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마이스터... 최악의 집합체

제목 : 골든마이스터

작가 : 서야

출판사 : 문피아, 마루/마야

골든 마이스터 문피아 연재분을 보고 이거 괜찮다 싶어서, 책방에서 3,4권을 빌려봤다. 헐~ 자~ 이제 시작이다.

NTR, 정략혼, 재벌 개망나니, 조폭 떨거지, 누나는 ‘조직’에게 죽고, 형도 잡혀가서 실험용 돼지 신세. 여주인거 같은 애의 엄마(삼송 회장 부인)도 NTR.

볼 테면 보시라 문피아교도들이여. 3권 초반에 NTR보고 접으려다가, 얼마나 막가나 보자..하면서 4권 끝까지 읽은 결과는 100만년만에 당한 내상이었다.

끗.  c...

[[탈퇴계정]]

그런걸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출판되고 인기도 있고 하는 거겠죠?

[[탈퇴계정]]

19금 이었다면 더 잼있었겠네요
아쉽습니다~ 비디오에 비해 활자 검열이~ 아쉽습니다~

[테사]

리얼리? 현재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 맞나 하고 다시 확인했어요. 지금도 혼수상태 아버지 나오는 거부터 영 이상해서 고민중이었는데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난감]

그런데 문피아에서는 이제 막 연재되는 도중인거 같은데, 책으로는 이미 4권까지 나온건가요? 보통 일반적인 진행 방식하고 반대인듯한.....

[[탈퇴계정]]

연재되는 작품을 보니 작가 분이 그렇다고 하시네요.

[淸流河]

골든이 들어가는 소설 중 제대로 된 게 어떻게 된 게 하나도 없나요? 아무래도 골든이란 단어는 장르계에서 마약이라고 보여집니다. 가까이 가선 안될 단어에요;

[TimeAkni..]

생각해보니 그렇네요ㅋㅋ

[갸릉빈가]

얼불노가 한국에서 나왔으면 이런분들 때문에 마공서 취급당한후 사장될듣. 정말 장르시장의 진정한 암덩어리는 독자인가 봅니다.

[갸릉빈가]

책을 제대로 써도 출판사에서 양판으로 만들어 버리는게 한국 판소시장이죠. 그런 현실을 출판사 책임으로 넘기는 분들, 이 글 잘보세요. 왜 출판사가 멀쩡한 작가를 양판작가로 만드는지 모범적으로 이유를 보여주는 비판글이니까요.

[센나]

갸릉빈가/ 내가 난독증인가 댓글이 무슨뜻인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본문은 이책이 마공서라는 뜻인데 얼불노랑 비교하다니 ..

[그린데이]

저는 이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만, 갸릉빈가님 말씀은 소재만 가지고 마공서 취급할 수 있냐는 뜻 아닐까요?
얼불노도 매매혼, 정략혼, 왕족 개망나니, 미친 개 같은 기사들, 아부지 엄마 형은 죽고, 누나는 원수한테 잡혀가고, 동생은 불구신세에, 비극 뒤에 비극 뒤에 비극...
그렇게 맘 편하게 볼 수 있는 소설은 아니죠.

[플라스마]

얼불노는 현실같은 판타지 세상을 만들었는데 어따가 비교를 해요? 비교가 가능한 수준을 갖다 붙여야지 수긍을 하지요. 그만한 수준은 함부로 갖다가 기준으로 내세우면 자신이 좀 잘나보이는 모양이죠? 괜히 기분이 나쁘네요.
비극도 비극 나름인 것이 흥미를 위해서 그저 끌어쓴 소재와 인간사를 세밀히 묘사한 것을 같은 이야기라고 하는 자체가 벌써 제정신이라고 보기 힘들죠.
성경에서 노아의 딸들이 아버지를 술로 재우고 씨를 받은 것과 근친상간을 같은 수준으로 보는 것과 다를 것이 무엇이죠? 이상하네. 사람들이. 허~ 참.

[플라스마]

돈 좀 벌어보려고 가당치도 않은 소재를 기워 넣으니깐 야설로 보이고 많은 독자가 그런 방식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하는 겁니다. 클릭 수나 대여 횟수를 늘이려는 목적으로 그랬을텐데, 이를 표현의 자유라는 대의에 슬그머니 무임승차 하는 행위는 부끄러운 겁니다. 그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독자는 자연스런 반응일 것이구요.
제발 얼불노 정도의 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그런 소재를 표현하는 사람이 책을 낸다면 그건 우리 장르 시장에 단비 같은 일이 될 겁니다.

[갸릉빈가]

재벌 개망나니나 정략혼, NTR이 언제 그저 흥미 끌때 나오는 소재였나요? 오히려 그 반대 아닌지? 그리고 단순히 소재를 끌어다썻다하면 소재를 구성하는 역량이 떨어진다고 비판하면 됩니다. 헌데 여기 그런글이 있습니까? 단순히 자기 취향에 안맞는 소재 나열해놓고 마공서 취급하는 글밖에없는데 왜 님이 멋대로 상상하시나요?

[키라라라]

마공서 맞습니다. 소재도 저 정도면 충분히 마공섭니다. 갸릉빈가 님은 저 소재들 보고서도 마공서 취급 안하시는 분이고요. 내가 마공서 취급 한다는데, 님한테 비판받을 이유도 없고요. 마공서가 아니라면 아닌 이유를 보고 싶네요. 갸릉빈가님이 쓰신 골든 마이스터 추천글 좀 보고 싶습니다. 저는 그 '제대로'된 글을 마공서 취급하는 입장으로서, 추천글을 쓸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네요.

[키라라라]

아~ 윗 글 보자니 저한테 독자라는 '암덩어리'라 하셨군요. 내가 보기에 진정한 암덩어리는 당신같은 사람들입니다. 인간에 대한 모독을 아주 당연한 듯 하시네요. 당신이 그 자격이나 있습니까? 글에 대한 반박은 반박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욕은 욕으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리얼쌍쌍]

취향도 사람마다 다 다르고 비평도 비난도 개인마다 수위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님이 쓰신 글은 비평 보다는 비난 같은데요?
사람들이 납득 할 수 있는 비평이였으면 님이 아닌 소설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을 했겠죠.

[TimeAkni..]

인간모독은 안했네요ㅎㅎ;;

[멸절신검]

가릉빈가님 말씀이 맞긴 맞는거 같습니다만.. 인정할건 인정해주셔야죠 저런 소재가지고도 재밌게 잘쓰시는 분들은 잘써요. 그런분들 소설까지 마공서라고 하실건가요? 단순히 필력 안되면서 저런 자극적인 소재만 끌어다가 독자들 끌어모으려는 양판 작가들이 많아져서 선입견 때문에 저런 소재가 모이면 거부감이 드는것 뿐이죠.

[정한솔]

이건 뒤로 갈수록 보기가 힘든 책이더라고요.
쓸데없는 소재들로 스케일 키우려는 시도에서 글이 망가진거 같습니다.
아버지 얘기라던지, 프리메이슨이라던지... 없느니만 못한 소재들로 흥미를 날려버렸죠.

[고로께다일]

제가 봤을 때, 이 책은 첨에 무공서인줄 알고 보다가 주화입마로 빠지는 책인듯.

[가을감시]

근데, 진짜로 NTR장르는 미리 장르를 표시해야 합니다. 내성 없이 읽다가 멘붕오는 일반인이 많거든요. 그런걸 주화입마라고 하나...?

[소멸한개념]

NTR도 견딜수 있고 이해할수없는 가족들 실험용 모르모트 신세도 참을수 있엇습니다.

근데 무슨 삼합회가 어떻고 하는 부분에서 구매취소 요청 중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