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루나틱돈이라는 명작 게임을 기억하십니까?
길드에 속해 의뢰를 수행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와 유사한 시스템의 판타지가 있었습니다.
행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행복한 심부름센터 이야기인 에런더즈를 추천합니다.
내용을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검사인 주인공 카알이 에런더즈에 취직(?)하게 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런더즈에 일을 의뢰합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죠.
할머니 대신 무거운 짐을 옮겨 드리거나,
구제불능으로 건방진 귀족 아이의 선생님이 되어 아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거나,
의뢰인의 소중한 사람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기도 합니다.(TV는 사랑을 싣고 처럼...)
그리고 카알에게는 제각각 개성 넘치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마법을 공부하는 레이스트 파이시엔.
전 세계의 모든 무술을 배우려고 하는 무술가. 마틴 크루즈.
예술가가 되고 싶어하지만 돈과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청마법사 에리엔 브로스번.
이렇듯 균형잡힌 파티가 때로는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더 이상 하면 네타인 것 같으니 이 정도만......
성을 상품화시키거나 지나치게 자극적이기만 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뭔가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으십니까?
간절히 찾는 것이 있으십니까?
행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멋진 이야기.
자유연재란 갈색미소님의 에런더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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