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는 19금으로 해도 금지인가요??

아래에 19금에 대한 질문이 나왔기길래 저도한번 질문해봅니다.

 

저는 성적인 측면이 아닌 사회적인 측면에서 질문하는 것입니다.

제가 곧 쓸 이야기 중 하나의 공간적 배경이 사창가인데요.

리얼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과거에 우리나라에서 사창가로 쓰였던 곳을 배경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물론 19금 인데요..... 

이런걸 배경으로 삼을 경우 19금일지더라도 쓰면 규정에 어긋나는건가요?

 

사창가가 들어가면 야한 내용이 들어가서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그건 별로 걱정 안합니다. 걱정되는건 사창가 자체를 배경으로 삼는게 문제가 되냐 마냐 입니다.

(매춘은 다루지 않을 것입니다.) 

[엔띠]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술집도 다 19금인 장소인데........

[지하™]

글쎄요. 이 답을 알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19금을 달면 이전 네이버 사태처럼 아동 강간등을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글이 아닌 이상 제제될 건 없을 거 같습니다만...

[ForDest]

연담지기님!! 도와주세요오오오오.....

[까마귀공장]

배경보다는 묘사부분의 수위에 따라 결정날 듯합니다.

[[탈퇴계정]]

단순히 배경이 그런 부류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 생각이 되네요. 그런 것을 따졌더라면 영화는 물론이고 소설, 만화는 이미 수많은 검열이 거쳐져야 했습니다.

[ForDest]

추가로 질문하나 더 할께요..... 아직도 '청소년 진입 금지' 구역이라는 팻말이 붙여있는 거리들이 몇군데 있잖아요.... 그런 곳을 배경으로 삼아도 문제는 없나요??

[ForDest]

정말로 제가 하고 싶은 질문은 이거였습니다.

[깁흔가람]

소재만으로는 19금 판단을 내리긴 좀 어렵네요.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매춘이 이뤄지는 장소라도
그들이 살아온 삶이나, 심리같이 남들이 조명하기 힘든 부분을 잘 다듬어서 쓰면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습니다.

[김태신]

직접적인 야한 묘사만 없다면야 괜찮지 않을까요?

[작은아씨]

헉.. 저 같은 경우는 로맨스라.. 야한 수위가 많은데... 쿨럭.. 이것도 제제일까요?

[ForDest]

야하냐 마냐도 문제가 되겠지만 법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곳을 배경으로 삼아도 되냐마냐가 제가 궁금한것 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나라는 매춘이 불법이죠. 하지만 서울 곳곳에 아직 사창가가 존재하고 그곳에서 매춘이 일어나는것은 사실입니다.

이런곳을 배경으로 삼는게 논란이 되냐 안되냐가 궁금하거든요

[작은아씨]

불법이라고는 하지만, 흔히 있는 일이고 현실이니.. 그렇다고 제제가 되진 않을거 같아요.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그에 대해 전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뭐.. 매춘이나 사창가는 메세지 전달의 배경 요소일 뿐이니..
크게 문제되진 않을거 같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ForDest]

단순히 절망적인 상황을 그리기 위해 사창가를 배경으로 삼는것 뿐이니 괜찮을거라도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가 있으니깐요

[역주행]

소설에서 살인이 되는데 성적인 게 안 된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쓰셔도 될 듯한데...

[달빛물든]

김성모 만화가님 만화책을 보면 간단합니다. 어지간한 내용 다 써도됩니다.

[대아]

"노는계집 창" 영화가 있었죠...
그거 안보셨을려나.
지명이고뭐고 죄다 사실적으로 만든영화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