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추천글이군요.
이렇게라도 하면 엣퓨작가가 신나서 연참할까 생각해 추천글을 때립니다.
그는 고향을 잃는다 강호의 정의를 지킨다는 정파들에 의해. 이유도 없다. 단지, 자신들의 적인 마교의 무사들이 마을에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운이 좋아 살아남은 주인공 비천령은, 그런 정파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기연을 찾아 떠난다. 가장 무난한 기연루트인 절벽크리 동굴기연을 얻어 수련을 하고 마침내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나서 강호행을 떠난다. 차례차례 약한 정파의 문파를 괴멸시키고 무공의 공능으로 생기는 붉은 안광에의해 홍안마검이라는 별호를 얻는다.
이 글, 홍안마검은 기연을 얻었다고해서 강호무림을 뒤엎고 다때려부수는 이야기가 아니다. 자신의 무공의 수준을 계산하고 그에 맞는 작전을 세워 무력만이 아닌 지략으로도 복수를 꾀 한다.
크게 특이한 점도, 모자라는 점도 없는 글이다.
그런 만큼 머리아프게 이게 무슨 복선일까. 다음은 어떻게 진행될까. 이런 생각은 이 글에서는 필요가 없다. 그저 작가가 이끌어주는 대로 끌려가면서 무난하게 읽는 재미가 있는 글이다.
에퓨의 홍안마검. 제가 보유한 세가지 밖에 없는 선호작 중 하나입니다. 그런만큼 재미있게 보고있구요,
ps. 가월님의 비련화, 이카에프님의 평범한마법사가 제 선호작 목록의 나머지 입니다.
ps. 자연판타지는 원래 조회수가 작은 겁니까? 무협은 거의 판타지의 열 배 수준이던데.
ps 포탈타는 거는 어떻게 넣는 겁니까? 넣고싶어도 방법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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