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치우VS황제 승자는??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7.03.18 01:25
조회
2,456

학원에서 선생님이 치우와 황제의 애기를 하시는데

제가 알고있는거 하고는 많이 다른 애기를 하시더군여

선생님의 말씀은 치우가 황제에게 전쟁에서 계속져서

이 한반도로 쫒겨 왔다고 하시더군여....

저는 치우가 황제에게 계속이기는데 단 한번의 패배만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무엇이 진실일까여???

역시 선생님의 말씀이.......그런데 그 선생님은

언어선생님이시다는거....(참고여^^;;)


Comment ' 45

  • 작성자
    Lv.96 유세이
    작성일
    07.03.18 01:30
    No. 1

    일단 중국신화에 따르면 치우가 계속 이기다가 한번 졌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죽습니다.

    선생님 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여주우유
    작성일
    07.03.18 01:30
    No. 2

    저도 치우가 계속 이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모두 맞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그분들도 교육을 받았을때 오류적인 정보를 습득할수도 있는 것이죠..^^ 자기 주관이 들어갈수도 있고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네펠린
    작성일
    07.03.18 01:31
    No. 3

    치우가 계속 이기다가 마지막에 딱 한 판 진다고 알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밀라키
    작성일
    07.03.18 01:32
    No. 4

    답은 없습니다. 진실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계속졌는지 한번 이겼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그 언어선생님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고대의 중국을 높게 평가 하셨나봅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당시의 중국은 그리 강대국이 아니였는데도 말입니다.
    춘추시대때만 하더라도 단일 고조선세력 > 쪼개진 짱깨들세력 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삼국지 도원결의에 보면 군신 치우가.. 어쩌구 하는걸로봐선
    치우가 멍청하게 깨지고 다니기만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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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Azathoth
    작성일
    07.03.18 01:39
    No. 5

    동두철액
    -_-)y-~
    저도 계속 이기다 한번 진걸로알고 있으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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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우림
    작성일
    07.03.18 02:01
    No. 6

    치우는 고대중국에서 전신으로 추앙받았던 신입니다.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치우는 황제와의 싸움에서 연전연승을 합니다.
    항상 지기만 하던 황제는 마지막 전투에서 꾀를 내어
    거대한 자석으로 치우를 끌어당겨 치우를 패배시켰다고 나옵니다.
    고대사에는 치우의 머리는 무쇠로 만들어졌다고 나오죠..
    이 싸움을 탁록대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환단고기에는 또 다르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환단고기에서는 치우가 모든 전쟁에서 이겼다고 나와있죠.

    굳이 이 두 서적을 제외하고도 수많은 중국고대사(삼황오제)에 관한
    책들이 있지만 모두들 제각기 의견이 다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중국고대사에 대한 비밀은
    미스테리입니다. 정확하게 기록한 책자가 없기때문이죠..

    이건 앞으로도 미스테리이고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중국땅에서 고대사에 얽힌 기원전에 써진 책자가 나오지 않는이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막쓰고올려
    작성일
    07.03.18 02:15
    No. 7

    치우는 전투에 이기고 전쟁에 졌죠.
    황제는 전투에 지고 전쟁에 이겼고.
    공명이 걔가 말하길 계속 져도 한번만 이기면 된다고 햇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지연
    작성일
    07.03.18 03:25
    No. 8

    환단고기를 가지고 논하다니.. ㅡㅡ; 무슨 위서로 밝혀진 판타지 소설가지고 무슨 한반도와 치우를 연결시키는 건지.. 에효..

    판타지소설을 좋아해도 가릴건 좀 가립시다. 치우는 중국의 신이지 한국하고는 관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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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겸둥이
    작성일
    07.03.18 03:55
    No. 9

    치우천황은 고조선의 단군 이름 입니다//

    몇대 단군 왕검 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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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도검
    작성일
    07.03.18 03:59
    No. 10

    환단고기가 위서라고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ㅡㅡ;
    중국사관에 입각해서 보면 위서겠죠. 자세히 알지 못하기에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고.....

    자세한 내용은 가 보시면 아실테고...
    치우천왕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
    <a href=http://wondreams.hihome.com/main.html target=_blank>http://wondreams.hihome.com/main.html</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여울
    작성일
    07.03.18 03:59
    No. 11

    은빛 섬광님 환단고기가 위서인것으로 결론내린 思大사학계열과는 별개로 자오지환웅을 언급한 다른서나 책도 있다는것은 혹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범패
    작성일
    07.03.18 04:11
    No. 12

    치우가 계속이기다 마지막에 졌는지 아님 계속 졌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의견의 워낙 많아서

    그리고 한반도와 치우는 관계가 있는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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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신이
    작성일
    07.03.18 04:13
    No. 13

    결론 고구려부터 내려온 책이 없습니다.
    치우에 대해 언급한 고구려 책은 없습니다.
    물론 중국이 없에 버렸을수도 있지만
    현실은 고구려시대에 치우를 언급한 책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설화 민담등을 모아놓은 조선시대 책이 있을 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설화라면 가치가 없죠.
    그러니깐 치우가 이겼던 졌든간에 한반도에 갖힌건 신라가 통일했기 때문입니다. 치우의 탓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최강아마
    작성일
    07.03.18 04:19
    No. 14

    ㅋ 댓글보는 재미란...
    잘은 모르지만 저는 그냥 치우님이 우리민족의 위대하신 분이라고 생갹 하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이
    작성일
    07.03.18 04:20
    No. 15

    신라가 당나라를 끌여들여 백제와 고구려를 당나라의 힘으로 멸망시키고 백제는 신라가 같고 고구려는 당나라가 같는다는 동맹을 맺고 두 나라를 멸망시킨때부터 이미 韓민족은 소수민족으로 전락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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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07.03.18 04:30
    No. 16

    흠 결론적으로 말하면 치우가 전쟁에서 졌습니다.

    치우가 일반적으로 전투에서 여러번 승리한건 사실이지만
    결론적으로는 황제란 인물의 전쟁목적을 성취하게 됩니다.

    즉 치우는 황제일파 즉 지나족을 전부 후퇴시켜야 하는
    목적이 있었지만 결국 전쟁에서는 그 목적을 성취하지는
    못했습니다.

    당연히 전쟁에서 패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삼다도청년
    작성일
    07.03.18 04:31
    No. 17

    황제가 마지막에 이겨서 치우를 죽였는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책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느 중국의 역사서에 보면 황제는 승리 후에도 치우가 다시 쳐들어올까 봐 두려움에 떨었다고 합니다. 좀 애매하죠? 이걸로 봐서는 치우천황이 처들어온 걸 황제가 겨우 막은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역사서라는 게 부족한 사료를 가지고 저자의 약간의 상상력과 애국심(?)이 결합한 경우가 많아서 맹목적으로 신빙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한단고기는 그전에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가 20세기에 갑자기 펑하고 나타난 책으로 참고했다는 책들의 존재 여부도 확실치 않거니와, 책에 나온 용어들에서 책을 지었다는 시대에 맞지 않는 현대용어들이 여럿 발견되어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다른 좋은 책 많으니 다른 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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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액운
    작성일
    07.03.18 08:03
    No. 18

    치우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휴식시간
    작성일
    07.03.18 08:38
    No. 19

    학원 선생님이 아주 대X리에 총 맞은 사람인가 봅니다.

    어디서 그런 근거로 쥐뢀을 하는진 몰라도

    저 뻥쟁이 중국이 [치우가 계속 이겼는데 마지막에 황제가 간신히 이겼다]

    라고 하고 있는데 [치우가 게속 깨졌다] 라는 말을 하다니...

    어디 역사교육을 일본에서 받으셧나 아주 걍 개념을 가출 시키셧네그려.

    만약 치우가 계속 깨졌으면 중국이 치우를 전신이라고 부르겠습니까?

    [병X이라고 부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레이라크
    작성일
    07.03.18 08:49
    No. 20

    치우는 묘족의 조상이지 삼한과는 관련이 없는 인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레이라크
    작성일
    07.03.18 08:53
    No. 21

    당과 손을잡고 삼한을 통일시킨 신라를 욕할 필요도 안좋게 볼 이유도 없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민족 개념도 없는 상황에 신라로서는 나름대로 강대국인 고구려와 백제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 했을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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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챠크라
    작성일
    07.03.18 09:28
    No. 22

    신라 나름대로 살아 남기 위한 짓은 맞죠....
    통일한게 왜 신라 였을까하는게 한이라는거죠....
    백제가 통일했다면, 십제라 불리우는 지역들은 다 ㅜㅜ
    고구려가 통일 했다면, 저 위쪽이 ㄷ ㅏ ㅜㅜ
    그러니 눈물난다는 거죠.
    신라가 통일한 이후 민족 자체가 반도에 한정되버린건 맞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北天孤星
    작성일
    07.03.18 09:33
    No. 23

    무지하게 똑똑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정확한 근거도 없이 이랬을것이다가 대부분이지만요.
    중국의 정사나 야사나 대부분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역사라는게 승리하고 살아남은자가 써 놓은것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단제 선생도 삼국사기는 사대사상에 물든 역사관이고 삼국유사는
    불교사상이 너무 많이 들어가 객관적인 역사서로 볼수 없다고 말한것
    처럼요.
    치우가 실존인물인것도 확실치 않고 어느시대인물인지는 더더욱 확실치 않은대 위에 분들은 확신을 하시는군요.
    중요한것은 실존했느냐 어느시대인물이냐부터가 전제되야 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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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허생ori
    작성일
    07.03.18 09:46
    No. 24

    제일 코메디는 치우는 둘째치고 정작 황제가 중국인들의 조상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의 주장은 진실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치우가 묘족의 조상이라는 것도 윗 사람들이 절대 인정하지 않는 야사나 설화의 모음에 불구한데도 그건 또 사실이라고 생각하다니.. -_-;;;

    두번째로 웃긴건 신라 통일에 영토가 줄어든 점을 모두 밀어버린 다는 점.
    그렇게 따지면 신라를 욕할 게 아니라, 발해를 말아먹은 대조영의 후예들을 욕해야지요. 발해만 건재했어도 고구려 영토는 최소한 우리민족의 동질성을 유지했을 듯. 아니 좀 더 가까이 따지면 대진국도 아니고 고려조까지 유지하던 심양왕위를 완벽하게 포기해버린 이성계 ㅅㅂㄻ..를 더 욕해야 한다는 점. 이것도 인정하기 싫다면, 일제 강점기하에서 일제가 지 마음대로 넘겨버린 간도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북쪽나라 혹부리가 권력유지를 위해 중국에 넘기곤 인정해버린 것과 백두산 팔아먹은 걸 먼저 따지길... 이것도 싫으면 택도 아닌 논리로 동해와 독도의 소유권에 대한 분쟁에서 독도 주변의 우리 해역에 대한 권리를 반 정도 포기해버린 무능한 정권을 탓하시길... 택도 아니게 신라 욕 하지 마시고..

    신라를 욕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나? 현대 남북을 통틀어 한국인 전체 인구 중에 1/6이 김해 김씨와 그 사성이고, 그 중간과정에서 예네랑 피섞임 한 번 없이 살아온 한국인이란 게 존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라인을 미워하고 신라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어이없는 인간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_-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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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Fennec
    작성일
    07.03.18 10:05
    No. 25

    치우천황은 자오지천황이라해서 환웅중 한 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우와 황제와의 싸움에서 치우가 계속 이기다가 마지막에 한 번 져서 죽었다고 하는데 만약 그랬다면 황제가 치우를 계속 경계한 이유가 안되죠 치우의 형제 중 한 명이 죽었다고 합니다. 또한 티벳 역사에 보면 800년 정도 티벳을 다스리던 나라가 있었는데 나라이름이 구려이고 왕을 치우라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묘족 또한 우리 민족의 일부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묘족이 70년대까지 상투를 틀었다는 것 그 외 몇가지 등등 우리와 문화랑 같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우천황이 실존인물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건 중국의 동이학자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치우의 무덤이 나왔답니다. 또한 동북공정 일환으로 치우도 중국네 시조? 조상으로 제사지낸다고 하더군요. 달마동의 이전 이름이 화룡동이고 그 이전이름이 치우동이었다고 합니다. 이 건 달마동 설명하는 안내문에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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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주야청청
    작성일
    07.03.18 10:08
    No. 26

    왜 다들 과거에 안주 하시는건지...

    과거는 과거일뿐...현재가 중요하구 다가올 미래가 더욱더

    중요할뿐...과거는 기억함으로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돼는것이고

    현재는 지키고 가꿈으로서 다가올미래를 풍족하고 여유롭게

    맞이할 준비를 하면 그뿐인것을...발전을 향해 나아가야지..

    현재의 편안함에 안주하면 도태될뿐....물론 과거를 중요시 않는건

    아닙니다...다만 흘러간 시간이라는 말이죠 힘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Carnifex
    작성일
    07.03.18 10:28
    No. 27

    <a href=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story&no=112460&page=1
    target=_blank>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story&no=112460&page=1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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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세야아니스
    작성일
    07.03.18 11:15
    No. 28

    역사는 그 시대로 가보지 않는 한 알수가 없습니다.
    역사라는건 승자의 역사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치우 = 자오지천황 이라는건
    어느정도 검증된 사실이고

    한단고기를 단순 위서로 판단하는건
    삼국지를 정통역사로 보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현재 설로는 마지막 한번 졌다고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7.03.18 11:16
    No. 29
  • 작성자
    Lv.65 추락기사
    작성일
    07.03.18 11:21
    No. 30

    역사의 이면에 숨쉬는 진실을 보도록 합시다.

    치우와 황제가 뭐 어쩌고 저쩌고했건 누구의 시조건 그건 알수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시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다만

    치우는 당시 발전한 청동기문명을 대표하는 인물이고

    황제는 당시의 석기문명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당연히 황제는 처음에는 치우를 이길 수 없었을 겁니다.

    당시의 청동기란 현재의 반도체와 같은 최첨단의 문명이니

    도저히 게임이 되지 않는 전쟁이 벌어졌겠죠.

    황제는 치우에게 밀리면서 청동기에 대해 알아내려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황제가 청동기를 습득하자, 더이상 치우에게 밀리지 않았다.

    뭐 이런 거죠. 전투의 결말은 황제가 치우를 이겼을 수도 있고

    청동기의 비밀을 풀기는 했지만 형세가 이미 기울어져 있어서

    고작 지키는 데만 급급했을 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건 석기사회가 청동기사회로 진입한다는 중요한 역사고

    그래서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Dream콤
    작성일
    07.03.18 11:42
    No. 31

    환단고기 위서 아닌데;;
    그 어디서 봤는데.
    환단고기 그 원본인가? 뭐였더라 하여간 그거 발견됬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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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강산(江山)
    작성일
    07.03.18 11:48
    No. 32

    절대군림문이라는 책에서보면
    또다른 견해가 나와있습니다
    고서적에 따르면 황제는 9번지다
    마지막에 승리하였다고 되어있으나
    패배자처럼
    방랑자의신분으로 천하를 떠돌앗다고합니다
    ..
    .역사의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겟지만..
    저도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이지연
    작성일
    07.03.18 14:43
    No. 33

    와... 미치겠네.. ㅋㅋ 치우천왕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이 역시 많아. 위서가 아니라구요? ㅋㅋ 환단고기를 위서가 아니라고 하는 순간부터 지지네요.

    환단고기가 이 세상에 나온 것이 겨우 1979년.. ㅡ.ㅡ; 즈그 말로는 그 이전에 있었고 필사본이라 주장하지만.. 원본 하나 없는 그런 책이죠. 안에 내용도 거의 모든 부분이 다른 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일 뿐.

    그리고 자오지환웅에 대해 나오는 것이 환단고기 말고 또 있다구요? 규원사화와 환단고기라고 불리는 위서 외에 다른 것이 있다면 그 제목 좀 한번 들어봅시다.

    설마 우리나라 사학계와 전세계의 사학계가 님들보다 못 하다고 생각되진 않겠지요? 재야사학중에서도 환단고기를 옹호하는 사람들 완전히 파시즘에 비뚤어진 민족주의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런 사람들이 요즘엔 삼족오가지고 히틀러유겐트를 베낀 삼족오단이 나오더군요. 이젠 제2의 나치가 일어나는 일만 남은 건 아닌지 ㅡㅡ

    솔직히 말해 2002년 이전이나 이우혁의 소설이 출간되기 이전에도 치우천왕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우리 민족의 시조니 뭐니 하는 말을 들어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됩니까? 전부 쿠투넷 쪽에서 세뇌에 가까운 헛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서 그렇죠.

    귀면와가 치우천왕이라는 헛소리를 비롯해서.. 기타 등등. 한가지 말씀해드리면, 치우천왕이라고 알려진 붉은악마의 상징은 용의 9마리 자식중인 먹는 것을 좋아하는 "도철" 입니다. 이런 모양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발견 되고 있죠. 도깨비에 뿔이 있다니 뭐니 하는데..

    한국 도깨비에는 "뿔"이 없습니다. 무개념의 사람들이 일제때 들어온 일본 도깨비인 "오니"와 헷갈려서 가장 기본적인 실수를 하고 있는거..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지연
    작성일
    07.03.18 14:48
    No. 34

    그리고 중국이 치우를 뺏기 위해 제사를 지낸다구요? 나원참.. 웃기는 일입니다.

    반대로 묻겠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치우"에 제사를 지낸 국가가 있었습니까?

    그 이외에도 치우에 대한 민담,전설,신화가 내려오는 아주 짧은 한토막의 이야기라도 들어보셨습니까?

    아니면 하다못해 무당같은 무속쪽에서도 치우에 제사를 지낸답디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ㅋㅋ 알겠습니까? 우리쪽 뿌리라면 하다못해 이야기 하나라도 내려와야 되는 것이 전혀 없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중국쪽에서는 고대부터 치우에 대한 제사를 지내왔고, 치우의 피가 묻었다니 뭐니 하는 전설이 내려오는 지역역시 있습니다.

    중국이 제사를 지내면서 치우를 빼앗으려 한다는 것은 헛소리죠. 고조선부터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치우에 대해 단 한번도 제사를 지내지도 않은 나라가 고대부터 치우를 모셔온 녀석들에게 "우리꺼야!" 라고 하는 건 동북공정보다 더 어이없는 일입니다. ㅋㅋ

    환단고기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결국 동북공정에 대한 빌미를 제공하는 꼴임을 알아두도록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지연
    작성일
    07.03.18 14:49
    No. 35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우천왕과 환단고기에 대한 거짓을 깨우치고 싶으시다면 <a href=http://orumi.egloos.com/ target=_blank>http://orumi.egloos.com/</a> 여기에 한번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월야서기
    작성일
    07.03.18 15:49
    No. 36

    이런말 하면 정말 슬프지만 우리민족이 이렇게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못하고 이런 저런 말이 많은건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떄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과거보다 미래를 더 생각해야 하신다는 분이
    계시는데 지금 저희가 이렇게 서로 의견을 내는 것도 과거를 잘 모르기때
    문이 아닐까여?? 만약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저희의 아이들은 저희가
    중국의 한갈래로 알게 되지 않을까여??그냥 제 생각을 말해 본거지만
    세계에 흩어지 우리의 유산을 먼저 찾고 우리의 역사를 먼저 올바르게
    찾아야 한민족이 올바르게 될거 같습니다.
    일본이나 다른나라는 아직도 우리의 유산을 안돌려주는데 우리나라의
    윗대라리라는 분들은 찾아올 생각도 안하고 있네요 슬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7.03.18 16:20
    No. 37

    모든것이 불확실한 걸로 이건 말도 안된다 뭐, 이런건 좀 아니라고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나눔이
    작성일
    07.03.18 17:21
    No. 38

    어디서 봣는데..일단 치우천황은 자오지한웅 즉 고조선 이전의 국가의 28대 천황입니다...

    자오지천황...즉 치우천황의 무덤은 중국 황화강 유역쯤인가에 있고

    치우천황비의 무덤역시 황화강 살짝 이북에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황제의 무덤은 삼국지 시대의 촉한땅에서도 상당히 좌측으로 쏠린지역에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결론은 황제가 치우와의 전쟁에서 패해 촉한으로 쫒겨났고 줄기차게 중원으로 돌아오기 위해 얘쓰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07.03.18 17:21
    No. 39

    결론은 저쪽에서도 주장하는 것에 대한 증거도 자세히 없고, 이쪽도 자세히 없다는거네요. 지금은 밝히기 힘든 시기...중요한것은 역사는 승자에 의해 써졌고, 우리나라 역사라고 해봐야 파괴, 외곡이 많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07.03.18 17:24
    No. 40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은, 저쪽, 은빛섬광님의 말은 너무 공격적이라는 것이죠...좀 순화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나눔이
    작성일
    07.03.18 17:26
    No. 41

    아 위에 글에서 배달국 14대천황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지연
    작성일
    07.03.19 00:00
    No. 42

    네. 순화는 해드리죠. 하지만 환단고기가 진서이니 뭐니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민족주의? 좋습니다. 과거 20세기에 민족주의라는 무기로 외세에 대항한 것은 맞지요. 하지만 지금은 21세기이며, 현재 한국에게 있어 민족주의는 파시즘으로 기울어지며 크게 위험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것의 중심에는 "환단고기"를 위시한 망상사학이 존재하고 있죠. 쿠투넷을 중심으로 하는 말도 안되는 대륙백제설이니, 조선은 사실 중국에 위치해 있었다느니, 고조선 이전 BC1만년경에 우리 조상이(그쯤 되면 우리 조상이라고 말할 수나 있겠습니까.) 극동아시아에서 저 멀리 터키까지 이르는 지구의 반을 지배했다는 소리를 해대며 사람들을 세뇌시키는데.. 얼마나 이것이 허망한 일입니까.

    게다가 방송삼사 역시 미쳐서 환단고기에 대한 내용을 지껄이다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환단고기가 진짜임을 믿고 있는 거겠지요. 원본조차 없는, 그 위서를 말입니다.(원본조차 없는 건 학계에서 취급도 못 받습니다.)

    삼태극카페니, 환단고기니 하는 것.. 믿지 마십시오. 과거 고대의 국토는 현재처럼 선이 아닌 인구밀집등의 점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것만,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택도 안되는, 선을 그어서 거기에 우리 민족이 살았다는 유물, 유적이 단 하나(한국~터키에 이르는, 지구의 반이나 되는 그 크기에서!!) 발견되지 않는 이 상황에서 그런 말이 얼마나 우습습니까.

    제발 망상사학은 동북공정의 논리를 옹호해주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지연
    작성일
    07.03.19 00:02
    No. 43

    아, 그리고 증거가 없는 것은 환단고기 쪽입니다. 강단사학쪽은 근거와 자료가 충분하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미 개념 제대로 박힌 수많은 아마추어,프로 사학자들이 환단고기의 모든 내용에 대한 반박이 이루어져 있으며, 환단고기가 개발린지는 오래입니다.

    적어도 배달국이 존재했다는 유물,유적이 단 하나라도 있다면 제게 알려주십시오. 물론, 그런 것은 이 세상에 하나도 존재하지 않지만요. 수억년 전의 공룡조차 화석으로 발견 되는 이 세상에서 겨우 만년전의 그 광활한 영토를 누리던 배달국의 유물, 유적은 왜 하나도 없는 건지.. 에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광룡천무
    작성일
    07.03.19 09:14
    No. 44

    위서라는 주장이 있지만 역사적 자료료서 가치가 발견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원본 1911년 작이 발견됬다는 것입니다. 사실 더 많은 자료가 있겠으나 문제는 당나라 지배하에 있던 고구려의 역사가 모두 말소 된것 처럼 광개토 태왕 비에의해 겨우 재발견 되었지만 그것도

    아름다운나라조선 일재가 우리 나라 역사 축소를 위해 역사서를 수거 태운것이 몇권인지 혹시 아세요??? 25만 권입니다. 고구려는 오죽하겠습니까 백재는 고조선은 더 오래된 우리의 역사는 확실한 것은 이것만 생각하세요 전세계 고인돌의 절반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고인돌은 인류문명의 시작의 유물입니다.,, 이건 일반상식입니다.

    아름다운나라조선 이제는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일제 30년동안 그많은 역사가 왜곡되었거늘 고조선과 그이전역사 고구려 역사 백자의 역사는 오죽 하겠습니까...!!!


    위서라기보다는 야사로 우선 보고 실증을 해야합니다

    지금잇는 실증사학또한 일본이 키운 사학자들입니다
    일제 강점기때 배운 수장또한 죽기전에 참회하고 죽은 사실을 기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지연
    작성일
    07.03.21 23:08
    No. 45

    1911년의 책이 나왔다구요? 처음 듣는 얘긴데요? ㅋㅋ

    혹시, 망상사학자들이 원본이라고 우겨대면서 x판 x쇄라고 적힌 그 책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정말 할 말이 없다고 말할 수 밖에요. ㅋㅋㅋ

    그리고 일본이 태운 사서가 20만권이라는 것은

    총 20만종의 책을 태운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20만권의 책을 태운 겁니다.

    말이 20만권이지 총 51종의 책의 누적합계수가 20만권이라는 겁니다.

    그 것도 51종 모두 종류가 밝혀진, 연개소문 위인전이나 국사 교과서 따위의 책일 뿐이죠.

    일제가 태웠다던 51종의 책 중 지금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책조차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무지한 사람들을 홀리는 망상사학에 빠지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그리고, 지금 있는 실증사학이 일본이 키운 사학자라구요?
    ㅋㅋㅋ 환빠들은 맨날 쪼달리면 그딴 말이나 찌걸이더군요.

    그런 강단사학자들이 지금의 한국의 역사를 발전시켜 온거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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