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호정담에 적어야 하나 했지만 연재글에 대한 것도 있으니 여기다 끄적여봅니다.
일단 제목 그대로 제가알기로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뒷담화에 대한 반응이 귀를 후비는 것이고
일본 문화쪽이 재채기를 하는 것이라 알고 있는데
요즈음의 글을 보면 뒷담화 반응은 전부 재채기로 통일되어있더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만큼 일본 문화가 침투해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 반응이 기침으로 나오면 일단 배경이 무엇이든(판타지든 현재든) 기분이 저조해져 글을 읽는 멈추게되고 결국 안읽게되거나 좀더 시일이 지나야 다시 읽게 됩니다.
지인분께선 너무 까칠하게 구는게 아니냐하시지만 역시 뭐랄까 제가 그어놓은 선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계속 꺼림직해지더군요.
그냥 일본인이 지은 작품이라면 작가가 일본인이니까하고 넘어가줄수 잇지만 연재분들은 전부 한국인 이라 생각하고 글을 읽게되니 더욱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글을 보면 이미 일본에 의한 문화의 대동아공영권은 이루어진 것같아 씁쓰레 해지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그런데 혹시 저 귀를 후비는 행동과 재채기, 제가 알고 잇는대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표현방식이 맞는지요?
둘다 일본에서 전파된거라던가 사실은 다르다던가 한다면 참 쓰잘대기 없는 이야기가되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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