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쓰다가..

작성자
Lv.45 수중도시
작성
12.08.21 08:30
조회
1,151

이제는 글의 분위기를 확 반전시킬 때라 생각해서, 글의 분위기를 변화시켜보는데 뿌리는 떡밥이 노골적으로 이런 분위기라 알려주네요.

……정녕 이래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올렸다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안티로 돌아설 것만 같은 느낌이예요.

여러분은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없나요?

참 이럴 떄 난감합니다.

지금 쓰던 글과 다음에 전개될 내용이 너무 갭차이가 나네요,

졀론은 음, 그러니까 글을 쓰다가 보니 방금전에 쓰던 글과 분위기가 너무 차이난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Comment ' 3

  • 작성자
    Lv.19 유제하
    작성일
    12.08.21 10:22
    No. 1

    전 지웁니다.
    그리고 후회하죠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무한반사
    작성일
    12.08.21 14:15
    No. 2

    작가의 착각중의 하나가 나는 내작품을 마음대로 쓰니 전능하다는 것인데... 이거 착각입니다. 개연성 무시하고 ㅇ넒;닝ㅎㄻ놀ㅇㄻㄴㅇㄹㄴㅇ 이런글 못쓰거든요. 그런 성질때문에 세계관만 잡고 시뮬레이터 돌려서 완성된게 '반지의 제왕'이라지요. 작품에 작가가 제약된다는것은 그만큼 잘 짜여져 있다는 얘기이겠지요. '아름다운 구속'입니다. 그래도 아무리 여친이 무서워도 같이 극장갔을때 내가 사온 팝콘 먼저 먹는 반항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작가가 귀기울여야 할것은 독자의 소리보다 자신이 만든 세상의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돌출적이고 설정파괴적인 글이 나오지 않거든요.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파격으로 저질르고 다음편에 뒷수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나오거든요. 다만 주의할 점은 독자에게 물어서는 안되는거지요. 지금처럼. 작가는 오만해야 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8.21 22:31
    No. 3

    글 분위기에 맞춰서 좀 바꾸든지, 아니면 차라리 다른 작품으로 그 에피소드 옮겨버립니다. 그 작품에 안 어울리는 에피소드라면 안 쓰는게 낫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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