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같은 소설! 기적의 남자! 현판/하영후

'필력이 대단해!'

 

라고 말하기 위해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저는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화려한 문체라든지 멋진 직유나 은유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면 분명 그렇게 여겨지겠죠.
하지만 그런 것들이 거의 없이 필력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분명 기적 아닐까요?

 

'기적의 남자'

 

이 소설은
그런 의미로 생각한다면 분명 기적의 소설입니다.

 

글 중간중간 녹아있는
진부하지 않은 문장들은 맛깔나고,
등장 인물들의 대화는
적절하면서도 매우 즐겁습니다.
그야말로 술술 읽히면서도
'어? 글솜씨가 있는데?'
라고 저절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밌습니다!!!!

 

조폭들이나 때려잡고,
양아치 재벌 2세를 혼내주며 젠체하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단순히 시대만 현대로 옮겨놓은 무협지도 아닙니다.
한주먹에 산을 뭉게고 땅을 가르는
그래서 당장에 지구라도 정복할
가공할 신위를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모든 지구인을 인질로 삼고
주인공과 그의 동료들을 위협하는
지독한 적이 나타난 것도 아닙니다.
아직까지는...

 

하지만 한편 한편 읽으면서
무아지경에서 다음편을 클릭하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우연히 얻은 소원을 비는 부적으로
기적같이 변화된 삶을 사는 주인공의 행로를
마음 졸이며 따라가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단지 한두편만을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주인공 조봉창과 그의 부인 서정은에게
마법처럼 빠져들 것입니다.

[밤길]

저 역시 선호작 클릭하여 정신없이 빠져 들었습니다. 잼납니다. 강추!!!

[주기공]

포탈을 열어주세요^^

[강훈(姜勳)]

http://novel.munpia.com/13842

[[탈퇴계정]]

기적의 사나이가 아니라 '기적의 남자'죠 제목이..^^;;
현재 진행 된 부분까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추강입니다..^^;;

[검마르]

포탈도 안열고, 제목까지 틀려버리고
저의 첫번째 문피아 추천이 참으로 엉성하네요.
(수정완료)
하지만 정말 이 소설 재미있습니다. ^ ^

[꿈꾸는대로]

방금 읽고 왔는데, 무척 재미있습니다. 추강입니다!!

[[탈퇴계정]]

연식이 오래돼서 그런지 달리는 장면에서 '뚜뚜뚜뚜뚜뚜뚜뚜' 하는 효과음이 들리는 듯...
600만불의 사나이(얘는 기계로 환골탈태)

[꾸우움]

음 재미 있죠 함가서 봐보시는것도...

[무한의공간]

현판은 왠만해선 꺼리는 편인데, 이건 소소하게 잼있네요~

[구경군이야]

정은이만 많이 나오면 됨

[루시퍼앙마]

한번에 다읽어 버렸네요 하루하루 기달려 진다는...

[하영후]

이렇게 훌륭한 추천글은 처음 구경합니다.
검마르님 감사합니다.
추천에 동의해 주시고 읽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