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7.11.25 17:12
조회
1,779

저도 관련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이 일은 단순히 저작권으로 다운받은 아이가 자살한 것으로 인한 보도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 인터넷으로 알려진 내용들조차 실제로는 상당히 다릅니다.

단순히 다운받은 것이 아니라 상당한 량을 업로드 한 업로더였고 고발 당하기 전에 이미 다른 고소건으로 합의를 한 전적도 있는 상태에서 다른 작가, 다른 작품의 업로드 한 것이 다시 다른 변호사에게 걸려서 고소를 당해 연락이 온 상태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논단에서 다룰 때, 자세하게 한 번 쓰기로 하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단속에 있어 법무법인이 법 적용에서 과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알아보고 과연 제대로 된 저작권 보호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등에 대해서 정리를 하게 될 겁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장르문학은 괴사직전이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불펌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단속을 멈출 수 없는 것이 현재 업계의 입장입니다.

멈추게 되면 그걸로 끝이라는 것이 현재의 우리 인식입니다.

제발 모두에게 알려주시고 퍼트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작가들은 단속을 하거나, 합의금을 받고 싶은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열심히 글을 쓸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업로드를 하지 않으면, 작가의 피땀흘린 글을 그 책을 10권 20권씩 모아서 놀랍게도 10원에 파는 일을 여러분이 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고 싶어도 불펌파일을 업로드 하는 여러분들을 고소할 수가 없을 겁니다.

단속에 걸린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난 몰랐다.

난 가정이 어렵다.

난 전에 올린 후, 올린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이 3가지는 제가 받는 관련메일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은 3가지입니다.

조사해서 정말 가정이 어려우면 저희 한문협은 그냥 다시는 업로드 하지 않겠다는 각서만 받고 취하를 하기도 하고 벌금 차원에서 10만원만 받기도 합니다.

(아실런지 모르지만 변호사가 한 번 움직이는데 10만원은 말도 안되는 액수입니다.)

몰랐다라는 말은 저희는 믿지 않습니다.

불펌파일을 받는 곳에 가면 어디에도 다 조심해야 한다는 문구가 요즘 걸려 있습니다.

걸리지 않고 다운받는 법까지 강좌가 올라가 있음을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아래(클릭) 자료화면을 보시면서...

과연 대문에 이런 가입문구가 걸려있고 그 내부에 안 걸리는 법을 올려놓은 곳을 이용하는 분들이 불법을 몰랐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이 되시는지요?

저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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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3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1.25 17:53
    No. 1

    욕이 터져나오네 이런 뭐같은 놈들... 그렇게 공짜가 좋냐? 이런 퉤... 아나 갑자기 글쓸 의욕이 상실하네요. 조금전까지 열나게 쓰고 있었는데.. 가뜩이나 막혀서 힘들어 죽겠구만, 뒷골이 확 땡기는....


    저런 사람들 때문에 손노리가 망한 걸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는데...

    어이가 없다못해 가출할 지경이로군요.

    잠시 머리좀 식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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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yu***
    작성일
    07.11.25 17:55
    No. 2

    허,,,,,,,,, 참,,,,,,,,,,,나,,,,,,,,
    말이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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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연천
    작성일
    07.11.25 17:56
    No. 3

    오늘 한 번 방송 좀 봐야되겠군요.
    아직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게 진행되어가고 있는지 모르는 독자인 저로서는..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찌됐든 불법은 불법이니 한문협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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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11.25 18:00
    No. 4

    두번째 자료에서 안 걸리는 법을 열심히 알려주고 있습니다만...
    저 말 다 틀립니다.
    다 잡힙니다.
    아이피는 폼으로 있는 거 아니고...
    고소가 들어가서 본인이 출두를 전달받았다는 것은, 이미 자신의 신상정보가 경찰에 검찰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스샷이 증거가 안된다구요?
    증거됩니다.
    저런 말도 안되는 조언을 믿고 버티면 더 심하게 당할 수밖에 없지요.
    기본적으로...
    잘못했다.
    라고 하고 다시는 하지 않는다. 라고 하면 변호사님들도 심하게 하지 않는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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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트니트니
    작성일
    07.11.25 18:04
    No. 5

    문제의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조금 걱정되네요
    아무래도 불법업로드를 했다는것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아이가 자살을 했다는점에
    초점이 맞춰질지도 모르니....
    한번 어떤방송을 하는시 시청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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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FEELING군
    작성일
    07.11.25 18:05
    No. 6

    저기 딴지는 아니지만... 저작권법도 좋고 합의도 좋고 다 좋지만 그 뭐랄까 그 고발을 돈 벌는 행위로 인식하고서 합의를 요구하는것이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당장 네이버에서 저작권법 어쩌구로 검색을 해보면 어떤분이 글이 있더군요. 친구(본인이었나? 기억이 잘...)가 업로드해서 걸려서 '솔**' 이라는데에서 고발을 했고 그 사무실을 찾아가봤더니 변호사는 커녕 허름한 건물에 알바 2,3명만 있는 상태로 전화로 협박하듯이 말해서 고소하는 척 하면서 합의금을 뜯어내면서 돈을 벌고 있다. 일반인 100만 학생 60~80만 등등 가격표까지 있더라 등등이죠.(물론 저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 기사로 올라온 걸로 봐서 신빙성이 높을듯.) 이번 KBS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은 그런 곳 때문에 이슈가 되서 방송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금강님이 계시는 한문협은 위에 금강님이 말씀하셨듯이 얼마 안되는 금액으로 벌금 차원으로만 해결하니까요. 게다가 금강님을 위시한 한문협은 생계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지만 저 사람들은 저작권자들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합의금 장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만약 금강님이 "한문협 활동 때문에 학생 한명이 자살한게 아닐까" 거나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라고 걱정하실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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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1.25 18:08
    No. 7

    하지만 중요한건, 불법공유가 사라지면 솔로몬도 먹고 살기 힘들거라는거.
    왜 하지말라는 짓을 해놓고 난 죄없다고 배째라고 하는지 모르겠네. 하지 말면 될것을 가지고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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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휴한
    작성일
    07.11.25 18:09
    No. 8

    작가님들 글을공감합니다
    어떠한글이든 그 권한은 작가님들한테 있구요
    저 같은 독자로선 문피아나.조아라 일부 싸이트에서
    출간전에 잠시 이런 글을읽는것도 즐거운대
    그런사람들은 왜 그런지 이해가 쫌안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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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7.11.25 18:09
    No. 9

    우리 사회는 바르게 살면 바보 취급을 당하는 것 같습니다.
    차가 다니지 않아도 횡단보도에서 신호 지키고 서 있으면 바보, 담배꽁초 길에다 버리지 않고 주머니에 챙기면 바보, 세금 제대로 신고하면 바보, 정품 쓰면 바보......

    내 자식에게 바보처럼 살지 마라고 교육해야 할까요 아니면, 바보처럼 사는 게 좋은 것이라고 가르칠까요?
    바보는,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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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11.25 18:11
    No. 10

    FEELING군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문제가 되어...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 다루어질지 모르겠지만...
    여기 공개된 장소에서 모두 다 말하기는 좀 애매한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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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1.25 18:13
    No. 11

    너무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주옥같은(판타지 뿐만이 아니고) 글이 인기도 못끌고 귀XX같은 글이 몇백만씩 팔리는 현실을 볼때,
    정말로 인생 뭐같다- 라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른들은 컨텐츠에 지갑을 안 열고,
    아이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컨텐츠를 찾아쓰지만 돈이 없으니 어떻게든 싸게 하려고 하고..

    어른이나 아이나, 공짜에 익숙해져있으니 당연히 돈을 주고 써야함에도 공짜, 공짜, 공짜. 오히려 돈내고 쓰는 사람을 바보취급하지요. 게임CD사도 바보, 책사도 바보. 불법이 판을 치는데 오히려 불법이 왜 나쁜지 알려주기보다 어른들 자신도 불법을 조장하고, 그게 당연한것처럼 여겨버리니.

    중요한건 만화책, 게임CD, 판타지, 무협을 "그따위것"으로 취급하는 시선부터 사라져야 합니다.
    그 전에 그따위 것으로 취급받지 않도록 제대로 된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우리들의 책임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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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1.25 18:18
    No. 12

    손해배상 합의에 대해 역시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민사상 손해배상이라고 할 때, 그 손해에는 물질적 손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손해까지 포함됩니다.
    정신적 손해는 일률적으로 정할 수 없겠지만, 사건에 따라 당사자가 합의하게 되는 게 보통입니다.

    따라서 법률사무소에서 합의를 대행하면서 보기에 좋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들은 돈 버는 게 주된 목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게 불법이 아니라면 욕하기도 뭐하지요.
    장사를 하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것과 일맥상통한 거니까요.(사회적 책임 여부는 제외하고)

    그 과정에서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아옹다옹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법을 지키는 게 편하지요. 특히,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은.......

    좀 그렇지요? ㅎㅎㅎㅎ
    그렇다고 어쩌겠습니까? 법이 없으면 더 골치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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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11.25 18:24
    No. 13

    그리고 Milkymoon님// 너무 흥분하시지 마세요.
    원래 정의파이신 거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게 어디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요.
    이럴수록 더 냉정을 찾고 차분하게 대처해야 좀 더 빨리 달님이 원하는 세상이 오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연참대전에 주력하셔야지요. 이러시다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면 어쩌시려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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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소울비타
    작성일
    07.11.25 18:24
    No. 14

    제 주민번호 어떤 XX가 도용해서 가입해서 소설 공유했더군요 ㅡㅡ;; 목요일에 갑자기 경찰에서 전화와서 출석하라고 하길래 뭔소린지 몰라서 왜그러내고 하니 경찰이 "너 같은 XX는 경찰서 와야 제정신차리고 사실대로 말한다고" 뭐라 하더군요 아무리 제가 나이가 어리고 학생이라고 해도 이런 막말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경찰한태 "당신 나 이번주에 논술시험있고 면접도 있으니까 못간다고" 배째버렸죠 (저도 기분 나빠서 어른한태 반말 조금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경찰서 못나가겠다고 말한거죠...... 일단 명의도용으로 경찰에 신고했으니 전 뭐 그냥 가만히 있으면 공소기각판정나겠지요....... (이모부님이 변호사 이셔서 그냥 위임했습니다) 이모부님이 하시는 말씀이 "뭐 저런 싸X지 없는 경찰이 다있어 저 XX 어떤 경찰서 소속이야" 결국 지방경찰청에 민원 접수했습니다.

    어쩄든 고소 당한다는것 자체가 별로 기분좋은 경험은 아닙니다...... 일단 명의도용한놈 잡히면 잡아서 족치려고 생각중입니다. (춘천에 빙어낚시하러 갔다가 지갑잃어 버린적이 있는데 아마 이때 학생증때문에 주민번호가 노출된듯합니다) 여러분들도 주민번호 관리 잘하세요 ㅡㅡ;; 저처럼 마른하늘에 날벼락 떨어지면 대략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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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攝魂劍俠
    작성일
    07.11.25 18:27
    No. 15

    다른건 몰라도 솔로몬 식의 제제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이건 외려 역효과를 일으키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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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황모
    작성일
    07.11.25 18:33
    No. 16

    오늘 방송, 정말 지켜볼겁니다. KBS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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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태검
    작성일
    07.11.25 18:58
    No. 17

    어제 지하철에서 타블렛 PC에 스캔본을 당당히 보는 사람을 보고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방송을 볼 여력은 안되지만 응원하겠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최선의 방향을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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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이케요
    작성일
    07.11.25 19:00
    No. 18

    아~~~ 방송보고 싶은데 한국이 아니라는 것이 정말이지 안타깝습니다. 방송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보신 분이 쪽지를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아! 저도 글을 쓰고 있는 작가의 입장에선 솔직히 저희들의 글이 그런 식으로 취급을 받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가는 것이 저희들 작가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모두들 힘내시구요.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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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07.11.25 19:06
    No. 19

    몇시에방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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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yu***
    작성일
    07.11.25 19:10
    No. 20

    10시 30분에 한다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7.11.25 19:10
    No. 21

    차마 돈이없어 좋은소설들 몇몇권 못사드리고 대여점에서 빌려보는 사람이지만 정말로 화가나는군요.
    비단 소설뿐만이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공짜를 당연시 여기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천태만상]
    작성일
    07.11.25 19:16
    No. 22

    대략 어이가 없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1.25 19:17
    No. 23

    조로(朝露)님// 감사합니다^^ 흥분 가라앉히겠습니다.

    열심히 또 글쓰러 가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언약
    작성일
    07.11.25 19:18
    No. 24

    안 걸리긴 개뿔, 컴퓨터 포렌식이란 건 괜히 있는 게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햇님아
    작성일
    07.11.25 19:23
    No. 25

    10시30분이면... 돼지잡아야 하네... ㅡ.ㅡ;;
    못보는 거구나 -_-;;;;
    흠냥... 작가님들 힘내세요~~
    책... 많이는 못사드리지만...
    저런거라도 안하고 살게요 ^.^;;;
    흠... 사실 요런건... 학교에서 교육부터 좀... 그래요...
    학교다닐 때 판타지나 무협소설 보고 있으면... 선생님들이 안좋게
    보시니...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판.무소설들은...
    기존 다른 종류의 책보다 좀... 천(?)하게 생각하게 되고...
    사람들은 그런거에 돈 쓰는 걸 점점... 아깝다고 생각하게 되고~~
    기존 소설들은... 안그러면서... 왜 판타지나 무협소설도 엄연히 소설인데
    쯥...
    또 한편으로는 출판사에 대한 원망도 조금은...
    한동안 판.무소설들이 잘나가니... 무개념하게 너무 X같은 것들도
    소설이라고 출판시켜 놓으니... ㅡ.ㅡ;;
    그런거 하나 대여해서 걸려도 X밟는 기분인데... ㅡ.ㅡ;;;
    7~800원에도 그런 느낌인데... 7~8000원으로 올라가면... 씁...
    가끔은 출판사들 출판의 기준을 좀 물어보고 싶어질 때도... ;;;
    읽기만 하는 주제에... 이런말하는게 되게 웃기도 욕먹을 짓이란거
    아는데...
    읽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런점도 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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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11.25 19:26
    No. 26

    도용 민번으로 프락시 돌아서 파일분할 압축과 파일제목 바꿔 올리면 잡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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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11.25 19:29
    No. 27

    짱께 웹 카페나 짱께 웹하드 업체를 이용해 버린다면 절대 못잡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1.25 19:32
    No. 28

    쿠케케케케케케 후호하하허하ㅏ핳하하하 (기쁨의 몸부림)
    나만 책에다 돈쓰는것같아서 기분이 묘했는데 말이야 쿸ㅋ케케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통
    작성일
    07.11.25 19:35
    No. 29

    저기서 주민 도용하라고 그러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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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천지무용
    작성일
    07.11.25 19:46
    No. 30

    당연히 불펌도 문제지만
    단속을 한답시고 협박을 해대는 법무법인도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물론 단속을 안할수는 없는 일이지만
    법무법인이라는 곳은 학생들을 협박하는 걸로 보이더군요
    그럼 분명히 그 학생은 불안에 빠질거고
    부모님에게 말한다?
    말하면 해결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것 또한 힘든게 현실일겁니다.
    아무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게 지금의 현실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Hemoptys..
    작성일
    07.11.25 19:57
    No. 31

    으음.. 요즘 저작권 문제가 상당한 이슈로군요. 저번에는 교수가 저희 학교 와서 저작권 관련 강의 하던데. 흐음.. 모 법무법인회사도 문제가 될거라고 하네요. 저작권자도 모르는 고소를 남발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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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7.11.25 20:06
    No. 32

    천지무용님//
    법무법인은 고소만 합니다. 수사는 경찰에서 하기때문에....
    학생이라는 신분은 이미 고소 당한 후에만 알 수 있는겁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말은 턱없는 말입니다.
    학생들이 업로드를 많이 하니까 적발 대상도 주로 학생이 된다는 말은 가능하겠지만 수사권도 없는 법무법인이 학생을 고른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참고로 헤비로더를 못 잡는 것은 경찰입니다. 수사권이 경찰에게 있기 때문이죠. 법무법인은 수사를 하지 못합니다. 경찰쪽의 수사가 헤비로더를 잡지 못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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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7.11.25 20:12
    No. 33

    Realsung님, 일부 법무법인에서 부적절한 행태를 보인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만, 링크한 게시물은 상당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마치 작가들이 돈 맛을 알아서 합의금 갈취에 합류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군요.

    작가들은 합의금 받아 쳐먹으려고 저작권 단속을 법무법인에 위임한 게 아닙니다.

    저야 이제 처음 출판이라는 것을 해 보는 신인이라 실제로 제 글에 대한 어떤 불펌도 보지 못했습니다만, 그 게시물은 마치 돈 맛을 알아버린 작가들과 일부 단체의 부도덕성을 고발한다는 듯 모략을 하고 있습니다. 참 세상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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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찬
    작성일
    07.11.25 20:17
    No. 34

    저도 옛날엔 불법다운로드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 원인은 .. 역시 이상한 책들마저 출판되니.. 돈을 날리게 되고.. 하루에 500원씩 받는거 이틀 모아서 한권 빌렸는데.. 정말 기분 드럽저.. 그러다가 보니 어느순간불법다운로드를 하게 되더군요. 3년전쯤부터 그만두긴 했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돈을 날렸다라는 느낌이 없는.. 손해가 아니다라는 느낌의 책이 나와야 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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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11.25 20:32
    No. 35

    파진찬님/
    불법 공유는 손해가 아니라는 느낌의 책이 나오는 시점 이전의 문제입니다.

    손해고 뭐고 과연 책살 돈이 아깝지 않다는 정말 최고 의 소설이 출판되었다고 해서, 불법다운으로 보던 사람이 갑자기 돈내고 보겠습니까.

    작품이 명작이든 졸작이든, 보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건 작품의 수준과는 상관없는 겁니다. 대가를 주고 봤다면, 그 후에 작품이 좋지 나쁘니 할 수 있지만, 공짜로 불법으로 보고서 '이건 수준이하라서 돈낼 가치가 없어' 라고 말하는 건 웃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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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찬
    작성일
    07.11.25 20:42
    No. 36

    에스텔/
    제가 볼때 가장 큰 문제점은 불법공유로 보는 사람이 늘어나는것 같은데요. 만약 보고 손해를 봤다라는 느낌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사람들은 빌려서 볼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단 더 늘어날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불법공유를 줄이는건 그 다음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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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11.25 20:51
    No. 37

    파진찬님/
    그 논리는, 사실 불법공유를 하는 사람들이 써먹는 논리입니다.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무엇이든, (설사 그게 쓰레기라해도) 즐기거나 체험하려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리고 빌려보는 게 문제가 아니라, 대가를 치르지 않고 보는게 문제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돈도 안내고 공짜로 보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빌려보는 것에 대한 정당성은 아직 논란이 있으니 제껴두도록 하지요.

    그리고, '늘어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그런 일이 없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생각해봅시다. A사에서 무슨 쓰레기 같은 차가 출시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돈 주고' 타 보더니 '이건 차가 아니다 쓰레기다' 라고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공짜로 그 차를 가질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그건 훔치거나, 다른 사람 것을 뺏은 거겠죠.

    불법공유도 그런 차원의 문제입니다. 돈을 내지 않고,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는 것은 작가에게서 작품을 훔치는 행위입니다. 이게 과연 설사 그 작품이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작품으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해서 정당화 될 수 있는 일일까요. 그리고, 불법공유에 대한 면죄부로서 쓰일 수 있는 일인 것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신. 문피아 규정에는 다른 사람을 호칭할 때 반드시 '~님'을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닉만을 부르거나, '님'만 떼어 부르거나 '님아' 같은 호칭은 허용되어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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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mr*****
    작성일
    07.11.25 20:52
    No. 38

    파진찬/

    '후지기 때문에 다운받는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이들이 항상 잊는게 있는데...

    "그럼 그 후진거 보는 시간은 안 아깝나요?"

    ... 라는 겁니다.

    몇 년 전 [긴급조치 19호]가 개봉했을 때 '이건 다운받아 봐주겠다!'고 외친 자들이 있었는데, 정말 후지다고 짐작되었으면 아예 안보는 것이 '진정한 안티'죠. '봐주겠다!'는 말을 한 것 자체가, 이미 '관심권 안'이라는 겁니다.

    사실상 '즐길만한 후지지 않은 거리'는 그 분야 내에서도 혹은 밖에서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굳이 '후진걸 참아가며 시간 소비하면서 봐주고 들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여태까지 그런 얘기는 영화 / 게임 / 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나왔는데, 뒤집어보면 '그걸 보고 즐길 시간은 아깝지 않다'는 결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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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11.25 20:56
    No. 39

    A사의 차가 쓰레기 라는걸 말할수 있는 자격이 꼭 A사의 차를 구매 한 사람만 할수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문피아에서는 불평은 사보고 혹은 타보고 해야만 할수 있는 분위기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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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5 20:57
    No. 40

    합의금이 책정되어 있을 수도 있고,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씩, 한달에 수백, 수천명을 다루는데 정해진 규칙이 없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기분내키는대로 합의금을 제시할 수는 당연히 없지요.
    그러니 성인에 비해 나이가 어린 학생들에게 합의금을 낮게 책정해놓은 것도 저는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꼭 고소당한 학생들보면 합의금을 성인보다 낮게 제시해줘도 뭐라 꿍시렁거리고, 대체 뭘 어쩌란 것인지? 그냥 성인과 같은 백만원 합의금을 받아야한다는 것인지 싸게 해줘도 불만인거 보면 참 어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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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udth
    작성일
    07.11.25 20:58
    No. 41

    쓰레기 같은 물건, 사기 아까워서 도둑질한 물건을 싼값에 샀는데 뭐가 문제냐! 이런 식의 주장을 하시는 분들과 같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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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攝魂劍俠
    작성일
    07.11.25 20:59
    No. 42

    문제는 그 합의금액수입니다. 힉생에게 80만원정도를 요구한느게 낮게 제시해줬다고는 할수 업죠. 성인이야 돈 100만원 정도 자신의 돈으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수 있는 범위의 액수이지만, 그보다 20만원정도 낮은 80만원이라 해도 학생에겐 스스로 책임지기엔 너무 큰 액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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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5 21:00
    No. 43

    깡냉이님/ 불평은 사보지 않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남에게 들은 이야기나 뉴스에서 보도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파악하고 욕을 할 수 있죠.
    다만 문피아에서 사보지도 빌려보지도(빌려서라도 운전해서 타보고, 아니면 남이 운전하는 것을 옆자리에 타서라도)않고 욕하는 것은 결국 불법으로 다운받아 봤다는 의미밖에 되지 않습니다.
    자동차하고는 조금 다르죠. 자동차의 경우야 훔쳐서 타보고 욕하는 일은 없다고 봐야하지만, 소설의 경우는 훔쳐서 보고(다운받아) 불평불만 터뜨리는 것이 비일비재하니까요.
    그러니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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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pi****
    작성일
    07.11.25 21:02
    No. 44

    파진찬님// 같은 논리를 주장하시던 분들이 바로 불법으로 게임을 받는 사람들이였습니다......
    지금의 패키지 게임시장은? 다 죽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요즘 패키지 게임이 나오기는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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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11.25 21:02
    No. 45

    하루 10명에 한달 300명 잡고 합의금 일인당 평균 50만 이면 15백 이군요 알바 두명 월급 및 기타 경비 3백 빼고 12백에 법무법인 8백~1천만 가져가고 2~많이 잡아 5백만 정도가 협회 수익 예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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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5 21:02
    No. 46

    학생에게 그래서 10만원, 20만원 정도의 큰 부담이 없는 액수를 제시하면 그게 벌로서의 효과가 있을까요?
    어떤 학생이 다른 학생을 때려서 이빨을 부러뜨리고 코뼈를 주저앉게 했으면 그 책임은 부모가 지죠. 부모가 대신 치료비 물어줍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식이 잘못을 해서 남에게 피해를 끼쳤으면 당연히 그 부모가 책임져야합니다.
    솔직히 학생이 자기돈으로 합의금 낸다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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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07.11.25 21:03
    No. 47

    참 고상한 카페라고 생각한 1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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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11.25 21:05
    No. 48

    최초 부분 연재 없이 출판 되는 글이 있던가요? 또 사지 않더라도 일부분 동냥글 정도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쉽게 얻을수 있고 전체적 비평 자료는 문피아 내에서도 얼마든지 찾을수 있더군요 이 따위를 출판 하냐 는 글에서 가장 찾기 쉬운 댓글중 하나는 사주고 불평해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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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5 21:06
    No. 49

    깡냉이님/ 그 협회를 한문협을 지칭하시는 것이라면 협회는 돈을 받지 않습니다만?
    협회는 전혀 합의금에 관해 어떤 권리를 주장할 수도 없고 주장하지도 않습니다. 그 협회원들이 다 작가인데 작가가 바보인가요?
    합의금의 대부분은 법무법인 운영비로 나가고 나머지 소액을 저작권자인 작가와 출판권을 가진 출판사가 나눠가지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그 소액의 합의금을 받는 것을 수익금이라고 하시는 것은 잘못된 말씀이십니다.
    피해보상금이 어떻게 수익금이 되죠?
    피해를 받아 마이너스 난 것을 약간이나마 돌려받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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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pi****
    작성일
    07.11.25 21:06
    No. 50

    깡냉이님// 논점이 이상한 곳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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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5 21:07
    No. 51

    최소한 훔쳐서 사용해놓고 불평은 하지 말아야죠.
    도둑놈에게 무슨 권리가 있겠습니까?
    도둑질한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라이센스도 부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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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11.25 21:08
    No. 52

    협회수익 이라고 표현한것은 협회소속 작가들의 저작권리를 협회에서 일괄 위임받아 처리할꺼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개인별로 작가들이 법무법인과 계약을 맺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읍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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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7.11.25 21:10
    No. 53

    살다보면 누구나 법을 어기기도 하고 비난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살 겁니다. 불법 다운도 받아보고 정품 아닌 것도 써 보고 했을 겁니다.

    그렇게 누구나 해 보았다고 해서,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해서, "이제 우리 그런 행동 그만하자"는 말을 못하는 게 당연하지는 않겠지요. 부정적인 측면을 줄이고 긍정적인 면을 확대해 나가는 게 발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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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11.25 21:11
    No. 54

    위에 가정하에 계산해 본것은 많이 잡아서 합의금의 삼분지일 정도가 협회 혹은 작가쪽에 돌아가고 결국 배터지는건 법무법인 이란 말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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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5 21:18
    No. 55

    그만큼 변호사나 법무법인을 이용하는 법적 서비스 비용이 비싸다는 의미고, 법무법인이 합의금으로 배가 터진다면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불법이 판을 치고 있다는 의미겠죠.
    법무법인이 배터지게 채울만큼 만연한 불법으로 인해 저작권자들이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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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5 21:18
    No. 56

    작가들이 법무법인과 개인간 계약맺습니다.
    협회에서 일괄 위임받아 처리하지 않습니다.
    예전 출판사에서 자기들의 출간작 작품을 일괄적으로 위임한 경우가 있었을뿐-그것도 부작용이 심해서 지금은 대부분 출판사에 위임한 것을 취소하고 개인이 하고 있음- 협회는 그에 관해 그 어떤 권리도 행세하지 않고 이익도 추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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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11.25 21:20
    No. 57

    흠 그렇군요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민사 합의 보러 변호사가 출동 하지는 않을겁니다 30~100만원 받자고 변호사가 움직이겠어요 사무장급이 움직이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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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11.25 21:40
    No. 58

    일단 깡냉이님이 말하는 부분은 다 틀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일반오류입니다.
    한문협은 작가를 위해서 존재하는 곳이지 말썽많던 저작권단체처럼 작가의 권한을 손대는 곳이 아닙니다.
    공익을 위해서만 움직입니다.
    합의금 계산은 많이 틀리시니 굳이 언급할 필요없을듯 하네요.
    Realsung님이 링크한 곳의 글은 옳지 않은 글입니다.
    제대로 되지 않은 글이라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가능성이 있어 삭제처리하였습니다.

    마섬// 이런 식으로 이름에 님자를 붙이지 않는 것은 문피아의 금지사항입니다.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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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찬
    작성일
    07.11.25 21:45
    No. 59

    흐음 확실히 제 논리를 하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불법 다운로드 받는다는건 알겠습니다.. 근데.. 전 어디서도 불법공유가 정당하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저도 불법공유에 반대 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글들을 보면 전 불법다운로드에 찬성한다는 비방을 하는것 같아 올립니다.어쩌면 제가 피해의식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피해의식이 있어도 그런느낌을 받는다는건 그런느낌이 조금이라도 들게끔 글을 썻다는것입니다.

    그리고 후진거 보는시간이 아깝지 않느냐? 좋은 말입니다. 저도 실천중이고 책을 보고 한 50페이지 까지 읽고 더이상 안읽습니다(후진거면). 그 이상은 50페이지는 후진것인가 아닌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보는것입니다. 돈은 비록 손해를 보지만 돈보단 시간이 더 중요하니까요.

    여기까지만 쓰고 더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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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목적의왕국
    작성일
    07.11.25 21:46
    No. 60

    그 권리가 생명까지 지워버릴 정도였나 싶군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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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목(新木)
    작성일
    07.11.25 21:48
    No. 61

    목적의왕국님/ 법무법인에서 칼로 찔러서 죽인 것도 아닌데, 그 권리로 생명을 죽이는 것이 정당한가를 따지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자살한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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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무이(無二)
    작성일
    07.11.25 21:49
    No. 62

    휴....60만원중에 작가가 받는 돈은...2만원도 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작가들은 제대로 보상도 못 받으면서 굳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일까요? 생각해보셨습니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막을 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집에 최첨단 경비시스템을 달아야만 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재산(저작권)을 지킬수 있을 테니까요...

    경비업체(법무법인)와 도둑(다운로더&업로더) 간의 일은 당사자들끼리 싸워야지 죄없는 집주인(작가)들을 걸고 넘어지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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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찬
    작성일
    07.11.25 21:49
    No. 63

    아 안쓸려다가 하나 생각나서 올립니다.
    에스텔님 감사합니다. 에스텔/ 가 아니고 에스텔님/ 인걸 요번에야 알게됬다는;;;댓글은 고치기 기능이 없으니 다음부터는 님자 붙여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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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붉은비단
    작성일
    07.11.25 21:56
    No. 64

    불법을 막는 유일한 길이 합의금인지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정상적인 과정이라 하더라도 부작용이 크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하겠지요. 전화요금이 너무 많이 청구되어 목숨을 끊은 청소년이 있었고 청소년이 사용할 수 있는 요금의 상한제를 정해보자는 여론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댓가는 자신의 행동을 책임질 수 있을때 짊어지도록 해야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게된 상황이 너무도 안타깝고 슬픕니다.
    그리고 법무법인은 확실히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죠. 자신들이 잘알고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인 법률서비스를 통해서 장사를 하고 있을뿐이지 정의를 실현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회정의를 위해서 분연히 일어선 척은 하지말아 주었으면 합니다.
    금전을 위해서 "합의금"이라는 신분야를 개척한 개척정신과 도전정신만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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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11.25 22:07
    No. 65

    붉은비단님/ 장사가 나쁜가요?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장사가 참 나쁜 것처럼 말씀하시는데요... 사회정의는 모르겠고, 지금 법무법인의 장사가 확실히 작가분들에게는 정의지요.
    학생이 자살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 때문에 단속을 하지 말라고는 할 수 없잖아요. 공부때문에 자살하는 학생이 있어도 공부하지 말라고는 안하는 거 처럼.
    합의금 외에 방법이 있겠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사회적 테두리 안에서는 합의금이 아니면, 감방에 가는 수 밖에 없잖아요. 학생이니 소년원이려나요. 그냥 돈으로 해결되는 게 불법공유한 학생에게도 나은 선택 같은데요.
    자살한 학생에게는 참 안된 이야기지만, 한 사람 자살했다고 합의금요구하고 고소 취하하는 게 나쁜 것 처럼 이야기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합의금이 아니면 빨간줄 그이는 수 밖에 없다구요. 엄연히 현행법을 어긴 범법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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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Nonsense..
    작성일
    07.11.25 22:10
    No. 66

    저는 피시방에서 일을 하는데 컴터에 p2p사이트깔린건 무조건 지우는게 저희일인지라 지우다 보면 소설다운받아져있고..그런거 보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피시방으로 한달에 한번은 경찰에서 출두명령이 나온답니다...그쪽 IP에서 불법적인 일을 했다는거죠...그럼 저희는 이렇게 얘기합니다..ㅡㅡ....여기 피.시.방이거든요...지금 사장님 안계시는데 사장님이 출두해야되는겁니까 어째야되는겁니까..그럼 그쪽에서 두분정도가 출동?나옵니다...그래서 그 불법다운로드 IP컴터보고 여기앉았던사람들 죄다 조사해갑니다.ㅡㅡ;;;물론 조사해도 무용지물이죠.ㅡㅡ;;;비회원8명에회원2명꼴이니까요;;;;
    하여튼 불법다운로드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ㅡㅡ;;;특히 피시방와서 그런넘들...영업방해아닙니까?ㅠ.ㅠ..손님들은 희한하게 경찰을 시러하더군요.ㅡㅡ;;;찔끔;; 후다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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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춤추는왼손
    작성일
    07.11.25 22:23
    No. 67

    후... 직장다니고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은 어떨지..
    아니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 주위만 봐도 좀 답답합니다.
    새로운 책을 보고 싶을때 인터넷 교보문고로 제목이 끌리는 책을
    가끔씩 사서 볼때가 있는데 베스트 셀러니 어쩌니 해서 산것이더라도
    보면 아.. 왜샀을까 싶을정도로 안맞는것들이 있더군요
    (장르문학은... 보고싶은게 많다보니 총알이 부족해 빌려봅니다..
    사려고는 해 보지만... 크흡.. 죄송합니다....)
    그얘기를 한번씩 털어놓으면 주위에서는 그러게 책을 왜 사서보냐는 식입니다.
    대학생들이 이러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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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붉은비단
    작성일
    07.11.25 22:23
    No. 68

    에스텔님/
    1. 장사가 나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장사를 하면서도 사회정의를 운운하는 글귀를 여기저기서 보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 법무법인의 장사가 작가분들에게 정의라면 작가분들은 그 정의를 따라가시면 될 일입니다. 다만 그 정의의 목표가 "돈"이라는 것은 항상 밝히시면 될 일입니다.
    2. 단속을 하지말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합의금 이외에 다른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을 따름입니다. 합의금이 아니면 감방이라는 말씀은 성인에게 해당될 수 있습니다만, 합의금도 낼 수 없고 감방에도 갈수 없는 미성년에게는 자살만이 유일하게 남은 방법이겠지요. 소년원에라도 가라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참 대단하신 발상입니다. "한사람 자살했다고 ~" 따위로 말씀을 하신다면 저도 "돈 앞에는 어린 한사람의 목숨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군요"따위의 너저분한 말로 답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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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5 22:30
    No. 69

    작가분들의 정의를 위해 이용한 수단 중 하나가 법무법인인데, 그 정의의 목표가 왜 돈이 되나요?
    작가분들이 돈을 위해 법무법인을 고용했나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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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깃털단소년
    작성일
    07.11.25 22:39
    No. 70

    법은 돈에 의해움직이는게 지금 전세계의 현실입니다. 더이상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 아닙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계 진리입니다. 작가분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위해 법무법인이라는 수단을 사용하셨지만 상책은 아닌듯합니다. 욕은 작가가 먹고 돈은 법무법인이 챙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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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5 22:49
    No. 71

    만약 지명수배되었던 사기범이 잡혀서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더니 목매달고 죽으면, 사람이 죽은 부작용이 있으니 범법자를 잡지 말아야할까요?
    자살한 학생은 상당히 적극적인 업로더였습니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그 학생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것은 그 학생의 선택이고, 그 학생의 심신이 미약해서 쉽게 자살이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일 뿐, 이것을 가지고 정당한 법의 논리 안에서 움직이는 단속이 사람을 죽이는 악독한 짓으로 매도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합의금도 낼 수 없고 감방에도 갈수 없는 미성년에게는 자살만이 유일하게 남은 방법이겠지요.>
    라고 하셔는데 어째서 자살만이 유일하게 남은 방법이지요? 저는 이것부터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리고 왜 합의금도 낼 수 없고, 감방에도 갈 수 없나요? 죄를 저지르고 그 피해보상을 할 수 없는 피의자가 있다면, 그 사람이 나는 죽어도 감방에는 못가겠다고 하면 그 피의자는 자살밖에 답이 없는 것인가요?
    죽어도 감방에는 못가겠다는 것부터가 이해가 안갑니다.
    그 누구도 불법업로드로 걸렸다고 자살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자살할 정도의 성질을 가진 문제도 아닙니다.
    <돈 앞에는 어린 한사람의 목숨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군요>라고 하시는데, 그 누구도 자살하라고 그 학생 등떠민 적 없고, 경찰 출두하라고 했더니 자살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돈을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원한 적 아무도 없습니다.
    저작권자 분 중 한 분이 목매달고 돌아가셔야 이런 말이 안나올까요?
    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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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11.25 22:49
    No. 72

    붉은비단님/ 네. 한사람 죽었다고. 라고 저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면!
    불법공유들 때문에 수많은 작가분들이 굶을 지경이니까요. 그만큼 어려운 상황입니다. 참 저도 너저분하게 답할 수 밖에 없겠는데요.. '학생죽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고, 작가들 죽는 건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쩝. 저는 여기까지 하죠. 지금 방송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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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고현
    작성일
    07.11.25 22:57
    No. 73

    상책?
    대체 어떤 상책이 있을까요?
    답은 없으면서 무조건 더 좋은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분들 보면 답답합니다.
    더 이상 어떤 상책을 찾는단말입니까?
    경고?
    숱하게 하지요.
    제발 하지 마라?
    대문짝처럼 써붙이면 그 밑에다 '즐' 합니다.
    저작권이 단순 권리라구요?
    전업작가에게는 먹고사는 문젭니다.
    길거리에 나 앉냐, 마냐 하는 문제지요.
    회사 다니는 사람이 직장에서 쫓겨나냐마냐 하는 문제와 같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권리타령 하는 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업로더들이 그렇게 작가를 욕해도 작가들이 사활을 걸고 저작권을 지키려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내 가족을, 내 삶을 지키려는 것입니다.
    도둑놈들에게 내 삶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싸우고자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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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kguy
    작성일
    07.11.25 23:04
    No. 74

    불법복제 윈도우를 쓰고 있는 당신도 똑같은 XXX다 알고 있나?
    당신은 정품인증패치를 짜증내 하면서도
    정작 불법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것을 인지 하지도 못하고 있다.
    부끄러움도 모르고 마소를 욕하고 있는 당신도 똑같다 이거다.
    그들을 욕하기 전에 스스로 반성부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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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붉은비단
    작성일
    07.11.25 23:19
    No. 75

    마섬쾌도님/

    "합의금도 낼수 없고 감방에도 갈수없고"라는 말은 미성년이니 부모가 아니라면 본인이 합의금을 낼수 없는 상황이고, 당연히 미성년이니 감방에도 갈수없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말은 에스텔님의 "합의금이 아니면 감방에 갈 수밖에 없다"라는 말에 대한 답변입니다.

    정당한 법의 논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행위 자체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정당한 법의 논리는 당연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정당한 법의 논리안에서 진행된 단속이라도 그 단속으로 인하여 불행한 일이 생기거나 예측하지 못한 결과가 생긴다면 방법자체는 다시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단속하지 말라고 한적 없습니다.

    ("적극적인 업로더였다", "심신이 약한 ~" 과 같은 말씀은 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너무 섬뜩한 말씀이군요.)

    만약 법무법인에서 돈만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계몽을 추구했다면 몇차례 나누어서 고발해서 감자줄기를 캐어내듯 합의금을 캐어내는 짓 보다는 부모에게 알리고 그런 짓을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선도하는 일을 먼저 했어야 하겠지요.

    피해자와 가해자를 뒤바꾼 적은 없습니다. 저작권을 지키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그것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한두가지 마음에 걸리는 문구가 있다고 해서 앞뒤를 읽지않고 꼬투리를 잡지마셨으면 합니다.

    정식으로 논의하는 곳도 아닌데, 쓸데없이 감정이 격해지기전에 멈추어야 하겠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2가지 입니다.

    1. 저작권은 보호되어야 합니다.
    2. 합의금을 요구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인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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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은여울
    작성일
    07.11.25 23:24
    No. 76

    붉은비단님께서 에스텔님께 쓴 글에 보면

    1. '작가는 돈을 목적으로 이러한 일을 한것이다' 라고 사실을 적시하셨습니다. 옳은말씀입니다. 작가는 글로서 생활을 유지해야 정상인것이지요. 그렇기에 '돈' 보다는 '생존'이 걸려있다고 볼수도 있지않을까 합니다.

    2. '합의금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가' 라는 의문점은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상당한 숫자임에 틀림없는 불법공유를 어느정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가 등 여러가지 고려가 필요하리라 생각되는군요. 현재의 법무법인에 의한 소송이 그런 와중에 결정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 불과 15-6년전만해도 돈주고 사는 컴퓨터 프로그램은 hwp뿐이었습니다. 12-3년전부터는 법인들의 경우 캐드등 일부 프로그램을 구매하여 사용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거의 모든프로그램을 사서쓰고있지요. 막대한 벌금 혹은 프로그램 구입을 택일하라는 - 초기에만 그런것으로 기억됩니다 - 통보를 받은 상당수 회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마 뜨거워라'하고 하나 둘 샀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불법복제를 막기위해 작가(저작권자)가 법무법인에 단속의 권리를 위임한것은 잘못된것이 아니며 위임받은 권리에 의거하여 자신들의 돈벌이를 창출한 법무법인또한 위반사실과 합의금만을 알려주는 평범한 통보를 했다면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작권자와 그 권리를 위임받은 사람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한것은 당연한것이며 '어린학생''합의금''자살' 이라는 몇가지 선정적인 조합때문에 본말이 전도된 생각을 갖게된것은 아닌가 추측합니다.

    저또한 아이가 있는 아버지로서 어린아이가 죽게된것에 가슴아프고 가족의 마음이 어떨까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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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07.11.25 23:59
    No. 77

    위에 어떤분..
    -작가의 정의를[돈]이라 밝히라고 했던가요?
    핵심을 저렇게 왜곡하기도 하는군요.
    ...참 씁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글이필요해
    작성일
    07.11.26 00:06
    No. 78

    감사나오면
    cad같은거 불법으로 깔려있는 컴퓨터
    그냥 뽀개기도 한다죠...

    부작용도 있다는 말입니다. 피해가는 방법도 분명 생길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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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은여울
    작성일
    07.11.26 00:18
    No. 79

    금기린님 제가 글을쓰며 제대로 표현을 못했는가보군요.
    붉은비단님께서 쓰신 68번의 요약이었고 이러한 고발사태의 중심에는 '돈' 이 있는것이 아니냐 하는 일반론을 말씀하신것입니다.
    글을 보시면 1. 2. 이렇게 두가지가 있어서 저도 두가지로 나누어 글을쓰면서 간추리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생겼는가봅니다.

    잘못된 인용으로 오해를 받게되신 붉은비단님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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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Hotstudy
    작성일
    07.11.26 00:42
    No. 80

    오늘 방송봤는데 좀 많이 안타깝더군요
    어차피 포커스는 자살한 아이와 과잉대응한 법무법인의
    문제만 대다수로 다뤄졌을뿐.
    저작권법과 우리나라 출판현실에 대한건 거의 없더군요
    심지어 참 불쌍한 사람들의 실례만 다뤄졌을때는
    그 장면만 본 사람이라면 오히려 법인과 한문협을 욕할 수 있는
    상황까지도 있으리라 봅니다.
    참 안타깝네요
    인터넷이 시작되던 초기에 모든것이 공유되고 무료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인터넷으로 이용하는 컨텐츠는 모두 무료여야 한다는
    생각과, 그 생각으로 무너지고있는 우리나라 컨텐츠문화,
    그리고 욕을 먹고 있는 한문협과, 더불어 아무것도 모르는 작가님들,
    그리고 비록 잘못한 사람들이지만 죄를 짓고 가족까지 힘들어하는
    사람들. 모두다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서 이런 생각들이 바뀌어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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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11.26 00:55
    No. 81

    FTA 발효되면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고소고발이 이루어질 겁니다.
    외국의 저작권단체들은 이미 준비들어가 있습니다. 대행해줄 법무법인들도 상당수 계약맺었다고 합니다.
    그때가면 또 어떤 논리를 불법업로더들이 펴댈지 궁금합니다.
    외화가 잔뜩 빠져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한번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차릴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게라도 되야 우리나라의 여러 문화산업이 살아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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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샤니스
    작성일
    07.11.26 01:00
    No. 82

    차차 괜찮아 질 겁니다! 20년전에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처음 나타나는 일이니 안 좋은일이 많이 생기는 겁니다.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나서서 조금씩이나마 고쳐지고 있을겁니다. 분위기가 점점 안 좋아질 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밝은 날이 올겁니다. ^_^ 저는 힘이 없고 생각도 부족해 좋은 생각가진 분들을 지지하는 일밖에 못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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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우그리
    작성일
    07.11.26 04:01
    No. 83

    오늘 방영된 방송은 저작권관련이라기 보다도 저작권이라는 법을 이용하여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는 변호사들을 겨냥해서 나온 걸로 봤습니다.
    실제 저작권이 있는 작가들과 합의를 하지 않은 체 자체적으로 위조 서류를 만들어 마치 작가들이 자기들에게 전권을 위임한 양 불법자료 업로드 자들에게 합의금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뜯어 사리 사욕을 채우는 폐단도 발생했다고 방송에서 실례를 드러나 왔습니다.
    방송을 보니 변호인단 측이 조금 과하다 싶은 감이 없지 않더군요
    물론 악성 업로더들은 엄격하게 처벌을 해야 하겠지만
    그냥 한두 번 올렸던 학생들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 전과가 남지 않게 해주겠다는 식의 협박을 하여 합의금을 뜯어가는 변호사들을 보니 좀 보기 안 좋았습니다.
    작가 측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은 그 권한을 이임 받은 변호인단 측은 그 본질이 조금은 훼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저작권을 보호하려 감시 검열을 하는 게 아닌 알바생을 고용하여 한 건이라도 더 적발해서 자기들 이익을 챙기려 드는 변호인단을 보니 심히 거부감이 들더군요.
    막말로 "변호사들 쟤들 한 건 잡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덩달아 그들 때문에 한문협이 욕을 먹는 건 아닐까도 생각했습니다.
    저작권은 창작의 고통을 겪는 여러 작가분을 위해 있는 거지 변호사들 돈벌이를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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