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쓰면서 제일 황당했던 날.

작성자
Lv.29 글세포
작성
12.04.11 21:49
조회
1,536

일단, 제가 3월 2일에 가입했습니다. 이 곳을 알게 됐을 때는 처음으로 봤는데 너무 복잡해서 싫더군요. 근데 알면 알 수록 좋은 곳입니다.

으..흠. 자 본론으로.

제가 처음 자유 연재 게시판에 올린 게 3편씩 막무가내로 올렸습니다.

(과거 일 인지라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자유연재에 신청 했죠. 그런데!!..

자연-퓨전.

이라고 썼고 정규 마스터 님 께서는

-퓨전은 없습니다.

아, 인생이 허망했습니다. 순간적인 허무함... 결국 눈물을 머금고 다시 연재 신청에 올렸습니다. 하루에 3개씩 잊지 않고요.

그랬더니!!... 자유 연재에 올라가니 어느덧 23개의 글이 있더군요.

(슬픕니다.)

그리고 정규연재에 곧바로 신청 했습니다. 다행히도 퓨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그대로 다 올려버려서 조회수는 빠르게 올라갔지만 이내 미래가 없다는 생각에 그저 다 싹 갈아 엎었습니다.(허망한 최후였죠.)

결국, 3일 내로 이야기 구상에 전부 써서 프롤로그 부터 올렸지요.

여러분도 이런 재밌는 일 있었나요?!!

(글쓰다 문득, 지칠 때 두개씩 올리니 양해 해주세요. 그저 쉬고 싶은 마음 하나로 여러분의 댓글을 봅니다. 재밌거든요 글쓰시는 분들의 댓글은 ㅎㅎ)


Comment ' 13

  • 작성자
    Lv.5 10월
    작성일
    12.04.11 21:52
    No. 1

    음....리메하다 더 망한 이야기 들려드릴까요?
    아니면 시험작이 기존 연재작보다 조회수 높아서 절규하며 둘 다 때려친 이야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어미시상에
    작성일
    12.04.11 21:52
    No. 2

    홍보를 했는데 조회수가 늘어나지 않는 건요? 데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글세포
    작성일
    12.04.11 21:53
    No. 3

    아니 황당한 일을 물었는데 왜 다들 절망적인 이야기를!! (아, 제가 약간 허무한 얘기를 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2.04.11 22:06
    No. 4

    뭐 하자는 건지 ..

    글 6개 올라 있는데 ..
    조회수 조작 부터 ...
    헐 ~~ .. 공지에 한달만에 출판을 하시고 싶다네요 ..
    조회수 조작 열심히 하시여 출판하시길 바랍니다.

    글이 최소한 20~30 개는 있어야 읽어볼 맘도 생기지 ...
    헐 ~~~~ 뭐지 하면서 우성님 이름으로 카테고리 들어갓다 공지만 보고 나옴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퀘이사T
    작성일
    12.04.11 22:18
    No. 5

    우성님, 물론 사류무사께서 말을 과하게 하신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날을 세워서 대응하시면 이곳에서 글 쓰기 힘드십니다. '당신'이라는 말투로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4.11 22:19
    No. 6

    뭔가 빡친 일이 있으셨나보네..;;
    /토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글세포
    작성일
    12.04.11 22:20
    No. 7

    죄송합니다. 나름 열심히 쓴 글을 공지만 보고 판단하시고 문득, 떠오른 생각을 그런 말로 대응 하셔서...흥분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퀘이사T
    작성일
    12.04.11 22:20
    No. 8

    그리고 분명히 조회수 조작은 좋은 소리를 듣기 힘든 일이라는 걸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그건 정당한 방법이 아니니까요. 글을 읽고 안 읽고를 떠나서, 연재에 임하는 우성님의 태도를 한 번 재고해 보심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글세포
    작성일
    12.04.11 22:24
    No. 9

    뭔가 모순된 말씀해주시는 군요. 저는 정확히 글을 읽어 돌라고 했었습니다.
    제가 분명 말하기를 조회수 조작은 빼고 라고 말했지요. 그 의미가 그렇게 들리셨다면...(저도 제 나름대로 씁니다. 그저 공지만 읽고 비판하는 그런게 너무나 화났죠. 작가를 꿈 꾸기에. 열심히 썼기에 그만큼 열받습니다. 치레이님께서 오해된 말씀을 하는 것 또한, 그렇죠. 조회수 조작이라... 제가 과연 그런 걸 했을까요? 제 글을 읽어보고 느껴봐주십쇼. 항상 구상하고 생각합니다. 조회수를 보고 얼마나 재밌었을까? 댓글은 달아주셨을까? 펀도 눌러주셨구나. 재밌다. 이런 기분이죠. 근데 이런 허망한 글을 아니, 궁금해서 올린 글을 보고 이렇게 되니 그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11 22:27
    No. 10

    우성님께서는 의도치 않으셨더라도... 읽는 이로 하여금 오해하게끔 글을 쓰셨습니다. 물론 조회수 조작이라는 자극적인 단어가 오가고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쉴드 치는 건 아닙니다.==)
    아무튼 여기서 관련 댓글은 자제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퀘이사T
    작성일
    12.04.11 22:28
    No. 11

    우성님,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이 난독증이...(퍽)
    바로 앞글과 이글 그리고 댓글을 조합하니 그런 엉뚱한 결론을 내버렸군요.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래 문피아가 양을 따지는 사이트라 재미만 어느정도 보장되시면 충분히 출판을 노려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르카잔
    작성일
    12.04.11 23:40
    No. 12

    그런 재미있는 일 있었죠.
    제가 문피아에 글 올리기 전에 카페에서 팬픽 올렸습니다. 그 때 제대로 함 노가다 뛰어보겠다고 맘 먹고 거의 9시간 동안 글을 끄적여서 78kb인가 메모장에 썼었죠. 그리고....

    정.전.

    휘밤바!!! 하고 그대로 옆에 있던 초코파이를 던졌던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4.12 09:39
    No. 13

    쉬고 싶으실때에는 정담(마탑)으로 놀러오세요. 물론, 한번 발을 들이면 마법사로 영원히 빠져나갈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잇지만.... 그래도 마법사들끼리 서로 위로해주고 괜찮은 곳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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