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고렘
작품명 : 좌도방문,신공절학,살인기계,테페른의영주,빈곤지독,노동신공,그랜드 위저드,마법사 이계 여행기
출판사 :..
맨 처음 고렘님의 책을 출간 되었을때에는 글 제목에 꺼려져 읽지 않았다가 무심코 집어든 순간 빠져들게 되었고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내용도 참신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좋은 글이었고 현제까지 나온 모든 작품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그의 장점이었던 개성이 강한글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분들?이 말하는 소설속의 주인공이 하는 설전의 양이 너무 많다는 부분이 있는데 작가님도 이해하고 고치려고 한다는 말은 들었기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최근 작품들과 예전 작품들을 비교해볼때 시작은 각책마다 다르지만 결과까지의 중간부분부터 완결권 전권까지의 흐름이 너무 비슷해서 흥미를 떨어뜨리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그랜드 위저드, 마법사 이계 여행기, 살인기계, 신공절학, 테페른의 영주의 공통점은 판타지계로 건너가 그 세계에서는 생각지 못했던 현대의 시스템과 마법의 결합으로 영지물로 발전해 결국은 민주주의로 끝나거나 비슷한 흐름까지 간다는것입니다.
처음에는 각자 독특한 주제로 시작해 신선했으나 중간부분부터는 조금 심하게 말한다면 매번 비슷한 내용이 마법의 작명과 몇가지 인물들의 이름만 바꼈을뿐 같은 내용을 우려먹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것은 개인적인 바램입니다만 작품마다 나오는 대의와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등 너무 착한 인물만 등장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살인기계도 처음에는 요란하게 시작했으나 결국은 소녀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남자가 되버리는 등... 슬슬 대악당을 한번 보고 싶네요..
물론 중간중간 다른 내용도 있고 흥미 있고 매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저 자신도 요상한놈이지만 그래도 매일 생선만 먹다보면 가끔 고기도 먹어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라고 좀더 다양하고 맛있는 작품을 보고 싶은 마음에 이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작가분중에 한분이고 곧 완결이 날 테페른의 영주와 출간중인 빈곤지독은 아직 기대중이고 문피아 연재중인 라이프 크라잉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작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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