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금은 특이한 게이머이다.
우리가 개발해 낸 특수한 프로그램으로 게임내에서 다른 유저와는 다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
흔히들 우리를 (핵유저)라고 불리는 존재들.
아마도, 이 가상현실게임에도 우리와 같은 핵유저가 있을 거라곤 사람들은 생각하지도 못할 것이다.
우리는 특수한 프로그램으로 손에 넣은 힘을 통하여, 많은 일을 한다.
강제로 싱크로율을 높여 사람을 죽이기도 하며, 다른 유저와는 차원이다른 힘으로 금전적이득을 취하거나 게임내에서 명성을 얻기도 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핵유저는 약 100여명.
그리고, 게임사에서는 어째서인지 이들 100여명의 유저들에게 아무런 제재도 못가하고 있다.
이미 그들은 이 게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철혈군주라 불리는 유저.
성모라 불리는 유저.
빙제라 불리는 유저.
결국, 게임사에서는 이들의 핵사용을 방치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이 게임사에 있어 큰 골칫거리임에 분명했다.
그래서....
게임사는 그 핵사용자들을 모두에게 하나의 게임을 제안한다. 상품은 [살인 허가증.] 게임의 방법은 간단했다. 나 자신을 제외한 모든 핵사용자를 [핵]을 사용해 사망시키거나, 72시간 이상 접속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게임 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핵사용자 끼리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본격 뉴타입 판타지 게임 소설. - 나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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