니다

[사략함대]

정말 감사합니다.

[[탈퇴계정]]

보다 보면 재밌음. 저도 처음에 개연성 따졌는데 생각해보면 이런 가벼운 글도 충분히 괜찮은 거 같네요. 다른 소설들 보면 개연성 있게 쓰는 것 같지만 사실 다 짜집기 한 게 거의 다잖아요.

[아크왁]

선작독자입니다. 글쓰기에 관한 놀라운 스킬을 어이없는 퀘스트를 통해 너무나 쉽게 얻고, 진정한 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퀘스트 클리어를 위한 진행으로 인해 흥미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박부장에 대한 갑질도 친밀도 퀘스트 때문에 사이다라기보다는 오히려 이용당하는 느낌입니다. (초록동색?) 지금 보유한 스킬만으로도 억대연봉이 가능할 것 같은데 11만원에 연연하다가 걸그룹 퀘스트에 코꿰이는 건 좀 아니다 싶었구요.

[사략함대]

지적 감사합니다.

[管産]

작가의 말에 '제목이 작가 박태수가 아니니까요'라고 하셨는데, '기획'의 범위 제대로 설정 안 되면 전문영역을 다루는 각종 능력물(매니지먼트, 장르소설 작가, 작곡가, 프랜차이즈 사업가, 연출가 등)을 조금씩 머무린 것과 크게 달라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뭐.. 그걸 의도하신다면 상관 없겠습니다만..

[경천]

음... 전 그다지 마음에 드는 글이지만 결과는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쓰시는걸 잘쓰시는 수 밖에.

[경천]

초반 빚이라던가 정말 암걸리는 전개가 많지만 확인해보니 그 전개가 나오는 화와 그 다음화 간에 유의미한 조회수 차이는 없었으니, 작가님 글을 보는 독자들은 그 전개에 불만이 있는거 같지 않아요. 그냥 지금 쓰시는 장점을 강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