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질러진 이야기들의 피스. 그것은 마치 직쏘 퍼즐처럼, 그리고 마치 하나씩 하나씩 찍어낸 것처럼 많은 이야기, 서로가 어긋난 작고 많은 이야기들이 하나의 큰 이야기를 만듭니다. 그것이 이 소설 제목의 참 의미입니다.
하루아침에 친구를 잃은 소녀.
세계를 바꾸고 싶지만 힘이 없는 청년.
항상 절망만 하고, 실패에서 계속 도망만 치는 고등학생 소년.
모든 것을 잃고 세상에서 눈을 돌린 소녀.
이들의 어질러진 피스가 서서히 맞춰져 갑니다. 전체 5부작 10권 분량의 상당한 장편이라 이야기 흐름이 느리게 느껴지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정말 노력해서 쓰고 있으니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주십시오.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주인공이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집니다. 기대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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