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의 장르는 게임 소설 형식을 빌린 현대물, 또는 판타지입니다.
* 1인칭으로 진행하는 글이며, 글의 화자는 뚱뚱하고, 더러우며, 스토커 기질이 다분합니다. 또한, 자신이 신 내렸다 믿으며, 직업은 장의사입니다. 나쁜 쪽으로만 적었으나, 사실, 약간은 어두운 면을 가진, 자기변명에 급급한 현대인을 그려보려 했습니다. (일반인하고는 많이 벗어나긴 했습니다) 이러한 주인공 탓에 글은 유머러스하지 않습니다.
* 화자는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적당하지 않으며, 1인칭으로 글은 전개되나 주요 사건의 중심인물도 아닙니다. 이러한 화자가 관찰하고 겪은 점을 작성하는 글이기에 화자에겐 어떠한 능력도, 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얀 늑대들처럼 주변 인물이 뛰어난 것도 아니며, 언변이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이렇기에 글이 많이 답답하며, 전개 또한 느슨한 편입니다. 또한, 화자도 못났고 제 능력도 부족한 탓에 게임은 현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스킬도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며, 시체의 부패과정 또한 현실과 똑같습니다.
* 글의 줄거리- 혜진 이란 이름 가진 윤락가의 여인을 사랑하던 혁민은 실수로 그녀를 살해해 버린다. 절망하며 지내던 나날이 계속되고, 그 날 이후 혁민의 눈에 귀신이 보이게 된다. 자신에게 쌓인 업을 풀기 위해 염을 하던 어느 날, 게임 하나가 나타나고, 그 게임에서는 고인을 NPC로 제작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혜진을 잊지 못한 혁민은 그녀를 NPC로 제작하고, 현실 같은 게임 속에 발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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