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와 합동으로 최초유포자 단속 들어갑니다.

고소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활성화가 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고소를 받아서 최초유포자를 잡아 특별수사를 해야 하는데, 일선에서 일반 고소와 비슷하게 처리를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못내 불만이었고, 그 때문에 지속적으로 특별한 취급을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화관광체육부 저작권과와 합동으로 특별수사를 하기로 합의를 하고 왔습니다.

다음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물론, 추석 전에 합의가 이루어진 사안이지요.

그간 준비하느라고 발표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작권부분에서는 문광부에 사법권이 부여가 되어 있고 사법권을 가진 저작권 경찰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분들이 직접 특별 수사를 하기로 했으니, 최초유포를 한 분들은 상당한 댓가를 치루게 될 겁니다.

결과가 좀 더 빨리, 가장 무겁게 나오게 될걸로 압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저희는 무조건 민사소송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추석에도 쉬지 않고 저희 작가들 단속팀은 각 부분들을 모니터링했습니다. 흐지부지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눈치보면서 올린 분들은 아마 참혹한 결과를 보시게 될 겁니다.

이 일은 제 의지만이 아니라, 저희 한문협회원들의 의지이고 결의입니다.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신고해주신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답변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청풍옥소]

드디어 피의 불벼락이

문광부에도 사법권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네요...

[온달곰]

사법권이 있다기보다는, 언급하신 것처럼
전담 인원이 파견 나가 있는 형태인 듯?

[견우랑]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한가장주]

단속하시는 김에 장르계를 좀먹는 표절작가들까지 다들 좀 단속해주세요~

[大宗師]

"흐지부지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눈치보면서 올린 분들은 아마 참혹한 결과를 보시게 될 겁니다. "
여기서 말하는 참흑한 결과는 피가 난무하는 결과일까요?
하아 쟝르소설의 폐해인가?

- 좋은 결과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신인작가필!!!

[햇빛]

왜 유포를 하는지 그게 정말 이해가 안감...
똥물에 튀겨먹을넘들

[도학룡]

허허 이 글을 읽은 본인이라면 오금이 저리겠네요...
쯧쯧쯧

[백수77]

벌벌벌... 이 글을 읽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며
몸이 마구 떨려와요.....

치혈때문에 미열이 있어서.... 쿨럭~!
암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이야기맨]

제발 꼭 글올린사람들 다잡혓으면좋겟네요

화이팅입니다.

[Kalistar]

그런데요 왜 문화관광'체육부' 죠? 이름만 보면 이런일과 관련 없는 부서 같기도 한데 말이죠.

[천누]

오오! 파이팅! 힘내세요~!

[부정]

칼리스타님. 체육 앞에 문화 자 들어가잖아요. 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부처 통폐합 해서 그렇습니다.

[환상인물]

장관이 현재 공석인채로 하는거라 왠지 흐지부지 될 기분이라서... 빨리 후임 정해져서 제대로 절차 밟으면서 압박했으면 좋겠군요.

[빛과같이]

9시 뉴스에도 나왔나요?
알리는데는 가장 효과적일거 같네요.
암튼 화이팅입니다.

[독행남아]

오, 더욱 더 강력해지는 군요,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

[소봉]

사법적 조치를 쉽게 취할수 있도록 편의적인 권한이 부여된거겠죠.
사법권을 행정부가 가지면 안되죠.

[딸기우유.]

와... 쩐다.

[잉여드래곤]

최초 유포자를 어떻게 잡는답니까. 가능 하다면 무슨 미드 CIA 랑 삐까삐까 하내용. 일단 빅파일 + 공유 홈페이지 다 때려처부수면 그것만 하더라도 앵간한 유포는 막을수 있지만 Torrento 같은 공유라면 잡을수 없다?

[요를르]

오,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는건가요. 결과는 9시뉴스를 통해서... 두둥~

[부루]

특별사법경찰관리를 말하시는 것 같은데.. 일반 경찰이 모든 불법행위를 단속하기에는 전문성, 인력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한계가 있으니,

전문분야(환경, 보건, 식품, 저작권 등) 담당 공무원에게 단속 및 수사권을 일부 부여하는 거죠.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포프]

지금 최초유포자만 노리는거같은데 토렌트는 못잡죠;

불법컨텐츠로 수입의 상당부분을 지탱하는 p2p사이트들이 협조를 잘 해줄지가 의문이네요

얼른 해결되고 전자책좀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빵오]

어떻게 잡을 지가 주목..

[조의]

신간 이북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망할 책방들 1,2권만 들여놓구 후권은 반납...1,2권으로 장사함 ㅡ_ㅡ+

[late]

정말 전자책 활성화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무고기]

눈치 그만보고 전자책 활성화 되었으면 하네요

mp3판매안하고 cd로만 발매했다면 현재 음원시장은 다 죽었을겁니다

책모으다보니 부피도 문제고 고전처럼 곱씹으며 계속 읽을수 있는것도

아닌 장르소설의 현재 권당가격은 너무 비싸네요

작가분들이 직접판매할수있는 이북시장같은게 있다면

소비자 작가모두 윈윈이겠지만 출판사도 먹고살아야 되니 힘들겠고

작가분 인세+교정비+출판사운영 정도만 하면 현재가격의 30%도 안나올

꺼같네요

[넹쵸]

화이팅입니다!

[여우♡]

흠.. 나쁘게 듣지 말아주세요..
반대 하는 입장이 아니라.. 정말 수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뚜렷한 대응을 보니 정말 뿌듯합니다.
저희 어머니 말씀에...
도둑은 절대로 잡을수가 없다고 하지만 못하게
막을수는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인즉 도둑이 없어지는 않지만 잘 지키고 있다 보면..
도둑이 겁나 도둑질을 못하게 된다고 하셨었습니다.
그것처럼 문피아가 더욱더 유포자를 잡는데 많은 공헌을
하다가 보면은 어느 순간 부터는 유포자가 안 생기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
추석인데도 고생하시는 작가님들! 수고 하세요..
그리고 누구든 저작권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나서다 보면 언젠간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독행도]

문피아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앱스토어에서 신작을 판매하셨으면 합니다.

[이씨네]

1,2권 받아서 장사하다가 반품 하신다고 감정 내지르는분..
작가 이신가요?
그리 안하면 신인작가의 책은 대여점에 비치조차 안됩니다.
인터넷에서 2권후반까지 연재하다가..팔아묵어서 1,2권 단 한번 대여 안되는 책도 부지기수입니다.
시장의 행태를 좀 파악해봐야 함다.
솔직히 어벙한 대여점 쥔장만 보려고 사는 책도 상당히 많구요..
요즘은 무협 판타지 없어도 영업에 별로 지장이 없지요.
그래서 접는 업소도 많고..
와중에 열심히 하면 될거야 하면서 창업 헀다가,
2년도 안되어서..나 망한겨? 하는 업소가 상당하지요.

[pillows]

이게 대체 뭔일인가요? 누가 정리좀.

[천영객]

최초 유포자 뿐 아니라 그걸 받아 다시 돌리는 분들도 좀 잡았으면 좋겠네요. 민사처리까지는 어렵더라도 사이트 자체에 규제를 해 사이트 내에서 강력히 제재를 돌리는 방법이라도요.

[구름솔개]

당연한결과

[[탈퇴계정]]

고생이 많으십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만...
저는 나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가진 몇몇분들의 의식이 더욱 걱정이 됩니다.
그게 제일 근본적인 문제이지 않을까요? 후우~

[이루어지리]

그런데 불법유포자 신고게시판에 글올려도
거진다 조회수가 0인걸 보니 잘 안 보시는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작신잡는건 반쯤 포기상태라 봐야되고 후속타나 제대로 막았음 싶네요

[지옥천하]

우리 지역 대여점 예전엔 각 동마다 거의 하나씩은 있었는데 지금은...학교 주위에 하나씩 있을까 말까~!! 전에는 책 빌리러 걸어 갔는데... 이젠... 버스 타고 빌리러 가야되는... 책 빌리는 값보다.. 교통비가 더 나오는 실정... 책 한권 빌리는데 800원.. 버스비 1000원 빌리러 가는데.. 왕복 2000원 반납하러 가는데 왕복 2000원 책 한권 빌려서 보는값 4800원 후덜덜~!! 그래서 한번 빌릴때 왕창.. 10여권씩 그러나 미쳐 다 읽지 못하고 반납내지는 연체 ㅡㅡ;

[애시든]

조의님 댓글에 심히 공감...
1.2권으로만 장사함...근데 또 그게먹힘...;;

[흑염린]

이씨네님//윗분이 감정 내지르는게 아니고 요즘 다 그렇더라구요. 1,2권 재미나게 본 것도 뒷권을 안 들여요.. 그 뜻으로 하신 말씀 같습니다. 누가 앞만 보고 떼고 싶겠어요 ㅠㅠ;; 뒷 까지 보고 싶은데 책을 안 들이고 그냥 잠깐 지나면 그 1,2권마저 반품해버리고.. 하니 저 역시도 맛만 본 책들이 수두룩하네요. ;;

[아비검전]

근데 책방보면 거의 신간만찾아서 용두사미의 글들이 너무많아서....

[무상상인]

제가 알기로는 최초유포자는 개인블로그로 올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다운 받은 작자들이 업로드 사이트에 올리는거죠....

[레이젠]

....다만 토렌토는 불가능하겠죠.
PS2 사이트들이 협조를 잘 해줘서 설사 그쪽 인원을 다 잡아봐야 이제는 토렌토가 더 성황일 것이 아닌지..
그래도 어떻게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무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돈이 없어 전자책 시스템을 못 만든다고 들었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대기업에서 시장 진출하면 기득권 주장으로 숟가락 얹을 기회 보는거로밖에 안 보이네요.
물론 여러 이익집단들의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겠지만 갑을병정의 구조에서 위에서 받아먹는것보단 선구자가 되어 갑이되는게 필요해보입니다.
그게 문피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아이패드 출시가 되면 본격적인 이북 시장 판짜기가 들어갈텐데 대여협회가너무 힘이 쎈건지 어떤지 모르겠군요.
대여비에 작가 저작권료를 포함해서 분배하는 시스템이라면 몰라도...
지금의 대여시스템은 작가들의 피만 빨아먹는거라고 봅니다.

[m구슬m]

소장할 책 샀는데 일주일후에 사이트마다 있는거 보면 마음 아퍼요....ㅠ.ㅠ
잘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구슬m]

맨날 버스비 2천원+@ 해서 빌리는데......ㅠ.ㅠ
사이트에 책점 올라가지 않기를.....

[EllsHeav..]

드디어 당연히 되었어야 할 일이 되기 시작하네요. 최초유포자들이 모두 잡히는 것 뿐만아니라, 유포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에 대한 확실한 개념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쭈뱀]

결과는 언제쯤 나오려나 ㅠ

[[탈퇴계정]]

오오오오오오오!! 대환영!!! >ㅃ<
이로써 불법 유포와 스캔이 근절되었으면 좋겠네요.

[곰곰곰]

대여점도 동네에 하나 찾기도 힘들고..

최신간까진 아니더라도 나온지 3개월, 반년 정도 된 물건들은

전부다 인터넷 E-Book 으로 1000원 정도에 구매하면 일주일정도

볼수있게 하거나, 아니면 1만원 결제하면 책 10권분량만큼

볼수있게 한다든지 그렇게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시스템 짜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요즘엔 책볼려고 해도 사는거 아니면

보기가 힘들어서 타의로 장르소설 보는걸 끊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