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여러분 안녕들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건 다름이 아니라
어제 겨울하늘*님께서 제 글을 추천하는 글을 올렸는데
그게 제 자추라는 겁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가 알게 된 경로는 그분이 자수하셔서 상황을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겨울하늘님꼐서 제 글을 추천하셨는데
몇몇분들이 탈퇴회원이라고 자추라고 댓글을 올리셨습니다.
그래서 겨울하늘님은 황당하기 그지 없으셔서(아마도 제 생각에)
탈퇴한 적이 없다고 다시 댓글을 올리셨는데
어떤 분이 탈퇴한 적이 없는데 왜 내공이 0이고 댓글이 1이냐고 물어보셨대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분 아이디가 공용아이디랍니다. 동생이랑 같이 쓴데요.)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동생이 정보수정을 하다가 잘못해서 탈퇴를 했는데
그걸 형이 알면 맞을까봐 숨겼답니다.
정말인지 본인만 알곘죠. 자기가 해놓고 그러는지 아닌지
근데 더 어이가 없는 건 그 분께서 제 아이디를 해킹했다는 겁니다.
컬.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물었더니 제가 이거 전에 뮤엘이란 닉네임으로 저주받은소녀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거든요
닉네임도 그거 올리다 변경해서..
본인말로는 솔직히 거짓말 같지만 동생이 제 광팬(?)이랍니다.--
그래서 그 아이디 비번이 저주였거든요
그래서 동생분이 해봤더니 로그인이 됐데요. 형분은 몰랐다는군요.
전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ㅜ.ㅜ
그래서 형이 올린 추천글에 댓글내용을 보고 당황한 동생분은 제가 혹시 그걸 보지 않을까 싶어서 제 아이디로 로그인하다가 그 댓글을 다신 분들 몇몇에게 쪽지를 보내 자추 아니라고 자기 실수라고 그렇게 댓글 달면 엘크스님이 어떠시겠냐고 보냈는데 공교롭게도 제 아이디로 보냈다는 겁니다. 어휴~! 진짜 열불납니다.
이렇게 보면 다른 분들은 다 제 자작극인 줄 알잔아요.
그래서 확 신고해버릴라다가 그분께서 신고하지 말라고 먼저 저한테 쪽지를 보내셨고 정말인진 모르겠지만 제 아이디를 해킹한 걸로 봐서 제글을 읽어주시긴 하신분이라 신고 하기가 죄송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겨울하늘*님께서 자기 아이디를 삭제할테니 제발 봐달라네요. 제가 그럼 겨울하늘님이 올리신 글이라도 지워달라고 요청했더니 탈퇴전에 올린 거라 삭제불가능하답니다
조회수가 100이 넘었는데 수많은 문피아분들은 절 철판으로 보시는데요. 정! 말! 진! 짜! 제가 안 올렸습니다.
정말 억울해요! 그리고 문피아 여러분들께 한 말씀 올릴께요.
잘 아시지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악플을 다십니까?
솔직한 심정으로 화났을 때는 그냥 악플 다신분들까지 신고해서 확뒤집어엎으려다가 참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전 자추 한 적이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문피아 여러분들도 댓글에 좀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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