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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엘리트 김병장

작성자
Lv.46 만홍
작성
11.08.21 21:07
조회
7,330

작가명 :

작품명 : 슈퍼엘리트 김병장

출판사 : 파피루스

80먹은 노인이 13살 소년으로 회귀한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일단 주인공의 정신연령이 80살이지만 그걸 표현해 내지 못했다는 것은 여타 다른 소설들도 다 마찬가지기에 빼고서라도 작가님이 책을 쓸때 고심하지 않아보이는 점들이 많아 보여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강력한 비평이 아니라 그냥 읽고 이상하게 느낌점을 쓰는거라 생각보다 소소한 문제들일 수 있습니다.)

소설 읽는 중간중간 어처구니 없는 대사들 때문에 흐름이 딱 끊긴적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무협지에 '오늘 내 티셔츠 어때?' 하는 그런 느낌의 문장들 말이죠 ㅠㅠ

1. 주인공이 무려 67년을 회귀하다보니 학교를 어떻게 갈줄 몰라 합니다. 이때 아버지가 '여보 내일 장보러 가니까 애좀 데려다줘'... ㅠㅠ 주인공을 위해 돌아가는 세상이죠.

2. 과거에 어머니가 장기들이 다 없어진 채로 발견됩니다. 개인적으론 이거 신원확인은 어떻게 했나 참 궁금합니다. 저도 본게 영화들밖에없지만, 매장도 아니고 그냥 시체가 버려진 채 있었다니.. 차라리 화장을 하거나 바다에 버릴거 같은데...  거기다 주인공은 서울에사는데 어머니의 시체는 지리산에 있었습니다. 장기 다 빼가고 다시 옷입히고 신분증 넣어서 지리산자락에 버려뒀나요??

3. 부모님이 하는일이 고기집입니다. 고기집을 어떻게 좀 살려야 되는데.... 해서 생각한게 된장소스, 마늘소스, 고추장소스 등입니다. 이런 비법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과거에  부모님이 고기집을 하셔서 그 향수때문에 고깃집 알바를 했답니다. 무려 10년 넘게...  여기서 이상한 건 저 뿐인가요??; 10년넘게 고깃집 알바를 하다니... 사실 이런 일이 없지야 않겠지만 흔하진 않아보여서 이렇게 씁니다.

4. 교실에 갔습니다. 자리가 없어보여서 교탁 앞 책상에 갔는데 왠 뚱녀가 있는 겁니다. 전교생이 왕따를 시킨다는군요. 우걱우걱 빵을 먹고 있습니다.  ...전교생이 왕따시키는 아이가 교탁앞 맨 앞자리에 앉는 경우를 보셨습니까??? ;; 3번도 그렇고, '이건 이상해'라고 말하는 근거가 다 제 경험들이라  비평이 아닌건 알지만.... ㅠㅠ 너무 이상했습니다. ㅠㅠ

5. 주인공네 고깃집을 빼앗으려는 앞집 고깃집의 횡포로 가게에 조폭이 찾아옵니다. 주인공네 집엔 주인공 아버지가 구해준 청년의 외삼촌 동료 형사들이 10분가까이 계시네요. 강력계형사님들이 아주 순하게 생기셨다고 조폭들이 진상을 부립니다. ㅠㅠ 제가 본 강력계 형사님들은 다 무서웠는데 ㅠㅠㅠㅠ 조폭들은 딱보면 '아 형사다' 이거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막 머리 치고 '이자식이 무슨 형사야' 이럽니다. 그러면서 하는 대화가  '니네가 장0건이랑 0빈이야?' 이러네요.  ... 이름 중간에 0처리 하면 뭐합니까 장동건 원빈의 태극기 휘날리며 얘기하는건 모든 독자가 알겁니다. 중요한건 지금 년도는 1991년 이란겁니다.

6. 어설프기 짝이없는 마강식(앞집 고깃집)잡는 장면.  와중에 주인공이 납치 되는데, 이런 긴박한씬을 쓰기엔 작가님 내공이 너무 낮은것 같습니다. 보는내내 너무 어색했어요. 형사들 행동, 조폭들 행동, 주인공 행동...

7. 갑자기 외치는 주인공의 정의심. 1권 마지막쯤에 나오는 민족그룹 총수 최병장이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자 주인공은 자신만의 정의로 세상을 바꾼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자신의 짝인 뚱녀 오방실이 나중에 훈녀에 엘리트가 된다는걸 알자  '난 이기적인 놈이지만 미래를 위해서...'라면서 다가갑니다.  '얘가 후에 그렇게 변신하는걸 몰랐으면 나도 놀렸겠지'라는 마음을 가지면서... 이런 사람이, 거기다 돈없어서 비참하게 죽은 80먹은 노인이 갑자기 정의감 불태우는 것은 참으로 어색하더군요...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격이 변한 걸까요?

주인공 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을 병장이라고 지은게 이 최병장 때문인데, 이 최병장이 대형그룹 회장입니다. 내용상보면 목소리랑 그룹 회장인데 아직까지 달고있는 병장계급장(이것도 이상합니다.)을 보고 이 사람이 최병장이라는걸 알죠. 주인공의 아버지는 이 최병장을 그토록 따랐는데  그런 거물인 최병장을 왜 이전에는 몰랐을까요? tv에도 많이 나왔을거 같은데...

8. 주인공네 고깃집이 잘됩니다. 손님중에 기자가 있어요. 기자가 주인공을 부릅니다.  '네 저는 김자 일자 군자를 쓰시는 분의 아들 김병장이라고 합니다.'  기자가 답하죠 '아.. 어린애가 어른을 높여 부를줄 아네' ㅠㅠㅠㅠ  이건 기자가 무식한겁니까 주인공이 무식한 겁니까 아니면 작가님이 확인도 안하고 그냥 막 쓰신겁니까???ㅠㅠ  이 '김자 일자 군자 의 아들 김병장'은 뒤에 2권에서도 또 나옵니다.   주인공이  '네 저는 김자 일자~ 김병장입니다'이렇게 하면  정신연령이 높아보일거 같았나요??

9. 어처구니없는 시험문제.... 주인공이 처음 회귀했을때 선생님이 쪽지시험을 본다고 문제를 냅니다. 어려워요.. ㅠㅠ 저는 모르겠더라구요.  주인공이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씁니다.  이게 80살먹은 노인이 쓸 말은 아닌것 같지만 이건 넘기고.. 주인공 빼고 전원이 답을 다 씁니다.   한글을 만든 왕의 이름은?  이런 문제를 내도  반에 한두명은 세종대왕이라고 못쓸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담임선생님이  몇명 틀린사람이 있는데 그냥 다 '너빼고 전부 맞았어'이럴 수도 있겠죠

문제는... 나중에 시험때 주인공이 전교1등을 합니다. 국어 90 수리 100 사회 95 예체는 90 뭐 이런식입니다.  한 반에 50~60명씩 10반인데 이런 점수를 받고도 전교 1등을 하나보네요. 엄청 어려운 시험문제였나 봅니다. 전교 2등이 한문제 차이로 졌습니다. 수리에서 하나 틀려서 95점이래요(초딩 문제가 전부다 5점짜리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이것도 이상합니다.).  '2+2*2가 왜 6이야' 라며 절규합니다. ㅠㅠ  '곱하기가 먼저란다'라고 담임선생님이 설명해 주세요. 아마 전교 2등은 자만심에 초3도 맞출 문제를 틀렸을 겁니다... 제 생각이 맞겠죠???

10. 한민족중학교 백일장을 한답니다.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중학교. -제가 살던곳은 중학교 비평준화여서 중학교도 이렇게 시험보고 가는데가 있었나 싶어서 이상했습니다. 다른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국 수재들이 모이는대안학교인건가-. 백일장 1등에게는 특별상이 있대요. 전교 2등도 이렇게 말합니다. '이번에는 내가 꼭 1등할거야'  전교 2등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냥 서술문에  백일장 1등 2등 이렇게 쓰시면 읽는 제가 괴로워요 작가님 ㅠㅠ 장원이라고 써주시면 그냥 넘겼을텐데...

11. 주제가 '인생'입니다. 어떻게 채점하려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논술이 아니라 백일장이니 자신의 경험 이런걸 적어도 되겠죠.  주인공은 역시 비범합니다. 80먹고 회귀해서 그런지  '인생은 이리저리 도는 소주한잔...... ㅠㅠㅠ'  주인공의 탁월한 문장을 보는 순간 저도 소름이 돋더군요. 이걸 보고 채점관들이 머라머라 하다가  무려 대그룹 회장님이 특별상을 주자고 합니다. 이런 명문중학교는 그룹총수인 이사장이 직접 심사하나봐요.  돈만이 자신의 추억이라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어색한 문체, 허술한 설정들, 유치한 대사에 심심한 내용이었습니다. 왜 하필 1991년으로 회귀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보통은 무슨 계기가 있지 않습니까? 아직 안보신 분들은 아주 좋은 촉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ㅠㅠ 부러워요 ㅠㅠ

-어색하다는 근거가 다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감안하고 읽어주세요ㅠㅠ


Comment ' 35

  • 작성자
    Lv.36 ReleGo
    작성일
    11.08.21 21:20
    No. 1

    어이쿠 이래서 파피루스랑 환상은 않 보시는게 좋습니다. 대충 훝어봐도 내는 것 중에 대전차지뢰가 아닌게 없으니깐요. 가끔가다 핵지뢰도 밟아서 나늘 아연실색하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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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시공의틈
    작성일
    11.08.21 21:40
    No. 2

    8번.
    '네 저는 김자 일자 군자를 ...
    높임말 쓴다고 쓰긴 했는데. 잘못썻군요.
    뭐 요즘 책에서 잘못 쓰는걸 찾는게 어려운 일도 아니지만.

    성에는 자 를 붙이지 않지요.
    성은 김이고요. 일자 군자를 ... 이렇게 쓰던가.
    김 일자 군자를 ... 이렇게 써야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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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fiat
    작성일
    11.08.21 21:51
    No. 3

    딴건 몰라도 대략 60년에 가까운 후의 미래에서 온건데 주인공이 실제로 하는거보면 15~20년후 미래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십년 이십년도 아니거 60년후의 미래임에도 불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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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追惺
    작성일
    11.08.21 21:54
    No. 4

    그래도 대여점에선 잘 먹힐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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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락생
    작성일
    11.08.21 22:04
    No. 5

    4. 자리 지정제일 수도 있죠 저는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자리 지정해 준대로 앉았어요
    8. 2+2*2=6 이거 지금은 몇학년 과정인지는 모르겠는데 90년대면 모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음 심심해서 쉴드 한번 쳐보려고 했는데 나머지는 힘드네요 그냥 대여점에서 잘 팔리게끔 썻나보죠 요즘 이런 소설이 한두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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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8.21 22:17
    No. 6

    동네 슈퍼 운영 잘 하는 엘리트라도 될 셈인가...
    팔십 노인네의 생각을 생각 없는 작가가 표현하는 것도 무리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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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鳶霞
    작성일
    11.08.21 23:26
    No. 7

    조X라 연재당시 처음 몇 편을 보고 '이건 아니구나'하고 접었습니다.
    왜 하필 80세 노인이 과거로 회귀했을까요? 인생의 쓴맛 단맛 다 경험해 본 노년의 연륜을 기대하기보다는 30, 40대 회귀물이 흔하다 싶어 뭔가 달라보이려고 일부러 주인공을 노인으로 설정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또 하나, 회귀물이라면 당시의 시대상황을 정확히 알고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1990년 전후와는 맞지 않습니다. 이건 작가의 게으름이라고 할 수밖에 없네요. 네X버 옛날 신문을 조금만 뒤져봐도 나올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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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별빛달
    작성일
    11.08.21 23:35
    No. 8

    문홍님의 비평글 중 9.10.11번에는 공감이 가지만 나머지 부분은 글 속에서 나름 합리적으로 다뤄 주시고 있기에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 1권에서 고깃집을 아버지가 열면 어머니는 항상 시장에 가셨더랬죠. 반찬거리 준비하러... 식당 아르바이트를 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새벽녘 찬거리 준비하는 거나 그를 위해 시장에 가는 것 그리고 여느 때처럼 시장에 가니 개학식날 김병장이 학교를 갈때 엄마와 함께 가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식당 아르바이트 좀 해봐서 아는데.. 10년 아르바이트는 좀 억지스럽지만 그래도 식당에서 10년 정도 일해보면 기본적인 재료 조합정도는 배울 수 있어요. 이건 설렁탕집에서 6년동안 깎두기 썰던 주방 막내분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이것은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까요.

    8. 조아라 연재본에는 김 일자 군자라고 쓰여 있었는데.... 책에는 김자 일자 군자라니... 편집자 실수인지 작가 실수인지;;;;

    그 외의 부분 같은 경우 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고, 나온더라 하더라도 한 줄도 되지 않는 부분이기에 가볍게 넘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10.11 같은 경우는 뭐 저도 설정상 오류.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판타지라는 틀 안에서 생각해보면 저정도는 양호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안드로메다 급은 아니니까요....ㅎ

    제 개인적으로 걸리는 건 80살의 사고방식에 13살 육체가 결합했더니 30대 이하로 보이는 행동이라고나 할까요...;;; 2권에서는 좀 진중한 편이기는 하지만 1권에서는 그 부분이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부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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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am******
    작성일
    11.08.22 00:24
    No. 9

    원래 자기 이름을 소개할때는 '김해 김씨에 ○자 ○자 입니다' 뭐 저런 식으로 소개를하죠. 김자 ○자 ○자라니...참 할말이 없게 만드는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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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레벨V
    작성일
    11.08.22 00:27
    No. 10

    전교생이 왕따를 당하는 뚱뚱한 그녀는 살이 빠지면 이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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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fiat
    작성일
    11.08.22 00:37
    No. 11

    그리고 운동권 학생과 인연을 맺어 그 학생이 가게 도와주는 내용이 있던데..

    실제로 90년대에 고위급 운동권 학생이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 식당이라면 정보과 경찰이 주시합니다.

    그렇게 그 학교 학생 데려다 주고 다른곳에서도 데려다 주고.. 그러지는 못하죠 ㅡㅡ;

    특히나 수배라도 받으면 바로 체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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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특류
    작성일
    11.08.22 00:55
    No. 12

    자기 이름 말할때 "어디 성씨 O자 O자"라고 하나요?
    이거 부모님 성함 물어볼때 하는 대답아닌가요?-_- 내가 잘못알고 있었는건가;; 어른들이 부모님 성함 물으면..어디 성씨에 O자 O자 쓰십니다. 라고 대답해라고 교육 받았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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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am******
    작성일
    11.08.22 01:07
    No. 13

    특류님 그런가요? 저도 교양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우연히 나온 이야기로 그렇게 알려주시길래 그런줄로 알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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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바람피리
    작성일
    11.08.22 08:20
    No. 14

    학생이 소주를 언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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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無心天支刀
    작성일
    11.08.22 09:45
    No. 15

    저도 이책 읽고 너무 어색했던 부분들이 많다 싶었는데 역시나 비평글이 올라오는군요. 특히 1991년에 장동건도 억지스러웠는데 이건 그렇다 치고 원빈은 대체 왜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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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1.08.22 11:52
    No. 16

    맞는 말이네요. 오류가 두루두루 많습니다. 어색한 부분도 많고요.
    그래도 꽤나 잘팔릴만한 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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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1.08.22 12:20
    No. 17

    이런류는 무턱대고 출판할게 아니라 연재좀 더 오래 끌어서 지적좀 받아 수정하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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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그라프
    작성일
    11.08.22 14:09
    No. 18

    10년 아르바이트? 이건 정직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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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無心天支刀
    작성일
    11.08.22 14:15
    No. 19

    별빛달님 누가 별○달 재수없네 이러면 이건 별빛달님한테 욕을 한건가요 아님 다른 사람한테 한건가요? 불쾌감을 느끼신다면 죄송합니다만 이런 식으로 책에 인용들을 많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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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인감도장
    작성일
    11.08.22 16:04
    No. 20

    자신만의정의를 세운다 라는게 2권이후의 주내용이될꺼같은데
    처음 자신의 이익을위해 남을 이용합니다.
    미래를 아니깐 저놈은 내가이용해도돼
    미래에 이건 잘 팔렸지 내가먼저팔면돼.
    저게 자신의 정의이고 김회장이 돈만을 추구한다는건 죄악이라는게
    이책을 덥게 만듭니다.
    그리구 중1짜리가 김회장 나이가 얼마인지는 모르겟지만
    노인장 영감님 하는대사를 보니 이글쓰신분 나이대가 중학생으로보이네요
    아니라면 걱정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만홍
    작성일
    11.08.22 22:36
    No. 21

    별빛달님 이 책에 장0건, 원0이라고 나오는거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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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1.08.23 04:16
    No. 22

    멍미....글쓴이님이 말하는거보니 보기가 두렵습니다.ㅠㅠ
    91년에 사교육이 그다지 기승을 부리지 않은듯한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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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별빛달
    작성일
    11.08.23 19:24
    No. 23

    아, 그렇군요. 제가 책을 제대로 읽어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혹여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읽는데는 불편함이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작가 쉴드 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2권 보면 그 오00양 이용하려 했던거 반성하는 장면 나옵니다.
    최 회장 만나고 오 00양에 대한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 어쩌고 반성합니다 그랬던 장면을 보았습니다.
    남을 이용했던거 반성하고 나름대로의 정의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지요. 그렇다고는 해도 어색한 부분이 꽤 있지만요.

    2권에서는 그나마 설정상 오류가 적어지고 경영, 경제쪽으로 나아가기에 나름 흥미를 가지고 보았습니다만 1권에서는 뭐... 만홍님 비평의 설정상 오류에 많이 공감합니다.

    좋은 비평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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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망상유령
    작성일
    11.08.24 21:40
    No. 24

    음.. 전 그냥 네이버 웹툰의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였나? 그거 생각이 나는바람에 접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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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1.08.25 10:54
    No. 25

    비평할 가치도 없는 작품이라고 하면 너무 한걸까요?
    작가님 열심히 쓰셨는데 그런 말 들으면 화나실까요?
    3권 부터는 열심히 쓰셔서 비평이라도 쓰고 싶게 만드셔요.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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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라이샤
    작성일
    11.08.26 16:48
    No. 26

    작가: 원창호
    지금 1,2권 읽었습니다.
    혼자 낄낄대면서 읽으니깐 옆에 직원분이 이상하게 보내요!
    소소하게 지적한다면야 걸고 넘어질게 한두가지가 아닐겁니다. 저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내요!
    1,2권 순식간에 봐서 그런지 3권 빨리 보고 싶은 맘입니다.
    흥미와 재미면에서는 몰입감이 대단하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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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씨크릿보이
    작성일
    11.08.28 03:59
    No. 27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연령에 비해 정신연령이 너무 낮은게 불만이라는 떡밥은 자주 보이네요. 드래곤의 연령은 8000살이지만, 연륜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전적으로 작가 역량과 작가의 정신연령에 달린건데 거기에 불만을 갖는건 좀 이상하죠. 솔직히 작가가 80살이라곤 생각할 수 없고 그 반의반인 20대나 30대쯤 될텐데 바랄걸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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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너의꿈
    작성일
    11.08.28 10:58
    No. 28

    1권 보다 2권이 더 나은 것 같고 무엇보다 사투리 쓰는 총각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장사하는 부분에서 좀더 세세하게 썼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빼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연륜이야... 초반에는 한 20대 30대 말투라 차라리 중년인으로 인물의 나이를 설정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나쁜 내용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비평 쓰신 분의 말씀도 공감합니다.
    제 생각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권에서는 작가님께서 필력 조금더 연마하셔서 흥미로운 내용을 가지고 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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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skim787
    작성일
    11.08.28 11:26
    No. 29

    사실은 그냥 노망난 할애비가 과거를 그리워하며 자위하며 자기만의 세계에서 망상질하는 중이다..라고보면 그나마 이해가 갑니다. 아휴 이건...진짜 유치하고 비평쓴 이가 꼬집은 것처럼 진짜 세상이 쥔공 중심으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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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씨크릿보이
    작성일
    11.08.28 17:34
    No. 30

    오늘 읽어보았습니다. 자수성가 시리즈... 재밌네요.

    11번. 공감입니다.
    저는 그 부분 읽었을때 제일 어이없는건,
    인생을 주제로 글을 썼을때 술맛에 대해서 써놨는데,
    무슨 어린애가 술맛을 안다고...
    어른들이 심사할때 그걸 비판하지 않는게 이상하더군요.
    초딩 어린애가 무슨 술맛을 알아요.
    또 안다고 해도 그걸 당당히 글로써 표현하다니... ㅡㅡ
    철면피.
    주인공은 노인네니 자기 처지를 망각하고 그렇게 글을 썼다고 칩시다.
    그런데 어른들이 혼낼 생각은 없더군요.

    가끔 거슬리는게 있긴 하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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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1.08.29 05:55
    No. 31

    자기수준에 맞는 글 읽으면 되지요..
    제목부터 어떠한 사람들만 읽어라 라고 써져있잖아요....

    돈과 시간을 낭비해가며 무리해서 보실필요는 없잖아요..
    이렇게 힘들어 하시는분들 보면 마음이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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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옥선대협
    작성일
    11.09.04 15:56
    No. 32

    요즘 나오는 현대판타지중에선 재밌던데....제목과는 다르게 말이죠.

    뭐 대리만족이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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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10.18 07:25
    No. 33

    10~11번은 확실히 공감은 가는데 그 전의 비평은
    작성자분이 겪어보지 못하셨을뿐 현재에도 비일비재한
    일이기 때문에 그다지 찬성할순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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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11.12.15 00:01
    No. 34

    아직 안읽어본글인데 80연령에 오늘 내 티셔츠 어때? 하는 부분까지 읽고 뿜고 댓글답니다 크게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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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ekfmwkql..
    작성일
    16.06.13 04:17
    No. 35

    오래 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제일 어거지 설정은.. 그 최병장이란 회장과 아버지의 만남이 이상합니다.
    김병장 나이는 회귀후 초등학생 고학년이었는데..
    최병장이 아버지를 구해줬을때 이미 자식이 있다했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끽해도 12-13년 전일인데 그 기간이 지났는데.. 최병장이 거의 노인처럼 나오는건 ㄱ-?;
    가물가물하긴 한데 분명 그전 아버지를 구했을때는 젊은이로 묘사됬던걸로 기억했는데 말이죠.. 나이 40도 넘는 사람이 학생운동을 한다?
    병장직급으로 계급장 때고 싸우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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