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유리와, 유리가 사랑했던 모든 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나는 내 존재를 버리고 의지를 택했다.”
제피리안 왕국의 10대 여왕, 패왕(覇王) 유리시스의 수호기사로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왕국을 구원하고 프로이센 제국에 역습을 가하여, 황도(皇都) 베를린을 함락시키고 황제의 목을 벤 기사.
마계의 3대 군주중 하나, 마왕 메피스토가 강림하였을 때, 단신으로 맞서 7일 밤낮동안 사투를 벌인 후 지옥의 마왕을 다시 마계로 쫓아낸 기사.
아메리카 대륙 소속의, 지구 최강의 무력집단 펜타곤의 기사들과 그들을 지휘하는 주지사(州知事)들을 꺾고 마침내 검의 끝을 완성시킨 기사.
모든 왕국인들은 한 남자의 위대한 무위를 찬양하여, 그를 무현자(武賢者)라고 불렀다.
그리고, 잊혀졌다...
이것은, 한 남자의 호쾌하고, 그러면서도 슬프고 애절한 사랑과 우정이야기.
고품격(?) 스타일리쉬 아스트랄계 판타지의 두 번째 작품, 기동개시(起動開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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