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분들은 이미 다 보셨겠지만 제가 이 소설을 군대가기전 06아니면 07년에 보았습니다. 그러다 전역하고 다시보게 되었는데 다시보면서도 이거 어디서 보긴봤는데 언제봤더라?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다가 중반쯤가서야 본 기억이 나더군요. 대략적인 내용은 주인공이 한 문파의 제자인데 주인공에게 무공좀 하는 귀신이 달라붙습니다. 오직 주인공만 귀신을 알아보고 이야기를 할수 있어요. 그런 주인공이 음모에 휩싸여 문파를 떠나게되고 강호를 전전하고 문파에서 사랑하던 여주인공을 그리워하고 어떻게든 다시 자신의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의 최대 장점은 진중함 속의 가벼움입니다. 저같은 주류는 아니되 비주류도 아닌 중간에 끼인분들에게 최적의 초이스가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물론 주류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최대의 단점은 월간지가 유지되다 현재는 앞을 기약할수 없다는 정도.....그래도 충분히 정주행할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내요. 추천글을 쓰는 이유중에 하나가 혹시나 좀 돌아오실까해서....ㅠ돌아와주세요 가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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