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눈으로만 문피아를 즐기는 문피즌 입니다.
오늘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추천을 쓰고 싶더군요.ㅋ
자! 그럼 추천 시작합니다.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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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으로 추정되는 소년이 가슴을 부여잡았다. 가슴에선 붉은색의 핏덩이가 흘러나오고 결국엔 쓰러지고 말았다.
"큭...너 따위 개구리에게 당하다니..."
개구리라고 불린 것은 한눈에 보기에도 엄청난 미남의 청년이다.
"...개구리 따위가 아니다. 개굴족의 왕족이지.개굴."
개굴족의 왕족이라 자칭하는 남자는 들고있던 새하얀 물의 병을 소년에게 쏟아부었다.
그러자 소년은 괴로운듯 신음을 흘리며 원망스러운 눈으로 개구리 미남 청년을 올려다 본다. 그러자 그는 한바탕 크게 웃고 그의 얼굴을 처참히 짓밟아 버린다.
"병신 같은것. 너 따위 없이도 마왕쯤은 부활시킬 수 있다. 크크 처음 부터 너는 낚인거지 뭐.개굴"
결국 새하얀 물을 전부 쏟아부은 남자는 중년의 복부를 한번 걷어차고 돌아섰다.
"나하. 너에게 주는 마지막 우유다.개굴"
소년의 귓가에는 한동한 개굴 거리는 소리가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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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읽고있는 마왕 부활 추진대 입니다.
추천을 하는데 익숙하지 않은지라 대충 소설을 적어봅니다.
절대로 이런 분위기의 작품이 아니라, 거의 정반대의 소설입니다!!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웃음을 일으키는 재미난 소설이랍니다.
부족한 저의 글솜씨에 실망치 마시고 좋은글을 한번 찾아가셔서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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