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옥이남편
작성
08.02.16 18:37
조회
871

아버지란 이름으로 잔인한 복수극이 얼마나 슬프고 아름다워 질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 있습니다.

왜 이제야 알게 됬는지 안타까운 마음밖에 들지 않는 글입니다.

한편에 시를 읽고 가슴을 저미며 안타까워 하듯 하나의 초식명에 애달픈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한풍지화 찬바람에 꽃잎이 지니"

"웅풍지화 된바람에 꽃잎이 날리니"

"세풍지화 실바람에 꽃잎이 피고"

"취설빙루 눈보라에 눈물이 얼어"

"빙탄혈루 슬픔이 얼어 피눈물이 되었네"

한편에 시 같은 무협 으로 하루 종일 눈물 지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한 여인에 지아비로 한 아이에 아버지로 홀로 세상에 맞서는 한 집안에 가장이 보고 싶으시다면

류재한님의 애기별꽃 추천 합니다.

속독으로 읽으시는 분들은 몰입이 힘들 꺼라 생각 됩니다.

정독으로 10분만 투자해 보세요. 절대 후회 없는 작품이 당신에 눈앞에 펼쳐지고 있을 겁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__)


Comment ' 10

  • 작성자
    Lv.1 옥이남편
    작성일
    08.02.16 18:40
    No. 1

    아 분량도 넉넉 합니다. 70편 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마진룡
    작성일
    08.02.16 19:09
    No. 2

    정말 좋은 글입니다. 저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잔잔할 땐 한 편의 시를 읽는 듯 잔잔하게, 격할 땐 무엇보다도 슬프고 격하게...
    멋진 추천글. 더불어 류재한 님께도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적학진인
    작성일
    08.02.16 19:59
    No. 3

    양판소가 넘치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주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eep]
    작성일
    08.02.16 20:32
    No. 4

    대작이죠 톡톡(휴지로 눈물 찍는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옥이남편
    작성일
    08.02.16 20:59
    No. 5

    마진룡님/ 감사 합니다. 그렇지요 격할땐 해일이 부럽지 않게 격하지요.

    개미핥기님/ 아 빛과 소금 추천글에 인용 했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 ㅋ

    [Deep]님/ 휴지좀 나눠 주세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기물푸
    작성일
    08.02.16 21:22
    No. 6

    아름다운 무협하니 잊고 있던 유수행이 떠올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8.02.16 22:02
    No. 7

    슬픈소설 하면 무조건 드레곤 레이디가 떠오르는 일人
    (드래곤레이디는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저려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以至無爲
    작성일
    08.02.16 23:01
    No. 8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유수행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지뢰
    작성일
    08.02.17 04:26
    No. 9

    추천에 한 손 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갈퀴
    작성일
    08.02.17 05:53
    No. 10

    전 가끔 소주 마시면서 봅니다. 보통은 커피마시면서 음악들으며 보는데
    자작하며 보는 애기별꽃 맛을 아실라나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808 추천 선작 공개 및 추천 그리고 추천구걸 ㅠ.ㅠ +11 Lv.1 장유로 08.02.19 1,124 0
4807 추천 나도 모르게 웃고있는 로망 포 소드!!! +3 Lv.1 하늘맛사탕 08.02.19 1,009 0
4806 추천 30대 중반에 장르 소설을 보고 울었습니다.. +9 Lv.87 검주 08.02.19 1,432 0
4805 추천 오랜만에 보는 재미있는 소설을 추천합니다..^^* +6 Lv.60 WiseHill 08.02.19 1,346 0
4804 추천 웬만한 사람은 다~아는 문피아의 보석! Vol.02 +18 Personacon 네임즈 08.02.18 3,239 0
4803 추천 인류의 적, 히어로! +12 Lv.5 [탈퇴계정] 08.02.18 1,216 0
4802 추천 코엘헌트(C.H) 사건기록부 +3 SereneEye 08.02.18 624 0
4801 추천 와! 아직 모르세요? +2 Lv.5 풍선(風仙) 08.02.18 740 0
4800 추천 새 글이 뜨지 않아 아쉬운 글들 +14 Lv.44 적학진인 08.02.18 1,169 0
4799 추천 참신한내용! 뭔가 있어보이는 제목! +4 일환 08.02.18 994 0
4798 추천 잔디가 왜 푸른지 아십니까? +8 Lv.1 푸른하나 08.02.18 762 0
4797 추천 리벨룽겐의검 추천합니다. +4 Lv.6 파일주인 08.02.18 696 0
4796 추천 마치 예전의 판타지 처럼... (소년재생) +4 Lv.16 신안 08.02.18 657 0
4795 추천 여러분, 숙주나물 좀 드시고 가세요~ +4 Lv.27 디노스 08.02.18 518 0
4794 추천 출판소설 "탈혼경" 추천~ +5 Lv.64 PARA 08.02.18 798 0
4793 추천 하승민 작가님의 하진!! +4 Lv.67 꼴통乃 08.02.18 923 0
4792 추천 배달의 후예 +6 Lv.82 작은암자 08.02.18 646 0
4791 추천 삼국지를 보는 듯한 느낌!! +13 Lv.89 까막까마귀 08.02.17 1,219 0
4790 추천 림랑님의 잔디벌레. +4 Lv.5 파나엘 08.02.17 463 0
4789 추천 미치도록 죽고싶다. +10 Lv.39 불꽃전차 08.02.17 1,068 0
4788 추천 완벽하지 못하지만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이들의 ... Lv.1 고래비 08.02.17 443 0
4787 추천 평범한 현대인들의 이야기(원더러) +8 Lv.65 케이크 08.02.17 1,217 0
4786 추천 [강력추천]'진짜'귀족을 만나는 곳 귀족클럽 +8 Lv.10 Ruiner 08.02.17 1,128 0
4785 추천 숨겨진 보물 하나 추천합니다. +15 Lv.1 [탈퇴계정] 08.02.17 2,610 0
4784 추천 여러분..! +3 Lv.22 asdfg111 08.02.17 600 0
4783 추천 보물을 발견했습니다.하늘과땅의시대 +9 Lv.68 푸가 08.02.17 1,302 0
4782 추천 긴장감,묵직함,어둠...환상적인 조화 +1 Lv.1 미동선 08.02.17 743 0
4781 추천 게임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6 Lv.96 팬이예여 08.02.17 1,545 0
4780 추천 흠흠 아아~목소리 테스트 추천한방날려요~ +1 Lv.43 적벽단천 08.02.16 506 0
» 추천 슬프도록 아름다운 무협 추천 합니다. +10 Lv.1 옥이남편 08.02.16 87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