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RPG를 하지 않습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은 아주 문외한입니다.
추천글 중에 게임 소설이 있어도 용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니 이때까지 엄두를 못내는 형편이었습니다.
"비공님의 매직 앤 드래곤"은 기회가 몇번이나 있었지만, 이제야 봤습니다.
이런 게임 소설이라면, 왜 게임소설은 평이해. 같은 스토리의 반복이야. 아이템이랑 상태창 띄우기로 책장만 낭비하는군. 이란 소린 절대 안할 거 같습니다.
상태창을 본 기억이 없으니까요.
처음 1부는 인도의 신들을 소재로 게임 배경이나 세계관이 만들어집니다. 2부는 판 대륙으로, 처음엔 공룡시대에서 판타지 세계까지.
현재 3부씩의 공성전이 진행되고 있네요.
전투 장면이나 집단 전투가 멋지게 서술되어서 정말 손에 땀을 쥔다는 게 뭔지 보여주더군요.
무엇보다 기사, 마법사, 전사, 성직자란 캐릭터 선택이 단순하지 않고, 다양한 종족과 환생을 통한 레벨업과 단계 성장도 마음에 들더군요. 유저가 몬스터가 되기도 하고, 유령이란 존재들도 좋구요.
너무 많은 읽어 볼 것들이 가득차 있는 작품입니다.
게임소설도 정말 재밌군요.
다른 분들도 같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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