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드디어 3일이 지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요청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장르는 가리지 않습니다.
주인공 성별도 따지지 않습니다.
연재를 매일 하셔도 좋고, 한달의 한번 하셔도 좋고, 일년의 한번 하셔도 불만 없습니다.
자추여도 상관 없습니다.
주인공 성격이 어떠하든 괜찮습니다. 사람을 그냥 씹어먹어도 좋고, 사람한테 굽신거려도 좋고, 사람한테 발로 차이는 주인공이어도 좋습니다. 허약해도 좋고, 건강해도 좋고, 잘생겨도 좋고, 못생겨도 좋습니다.
다만 제가 1화부터 끝까지 제 마음 속에 데리고 갈 수 있을 만큼 몰입도가 높은 소설을 원합니다.
제가 소설에 광분을 해서 타이틀(싫다면 안 선물하겠습니다)을 선물하고 작가한테 팬레터(싫다면 안 보내겠습니다)를 보낼 정도로 색깔이 짙은 소설을 원합니다.
몰입도가 높고 색깔이 짙은 소설이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데리고 가겠습니다. 언제나 덧글을 달고, fun을 누를 것이며, 선호작에서 내려놓지 않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알려주신 모든 소설에 방문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혹여 소설을 알려주셨는데 제가 그 소설에 덧글(fun포함)을 안 달았다면. 또는 제가 중간에 하차를 한다면 그건 제가 약속을 어긴 것이 아니라 제가 몰입도와 색깔을 찾지 못한 것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도 모든 소설을 좋다고 다 읽을 순 없으니까요^^;)
약속을 어기진 않겠습니다.
저에게 작품을!
p.s. 제가 이 게시글의 달린 덧글을 확인하는 것은 이 소설이 페이지 [1][2]에 존재할때까지만 유효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청하는데 뭔가 건방져보였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3일 동안 연재한담만 보면서 목이 말라서 자칫 흥분한 요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저 몰입도와 글의 색깔을 밝힐 뿐입니다.
그럼 문피즌 분들의 많은 도움을 기대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 끝내기 전에 골든베스트 소설은 웬만해선 추천해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좋은 소설임을 베스트에 올라옴으로 증명하신 진품들이니^^;)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대부분 추천해주시는 것이 묻히거나 분량이 아직 적은 그런 소설이 아니라, 이미 유명하고 분량이 많은 소설들이군요. ^^;
저는 물론 좋은 글도 좋아하나 분량이 적어 따라잡아서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소설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자추를 개인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다른분께서 추천하는 것은 이미 입증되어 있으니까요.
제가 혹여 실력이 있는데도 추천해주신 것을 읽지 않는다하여 논란이 되질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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