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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念願客
작성
11.10.16 17:29
조회
5,091

작가명 :가람검

작품명 : 더스토리

출판사 : 마루출판사

이거 진정한 이고깽이 뭔지 보여주네요. 진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고깽. 주인공이 생각이 없어요ㄷㄷ 뇌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정확히 고등학생인지는(백수인 듯)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사고는 중학생 수준이고요. 제가 이제 항마력이 거의 초월자급이라 자신합니다. 이걸 보고도 멀쩡하다니...

내용을 말하자면(이제부터 미리니름),

주인공은 백수입니다. 취직 준비는 안 하고 게임만 하지요. 어떤 게임을 하다가 질려서 다른 게임을 깔려다가, 아버지께 그 모습을 걸려서 (주인공은 취직은 안하고 게임만 하니) 불쌍한 아버님은 컴퓨터를 부수고 욕을 합니다. 그런데도 주인공은 '내 알바 돈으로 산 컴퓨터ㅠㅠ'하며 지 잘났고 자기도 생각이 있다는 식으로 반발하고 밖으로 나옵니다(그 나이에 가출...). 하지만 가출한지 얼마 안되서 교ㅋ통ㅋ사고를 당해요. '아, 난 이제 죽는건가'

그런데 차원이동. 무림으로 고고싱.

부왘!하고 정신을 잃고 떨어져요. 그 시대 최강의 마두이자 천하제일인인 혈존자?의 머리 위로 떨어집니다. 마침 혈존자는 연공 중이네요? 주화입마! 혈존자는 그만 무공을 잃어버립니다. 그 때 소림사의 스님들이 혈존자의 거처를 습격합니다. 아니?! 이게 왠일? 혈존자는 쓰러져있고, 왠 정체모를 괴상한 옷을 입은 청년도 쓰러져 있는게 아니겠어요?!

일단 데려갑니다(참회동으로). 데려갔는데 스님들은 청년이 누군지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혈존자가 먼저 일어나네요? 일어나보니 무공은 전폐되어 있고 중들이 그 청년이 누군지 묻습니다. 혈존자는 쓰러지기 전에 그 청년을 보았죠. 그래서 말합니다. 이 놈은 사실 내 제자다.(평생 참회동에 썩게 하려고) 중들은 또 그걸 믿어요. 주인공은 드디어 깨어납니다. 한국말로 막 씨부림. 야이 중놈들아! 여기가 어디냐?! 감히 나를 납치하다니, 국제법도 모르냐? 엉엉엉 살려주세요. 제발 엉어엉. 이렇게요....

하지만 한국말이 들릴리가 있나요. 그냥 조선말 좀 배운 스님과 몇마디 나눈게 다죠. 그리고 변동은 없습니다. 그대로 갇힘. 혈존자는 자신을 망친 주인공이 너무 싫어요. 그리고 누군지 정체를 알기 위해 대승범천공?인가를 써서 자신의 모든 지식을 전해줍니다?....이제 주인공은 중국어를 배움.

혈존자 왈, 네 이놈! 넌 뭔데 나를 죽이려했느냐? 자객이냐?

주인공 왈왈, 뭔 개소리여? 미친 노인네.

네, 혈존자는 빡칩니다. 매우 빡쳐요. 자기 선천지기까지 써서 모든 지식을 다 줬어요. 독문무공 혈천마공의 깨달음도 줬어요. 그런데 그냥 아무것도 아니래...

그리고 이제 주인공은 혈천마공을 배웁니다. 허.... 배우는데 잘 배워요. 혈존자보다도 잘 배움. 아무리봐도 머리는 바보에다가 그냥 인간쓰레기같은데 잘 배워요.

주인공이 말하길, "헐? 나 천재 아님?ㅋ"이러는데, 혈존자는 "아님ㅇㅇ, 숭산의 깊은 중심부에 위치해있는 참회동에서 그걸 배우고, 또 혈천마공이 뛰어난데다가 내가 모든 깨달음을 전해줘서 그렇다."라고 하죠. 주인공은 거기에 실망하구요. 그러다가 무공수준이 쑥쑥쑥! 이유는 몰라요. 그냥 쑥쑥쑦!

이러다가 참회동 안에 있는 모든 마인의 무공을 배웁니다. 그 이유는 어차피 무공이 전폐되어 못 나가는 마인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에요. 마인들은 어차피 상관없어요. 이뤄져도 좋고 안 이뤄져도 좋고. 하지만 스님들은 주인공이 무공을 배우는 것을 몰라요. 내공을 숨긴답시고 어느 정도만 모은 후에 온 몸에 골고루 퍼뜨림. 그런데 스님들은 모름. 사실, 혈천마공은 연공하는데 내공이 크게 상관이 없데요.ㅎㅎ 그렇데요. 자, 이제 어느새 주인공은 혈천마공 9성에 이르렀습니다!(혈존자도 막 9성에 이르렀었죠, 그걸 갈무리할때 주인공이 망쳐놨을 뿐) '사부님(어느새 사부님)도 10성이상은 안 오른다고 생각했으니까 아무래도 9성이 마지막인듯'이라고 주인공은 생각합니다. 어쩃든 이제 난 먼치킨임. 복수하러 ㄱㄱㄱ.

참회동에서 날 괴롭힌 스님 발견! 투다다다닥, 마구 떄려요. 에잉 화 안 풀림. 소림사 덤벼라! 소림사 방장 덤벼라! 백팔나한진 정면으로 붙어보자! 자연지기를 이용해서 강기 108개 발현! 슝슝슝. 쿠왕! 백팔나한진 무너짐ㅋ

소림사는 주인공에게 사죄를 표함. 자, 이제 소림사 밖으로 나와서 본격적인 꺵판을 쳐볼까? 우하ㅗ하하하핫. 이후 깽판 계속. 더 쓰면 보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괴로우니 여기서 그만쓰겠습니다.

음...이 뒤로 계속 나와요. 깽판 진짜 하는 행동을 보면 4~5 살먹은 꼬맹이나 다름없어요. 자기마음대로 하고 하면 안되면 그냥 다 떄려부수고. 이정도만 말해도 굳이 설명 안 해도 될거같아요.

제가 이걸 끝까지 다 봤습니다.ㅎㅎ 이거 그냥 보지마세요. 그게 좋아요. 안 보는게 좋아요.

끄읕.


Comment ' 21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1.10.16 17:39
    No. 1

    ......
    줄거리가 더 흥미진진한데요. ㅋㅋ
    念願客님께서 직접 소설을 쓰시는게 더 재밌어 보여요.
    전 꺼내서 두페이지 읽어보고 바로 내려놨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念願客
    작성일
    11.10.16 17:51
    No. 2

    참고로 몇 개 더 이야기하자면,
    나중에 주인공이 탈무마제라고 불립니다. 왜냐하면 주인공은 살인을 하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단전을 깨버려요. 또 좋은 무기가 있으면 전리품이라며 빼앗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 악독한 놈! 무인에게 단전은 목숨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또, 무인의 수족과도 같은 무기를 빼앗다니!!
    주인공이 말하길, 흥! 목숨보다 중요한 것없어. 내가 그 이유를 보여주지. 자신이 단전을 깨버린 사람을 붙잡아 엄청난 살기를 내뿜습니다. 그 살기를 받은 사람은 으어어어억하며 엄청난 공포에 오줌을 지리고 맙니다. 나중에 자신이 오줌을 지렸다는 사실에 실성하구요. 무슨 세가에 소가주였을 겁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들은 주인공은 오줌지렸다고 실성한 놈이 병신이라며 욕하고요.
    또 어떤 화산파에 고수들이 마두를 쫓다가 그 마두가 아녀자들을 인질로 잡았는데, 화산파 기재의 사숙이 인질을 무시하고 마두를 척살합니다. 인질은 당연히 무사하지 않죠. 화산파의 무공에 점점 죽어갑니다. 화산파의 기재는 이것때문에 죄책감을 가지고 사숙에게 복수하려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힘이 부족하다며 힘을 기르려하고 또 주인공에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에 주인공은 화산파의 기재보고 '찌질이'라며 무시하고 욕합니다. 아아. 정말.....뭐 눈에는 뭐밖에 안 보인다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바람피리
    작성일
    11.10.16 18:35
    No. 3

    첨 볼땐 잼나게 봤는데 지금 봐도 재미가 잇을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마도전설
    작성일
    11.10.16 21:10
    No. 4

    반대만 4표라 찬성 하나 올리고 갑니다. 반대글은 없는데 4표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1.10.16 21:35
    No. 5

    이걸로 무협 입문 했었죠. 저 책 나올때에는 이고깽 양판소 소리는 나오지 않았던 때로 기억... 아무튼 재밌게봤던 기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히키코모리
    작성일
    11.10.16 21:55
    No. 6

    진짜 볼거 너무 없어서 펼쳐볼까말까 했는데 영원히 덮어져있어야할 책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淸流河
    작성일
    11.10.16 22:51
    No. 7

    가람검님 소설은 다 그렇죠 뭐; 기대가 크면 실망만 클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1.10.16 23:39
    No. 8

    전 나름 잼게 읽었거든요.우워~ㄱ 그럼 전 뭔가요? 냐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1.10.17 00:06
    No. 9

    이것은 지뢰의 향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10.17 05:09
    No. 10

    저도 판타지 초기에 아이리스 같은 소설 엄청 재밌게 읽었다가
    작년에 다시읽어보니 엄청 재미가 없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11.10.17 10:01
    No. 11

    아이리스, 드래곤남매등만 재미없는게 아니라 마법의 검, 데로드 앤 데블랑, 가즈나이트등도 지금 읽어보면 그닥 재미없습니다. 세월이 지난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환장부르스
    작성일
    11.10.17 10:17
    No. 12

    마법의 검이나 데데 같은 경우는 지금 읽으면 매우 심하게 오글거려도 양판소 같은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인물들이 최소한 뇌는 가지고 있고 앞뒤 얘기가 심각하게 어긋나진 않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로물
    작성일
    11.10.17 10:31
    No. 13

    예전 소설을 처음 접하기 시작하고 봤을땐 정말 재밌었는데
    그 기억믿고 다시 봤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0.17 10:34
    No. 14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좋습니다.
    예전 재미있게 읽은 소설들의 90% 가량은 지금 다시 읽으면 '내가 왜 이것을 재미있게 읽은거지?'하는 의문이 떠오르게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念願客
    작성일
    11.10.17 14:52
    No. 15

    전왕전기나, 사마쌍협같은 건 시간이 지나도 재밌어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키라라라
    작성일
    11.10.17 16:28
    No. 16

    가람검꺼 저는 절대 안봐요. 처음에 내상을 당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1.10.17 16:44
    No. 17

    주화입마 당하기 딱 좋은 글이라는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그리고 마법의 검, 데로드 앤 데블랑 정도는 다시봐도 재밌던데요?
    가즈나이트는... 음... 다시 볼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1.10.17 19:14
    No. 18

    가즈나이트는 쓰면서 글솜씨가 늘어난 대표적인 케이스라 초반부 쉣더퍽... 드래곤라자나 드래곤 레이디같은 글은 재밌기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1.10.17 22:33
    No. 19

    ㄴ 이경영 작가님 ㅋㅋ 글쵸 리콜렉션 재밌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10.18 03:14
    No. 20

    바람의 마도사도 얼마전에 봤다가 내상입었습니다 ㅋㅋ
    확실히 하얀늑대들,드래곤레이디 같이 처음읽었을때
    신세계라고 느낀 소설들은 지금도 재밌던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레벨V
    작성일
    11.10.20 03:21
    No. 21

    skt 처음읽을때 충격머것죠. 지금도 종종 꺼내본다능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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