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7 하응2
작성
10.11.13 20:37
조회
1,798

처음으로 추천이라는 것을 써보내요.

어떻게 쓸까 고민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다 무조건 써봅니다.

카르디아

- 글을 읽을 때 느꼈던 첫 느낌은 목가적인 분위기에 정적이지만 흡입력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네오 님이 세세하게 신경을 쓴 문체도 좋고요.

하지만 가장 좋은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기존의 판타지가 현실을 도피하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라면, 이 카르디아는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세상의 창조라는 것입니다.

카르디아는 현실의 부조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귀족이 귀족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현실에서의 부조리가 생겼고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이종족이라고 하는 설정을 가지고 이들이 인간에 의해 몬스터로 몰리고 인간에 의해서 살아갈 땅을 잃는 것은 마치 강대국들의 힘의 논리에 의해서 자신들의 설자리를 잃어가는 약소국, 소수민족들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이렇게 글을 써놓고 보니 꽤나 무거워 보이는 글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몬스터 사냥과 세세한 전투묘사도 있고 예쁜 자연의 경관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분위기 묘사도 있습니다.

글을 읽고 더 읽고 싶다는 글입니다. 카르디아 검색하시고 재밌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10.11.13 20:51
    No. 1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0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05</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10.11.13 20:53
    No. 2

    아,,위에 포탈 만들어 둡니다.

    추천을 쓰려는 중인데 제너러스님이 먼저 추천을 하셨군요.
    좋은 글을 원하시는 분은 후회하지 않을 만한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으헛헛
    작성일
    10.11.13 21:08
    No. 3
  • 작성자
    Lv.1 터프화랑
    작성일
    10.11.13 21:11
    No. 4

    참 좋은 글이에요.

    이제 18번째 연재분까지 봤는데

    글의 흡입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화려하거나 먼치킨인것도

    아닌데 말이죠.

    주인공이 너무 비범한거 같아요.

    근데 튀어보이지않고 주위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

    추천강화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n******
    작성일
    10.11.13 21:51
    No. 5

    작가님께서 열심히 n을 띄어 주십니다^^
    넘 재미있는 글인데 작가님이 성실하시기까지 하시니 금상첨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0.11.13 21:53
    No. 6

    추천글이 이렇게 매혹적인 건 또 처음이네요, 포탈 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0.11.13 22:12
    No. 7

    개인적으로는 바드 길드를 이용한 '매스컴' 비판이 꽤나 인상 깊었습니다.
    정말 좋은 글이죠. '켄타우르스'의 이름을 '시비스킷'으로 한 센스도 참 빛나고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정천군
    작성일
    10.11.14 00:07
    No. 8

    강 추입니다..
    한편한편 읽어갈수록. 궁금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낙조落照
    작성일
    10.11.14 01:51
    No. 9

    전...지금 아까워서 천천히 하루에 한편씩만 보는중 - 0-;;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라힐렌
    작성일
    10.11.14 02:10
    No. 10

    섬세하고 사실감 넘치는 묘사에도 보다 보면 작품의 장면들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겹쳐 비애를 느끼게 하는 나쁜 작품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오히려 눈물 나게 슬픈, 그런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유노유노
    작성일
    10.11.14 02:37
    No. 11

    사실적이면서 소설적 재미를 잃지 않고, 꾸준한 긴장감을 주는 글이지요.

    저도 매일 기다려지는 글 중의 하나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DarkANGE..
    작성일
    10.11.14 15:28
    No. 12

    추천강화에 한표던져드립니다. 정말 제가 사랑할수밖에없는 작가님이시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럴수럴수
    작성일
    10.11.14 16:32
    No. 13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0.11.14 22:02
    No. 14
  • 작성자
    Lv.58 백미천사
    작성일
    10.11.15 18:56
    No. 15

    저도 추천...
    역시 훌륭한 글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수 밖에 없나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온달의꿈
    작성일
    10.11.17 12:58
    No. 16

    이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이글을 쓰신 작가님을 납치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10.11.19 11:20
    No. 17

    추강+1

    뒤로 갈수록 더욱 더 재미있어집니다.
    한번에 연재분을 보고 그다음에 한편씩 올라가면 갑자기 내용이 늘어진다거나 인과관계가 이상해져서 갑자기 글의 흡입력이 떨어지는 글이 많은데 카르디아는 전혀 그렇지 않고 계속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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