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택영
작품명 : 오나스 혁명전기
출판사 : 파피루스
오나스 혁명전기가 6권을 끝으로 1부 완결을 했습니다.
정말로 1부만 완결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저는 사실 오나스 혁명전기에 대해서 처음부터 꽤나 옹호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뒤돌아보면 이책은 처음부터 안될책이었습니다... 내용문제를 떠나서 구조자체의 문제입니다.
구조 자체의 문제라는건, 제목과 내용, 뒤표지의 설명 세가지가 모두 다릅니다. 제목보고 온사람은 내용보고 떨어지고, 뒷표지도 마찬가지, 이런 내용좋아하는 사람은 제목보고 뒷표지 보고 재미 없어보인다고 안보고... 판매부수가 저조한건 당연한 이치랄까요... 게다가 내용도 조기종결을 하겠다고 말도안되는 내용을 쳐넣어서 그나마 내용을 좋아하는사람도 정이 떨어지게 만들었죠. 이렇게 마무리 지을거였으면 차라리 임신이고 뭐고 다 죽여버리고 왕된다음에 설명식으로 테힐은 그로부터 이거하고 저거하고 그래서 위대한 황제가 되었다 정도로하고 에필로그를 넣는게 훨씬 나았을겁니다.
1부완결? 2부가 나올거라고요? 단지 이러고 완결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니 1부완결 넣고 끝낸거죠. 아니면 이 책에대한 작가의 집착이거나... 신왕기도 1부 완결로 끝났는데 2부가 나오던가요? 나름대로 독자적인 팬층을 가지고 있었던 신왕기도 그정도인데 오혁2부요? 단언하건데 안나옵니다.
조금 말투가 격했던점 사과드립니다. 감상란에서 오나스 혁명전기에 대한 글을 보고 댓글달다 성질이 올라서 비평란까지 와버렸습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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