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는 이 세상의 온갖 추악함을 보았다.
그 추악한 세계 속에서 마야는 새로이 태어났다.
그는 어둠이 되었다.
그의 어둠은 빛보다 맑고 순수했다.
아름답고 차가운 어둠!
그러나 잔혹했다.
그의 잔혹함에 전 세계가 공포에 벌벌 떨었다.
마야가 전 세계에 선포한다.
내가 황제다!
나의 기휘를 어기려는 자.
나를 기만하려는 자.
나를 적대시하려는 자.
이 모두에게 나의 어둠을 보여주겠다.
그 깊고 깊은 어둠을!
하늘아! 나에게 무릎을 꿇고 숭배하라!
온 세상이여! 나에게 순종하라! 복종하라!
오직 그 길만이 나의 분노를 피할 것이다!
->'피의 황제 마야'에 대한 앞으로 이어질
마야의 독보를 한 번 표현해 봤습니다.
하지만 그 독보는 한참 후에나 있을 겁니다.
아마 동방 대륙에서 강해진 다음,
진정한 마야의 독보가 이어질 겁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