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너무나 순박하였다. -더레드

-더레드

선과 악의 싸움. 신검과 용의 숨결이 부딪힌 대륙의 끝.

"무, 무, 무무, 무뭐, 뭐~!"

"뭐냐 저건."

라이노스가 렉스의 말을 훌륭히 받아내었다.

한 드래곤의 시체와 신검이 어느 한 변두리 섬의 조그막한 마을에 닿았더랬다. 그리고 그 싸움의 여파로 해류가 달라져 있는 가운데 신검이 머리에 박힌 드래곤의 시체에 눈길이 닿은 사람들.

드래곤의 시체가 산더미같은 '고기'로 도시된 사건.

"저거...한 1년 정도는 먹을 수 있겠지?"

"한, 1년 정도?"

렉스는 턱을 만졌다.

나타나기 시작한 '능력들.' 하지만..., 이사람들의 문제점은 너무나 순박하다는 것이다.

"거 왜 바다뱀 먹으면 힘 불끈 솟잖아! 그거랑 같은 거야! 봐! 무진장 크잖아! 힘이 안 솟고 배기겠어?!"

'부작용'을 안고 붉게 붉게 변한 머리와 눈을 가진 순박한 사람들의 여행은 '왕바다뱀'으로 만든 배와 함께 시작된다.

리셋라이프의 작가님, 이그니시스님이 다시 한번 사고를 치셨다.

자 이제 우리 그 '순박한' 마을 사람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들으러 가볼까요? ^^

p.s. 작가님 허락받지 않고 부분적으로 들어내 쓴 점, 추천한 점 송구합니다.

p.s.조그막한은 나름 재미있게 써볼려고 놓아둔 것이니 귀엽게 넘어가주세요. ㅎㅎ

p.s. 처음 적어보는 추천이라 어색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맘에 안 드신다고 욕하시는 분은 반사 --/

[이뿐똥글이]

이그니시스님.....이군요.......^^*
혈향님..감사합니다....선작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