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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책과 피해야할 책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쭉 읽다가 마음이 상하여 몇 자 적어 봅니다.
공자께서는 "괴력난신은 논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무협이나 판타지라는 것은 그 시작이 괴력난신들에 대한 것입니다.
비평의 대상인 창작물들이 일반적인 상식과 다른 것들인데 그 창작물들이 일반적인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평가의 대상이 되었던 책들 중에 제가 읽기를 포기했던 책들이 여럿있었고 동의를 할 수 있는 주장들이었습니다.
제가 비평가님들의 글에 동의를 함에도 불구하고 게시판 두페이지를 보면서 절망을 느꼈습니다.
판타지와 무협에 대한 절망이었습니다.
훌륭한신 독자이며 작가(비평가 중에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이시기도 한 분들께서 비평과 비난의 차이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십니다.
유치원생의 창작물도 그 안에 들어 있는 작가의 고민과 노력은 존중되어져야합니다.
그 유치원생이 더 나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더욱 성장하기 위하여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또한 중요한 것이 함께 이야기해 주는 사람의 태도와 그 내용일 것입니다.
이 게시판의 내용들 중에 작가님들께서 그 창작을 위하여 참고를 할만한 내용이 과연 몇 줄이나 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절망하였습니다.
저 역시 아래의 게시판에 쓰여진 대부분의 내용에 동의하기 때문에 더욱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쉽게 참가하지만 책임지지 않고 쉽게 평가하지만 함께 만들어 가려하지 않으며 시간때우기와 쉬운 돈벌이를 위하여 꿈과 희망들을 날려먹은 불쌍한 세대의 일원이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절망했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새상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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