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너무나 없어 벌써 5번째 시도중인 추천글입니다.
매번 쓰다가 맘에 안차게되어 미루고 미루다가 다시 한번 써봅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선호작이 대략 40개정도가 되는데 그중에서도 손가락안에 뽑으면서 기대하고 기대하는 작품입니다.
(참고로 다른 기대작품은 마담티아라, 선유문주,은빛어비스,후생기입니다.)
워낙 오래전부터 연재를 하시는분이시라 아실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조회수가 정말 극악(?)해서 참기가 힘들군요.
수만은 장르소설을 보아왔고 즐거워 했습니다만 이만한 작품은 제게 손 꼽아볼만합니다.
어째 이런 작품이 이렇게 잠자듯 조용한지 이해도 안가지만 취향탓인거니 어쩌겠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분이라도 더 읽게되면 좋겠다 싶어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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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환타지며 마스터계열의 소설은 아닙니다.
마법도 나오고 정령도 나오고 신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내용은 신의 아이라는 몇몇의 아이들의 엄청난 힘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스케일이 제법 큰편이고 틀과 연계성또한 수작입니다만..... 그보다 더 대단한건 제가 20년이상 보아온 소설중에서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이처럼 자연스럽고 톡톡튀면서 사랑스러우면서도 극중 내용을 자연스레 흐르게 만드는지 보면서도 감탄하게 되는군요.그 매력이 제게 있어 이 소설을 스스로 메겨보는 점수에서 플러스 알파가 아니라 제곱으로 올려버리게 만드는군요.
게다가 가면갈수록 정교해지는 연출과 감정의 이입은 추천을 안할수가 없게 만듭니다.
극중인물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풍기며 내용자체에서도 호기심을 끊없이 놓을수 없게 만드는 작품에 흥미가있으신분이라면 단연코 즐겁게 볼수있을거라 장담합니다.
그리고 가면갈수록 놀랍게 만드는 필력또한 감탄할수밖에 없지요.초반부에서 질려버리시면 그냥 포기하셔도 좋지만 그나마 봐줄만하다 싶으시다면 나중가서는 남은 내용에 손이 바들바들 떨리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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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올라온 내용에서 드디어 경지에 오르시는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정말 멋진 한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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