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황금인형...장경님께

작성자
Lv.1 경제
작성
03.03.26 21:14
조회
2,359

저는 장경님의 팬입니다

철검무정,장풍파랑,천산검로,암왕,벽호,빙하탄...

그리고 성라대연까지...

철검무정의 손우를 보고 장경님의 가능성을 보았고

천산검로의 늑유온을 보면서 팬이 되었지요...

암왕,벽호,빙하탄도 몇번씩 밤을 새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문일까요...

많은 기다림 속에 성라대연을 집어든 후에는 조금 실망도 하였습니다

(물론 극히 주관적입니다)

산만하게 느껴지는 전개,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뚜렷하게 인상적인 캐릭터도 별로 눈에 안 띄이고,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지는 대사들...

인물들 하나 하나에 이야기(혹은 주제)를 집어넣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어버린........

.........................

그리고 황금인형을 보았습니다...

성라대연과 비슷한 느낌이 나더군요.

여전히 제가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는 보이지 않았고

이야기도 조금은 산만하게 느껴지더군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무협에 꼭 역사가 필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만든 배경을 독자들에게 얼마나 납득시키느냐가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다양한 인물을 표현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주인공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글쎄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기본적으로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인공이 꼭 영웅이나 무술이 뛰어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죽도록 고생만하다가 끝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조금 몰입할려고 하면 바뀌는 장면장면들

말도 없고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카리스마도 없고

그저 수동적으로(그것도 나오는 장면도 별로 없고-_-)

있는 주인공은 제가 보기에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에궁...너무 안 좋은 소리만 하게 된 것 같네요

장경님 다만 장경님의 작품을 너무 좋아하는 독자의 투정(^^)정도로

봐 주시고

좋은 작품 많이 써 주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03.26 21:28
    No. 1

    미안할거 없습니다.
    와, 전 장경님 팬입니다.
    장경님거는 무조건 재미있어요!
    그런 말도 가끔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경제님의 말씀처럼 이런 글은 작가를 고뇌케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여러가지로 좋은 조언이 될 수가 있을 겁니다.
    다만 취사선택은 작가의 몫이지요.
    그 세계는 작가가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3.26 21:44
    No. 2

    ㅡㅡ... 나도 팬입니다.. 근데 암왕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로군요..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칼도깨비
    작성일
    03.03.27 02:13
    No. 3

    음..경제님과 저는 재미를 느끼는 기준이 다른 것 같군요..
    저도 장경님의 글을 무척 좋아합니다..

    철검무정, 장풍파랑, 천산검로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그 후의 암왕, 벽호, 빙하탄등은 솔직히 말해서 실망을 느꼈었습니다..
    그 인물 설정이나 스토리 전개과정에서 각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면을 중시해서 장경님의 정통보다 더 정통스러운 변방의 냄새가 많이 약해졌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번 성라대연과 황금인형에선 장경님의 글이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한 과도기를 넘어섰다는 느낌을 줍니다.. 전에는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약간의 억지스러움이 풍겼다면 이제 그 억지스러움을 벗어버리고 자연스럽게 성라대연과 황금인형의 케릭터들이 살아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라대연 솔직히 저도 약간 산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황금인형에 이르러서는 그마저도 사라졌습니다.. 몰입을 하려다 보면 장면과 주연들이 바뀌신다고 하셨는데 전 장면과 주연들이 바뀔때마다 그 새로운 장면과 주연들에게 저절로 몰입하게끔 하는 무언가가 황금인형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역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칼도깨비
    작성일
    03.03.27 02:15
    No. 4

    암왕에서 실망했다고 말하는 저이지만..

    실은.. 암왕 마지막권에서 암왕(주인공 이름 기억 안남)이 죽을때 울을뻔 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비와우뢰
    작성일
    03.03.27 13:15
    No. 5

    장경님의 이번 작품은 참으로 독특합니다. 무협에서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갖게 만드는 몇몇 코드들을 과감하게 삭제했지요..
    진행도 마치 이야기꾼이 이야기 하듯이, 판소리에서의 아니리처럼 감칠나게 상황 묘사와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자세히 보시면 상황묘사나 대화의 운율이 느껴집니다...흐흐 저만 그런건가..)

    여하튼 전 만족합니다. 매우 자극적인 맛이 아닌 감칠나고 담백한 맛이 나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완결쟁선계
    작성일
    03.03.27 15:22
    No. 6

    빙하탄이 최고^^
    ㅎㅎ 다들 포인트가 다르군요! 장경님팬임에도 불구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하
    작성일
    03.03.29 22:06
    No. 7

    저도 장경님 팬입니다만, 한 작가의 팬이라고 해서 모든 작품을 재밌게 읽어야 할 의무(?)는 없겠죠.
    장경님의 최고작품이라고 하는 것이 각자 다른 게 흥미롭군요.
    제가 뽑는 장경 최고의 작품은 암왕!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적나라닥
    작성일
    03.03.30 11:39
    No. 8

    암왕 구하기도 힘든데 좀더 시간이 지난후 재간되길 바라는 수 밖에 없을려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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