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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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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
10.09.08 11:00
조회
3,948

작가명 :  금와

작품명 :  트라키아 제국기

출판사 :  파피루스

몇일전 대여점에서  트라키아 제국기라는 책이 배치대에 있는걸보고  ..눈에익은 제목이네하고 책을 빼들었던게 발단입니다

전 습관적으로 책을보면 첫표지 앞에 작가약력같은걸 확인해보곤하는데  거기서 본   트라키아 제국기의 작가 금와님의 전작은 황제 샤난 이라는 책이었습니다      

묘한 생각이들어서  잠깐서서 페이지를 넘겨봤습니다. 정독한건 아니고  짧은시간동안 페이지를 스르륵 넘겨봤었는데 눈에 들어오는 내용은  제국력 76x년에 주인공 트라키아 영주 세리스가 프리지의 xx기사단과의 전투를 승리하고 틸나로크라는 성으로 이동하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사실전 표절이란거에 정확한 기준같은건 잘모르는 사람이고 책 전부를 정독한게 아니라 내용면에서 어떤 유사점이있나 같은건 확실하게 말할수 없습니다만  우연히 만든..고유명사가 겹쳤다고 보긴

참힘든거 같다고 생각하네요  

파이어엠블렘 성전이나 트라키아776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단박에

어? 이건 정말 아닌데 라는 말이 나올정도입니다.

트라키아제국기를 정독해보신분이나 표절관련쪽에..자세히아시는분은 댓글이라도 하나남겨주시면

어떠실지...

파이어엠블렘 트라키아776이나 성전의계보에서 나오는 지명이나

캐릭터명을 그대로 사용한부분이 상당수 보입니다.

이트리아제국이던가? 익숙한이름인 세리스 샤난 미쉐일 까뮤 브라이튼 그레일등등이 보이는군요 전부 파엠에 나오는 캐릭명이죠

제목도 트라키아고....


Comment ' 12

  • 작성자
    흐림
    작성일
    10.09.08 11:25
    No. 1

    책표지 볼때마다 생각햇던거긴한데 그 책을 볼 자신이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있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독행도
    작성일
    10.09.08 11:43
    No. 2

    이제는 그러려니 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표절을 하던 ctrl+cv를 하던 책은 잘 팔려나가고 독자는 잘 빌려봅니다. 어차피 다들 비슷비슷한 양산형 책들만 나오는데 완전 똑같이 베껴쓴다 한들 거기서 거기일 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10.09.08 11:45
    No. 3

    독행도님// 할말이 없군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독행도
    작성일
    10.09.08 11:48
    No. 4

    저도 이미 할 말이 없습니다. 오타가 넘쳐나던 표절을 하던 ctrl+cv를 하던 출판사는 얼마든지 찍어주고 대여점은 얼마든지 사 줍니다. 대여점에서는 독자들이 얼마든지 책을 빌려봐 줍니다. 장르시장은 그렇게 잘만 돌아가는데 할 말이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10.09.08 11:52
    No. 5

    생각의 차이겠지만.. 그런생각을 하는분들이 많아질수록
    표절관련 문제가 점점 늘어날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남들도 하는데 뭐 그래도 사주는데 뭐 여하튼 돈돼는데 뭐

    그래서 현재 여기 시장이 이모양 이꼴인겁니다.
    자정노력 할생각없이 이바닥이 이런데 뭐 이런생각은
    그리 좋진 않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흐림
    작성일
    10.09.08 11:52
    No. 6

    사실 문피아는 작신잡기 같은거보다 자신들부터 먼저 저작권법을 준수해야합니다. 문피아에서 연재 했던/하는 글들 중에 발록이나 미스릴등 의 단어가 쓰인게 한둘이 아니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 어떤 제재가 있나요.

    얼마전엔 나이트발록이란 '나 저작권법이 뭔지 몰라요'하는 사람이 쓴 책도 나왔더군요. 무려 문피아 연재작품이었던데요. 그밖에도 소소한 표절시비 걸면 아마 현존 판타지의 2~30%는 다 걸려들어가지 싶습니다. 저딴걸 돈주고 사서/빌려서 보라는건가요? 작가 본인조차 저작권을 무시하는데 독자가 그걸 왜 존중해줍니까.

    대접받고 싶으면 똑같이 대접을 해줘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독행도
    작성일
    10.09.08 12:05
    No. 7

    흐림님,
    동감입니다.
    상황이 그러한데 표절이니, ctrl+cv는 이미 나중의 이야기이죠.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불법스캔이나 대여점 판무나 그게 그거(?????)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긴 10여전 전에는 대여점에서 빌려보지 말고
    사서 보자는 목소리가 높았었죠.
    하지만 현재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0.09.08 12:21
    No. 8

    독행도님// 표절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창작의 최후의 선이죠. 그냥 두고봐도 안됩니다. 놔두면 계속 그짓거리를 하거든요. 시장이 잘돌아가던 다 망하던 창작분야에 있어서 베끼는 짓은 절대로 그냥 둬선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흘러간다
    작성일
    10.09.08 13:18
    No. 9

    독행도님
    님이 말하는 요지는 뭡니까.
    시장이 그래서 포기하자는 겁니까.
    물론, 님이 한 얘기는 맞는 말이지만 님이 가지고 게신 마인드는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렇게 말하는 님은 장르시장을 위해서 무슨 노력을 해보셨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독행도
    작성일
    10.09.08 13:35
    No. 10

    노력?

    현재의 대여점 시스템에서는 백날천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만약에 죽도록 고생하며 열심히 글을 써서
    반지의 제왕 급 대박 작품을 써 냈다 합시다.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100만부 1000만부 급 글을 써낸다 하여도
    무조건 대여점 숫자만큼 팔리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쩌겠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안 팔린다면은
    그냥 발로 쓰지요.

    아무리 의욕적인 작가님들이 있다고 하여도
    시장이 이래서야 양산 & 표절이 나올 수 밖에요...

    결국에 피해자는
    작가와 독자들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10.09.08 13:36
    No. 11

    광역 어그로를 끄는 한심한 분이 계셔서 댓글을 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무지개나리
    작성일
    12.12.28 11:47
    No. 12

    예전에도 암만 봐도 유명소설을 표절한 글이어서 문피아 등에 올렸지만, '그거 용두사미에요. 읽지 마세요.' 라는 댓글만 달리던걸요. 직접 출판사에 연락하든지, 표절당한 작품의 작가분에게 귀띔하든지 하는 게 나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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