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베스트 1위부터 읽어보는 중인데요, 다 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몇개를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떤것은 글의 작품성을 떠나서 시장에서 제법 먹히겠다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아 이래서 골베 몇(?)위를 하는구나...헌데 또 어떤글은 본지 얼마되지 않아서, 식욕을 잃게 만든달까? 비위가 상해서가 아니라, 소재가 매력적이지도 않고 평범한 초보의 느낌이랄까...마치 대중적인 요리에 다른 소스 몇가지를 섞어서 오히려 맛이 평범해진... 또는 그 이하라는 기분이었습니다. 약 7편 정도를 읽은것 뿐이지만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서 무엇을 기대해야할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유독 인내심이 없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소재를 갖고 펼치는 전개방식에 선입견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걸 감안해 고려해 보아도, 그럼에도 이해하기 힘든것은 어떻게 만번이상의 조회가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성실한 연재 때문이었을까요? 과연 누가? 추천을 한 것일까요? (제목을 밝히지 못해 죄송합니다만..)그 글에 대한 재발견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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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어미시상에
- 12.02.18 08:4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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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어쩌다빌런
- 12.02.18 08:5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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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박건형
- 12.02.18 08:5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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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어미시상에
- 12.02.18 08:5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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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채이서
- 12.02.18 09:2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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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어쩌다빌런
- 12.02.18 09:4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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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어쩌다빌런
- 12.02.18 10:07
- No. 7
취서생님. 그런데 정말 취향의 차이일 뿐일까요? 절대란 기준은 결코 있을수 없나요? 오락이 중점시 되는 장르 소설일지라도 전문적인 누군가는 있기 마련이고, 출판사의 컨택 요소같은 기준도 있을 테니까요...물론 제가 그런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럴때마다 괜시리 골든베스트 선정방식에 딴지를 걸고 싶어집니다. 차라리 매주마다 읽은 것중에서 최고의 소설을 독자가 꼽는 방식으로, 1위 2위 3위 까지 정하는 식으로...투표를 한다면...더 좋은 골든베스트가 되지 않을까요? 기존의 선정방식인 단순 선호작 수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방법은 체이서 님의 말씀처럼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 같으니까요... -
- Lv.71 어쩌다빌런
- 12.02.18 10:1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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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폐인산적
- 12.02.18 11:02
- No. 9
이번편만 추천기능이 있지요 하지만 참여율은저조합니다.
과연 투표한다고 얼마나 참여할까요?
그리고 골베글이 마음에 안들면 나의 취향이 대중의 취향에서 멀어졌구나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문피아는 냉정합니다. 딱 독자취향에 맞게 골베에 올라오고 선작에 올라옵니다. 안맞으면 안봅니다. 하차댓글이나 뭐니 해도 대다수는 아무 말없이 그냥 안봅니다. 이번편만 추천도 마찬가지인데 어지간히 재미있어서는 못받습니다. 다들 그냥 글만읽고 말아요 그런 난관을 거쳐 골베 올라온 글들은 독자 대다수의 취향에 대체로 적합한 글들 입니다.
그렇다고 그게 내 취향에 100% 맞을수는 없지요 특히 글쓴분처럼 몽땅 마음에 안들면 아 나는 초 마이너 취향이구나 하고 생각하시고 열심치 뒤지고 다니세요 답이 없습니다. -
- Lv.81 가나다라사
- 12.02.18 13:1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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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항해
- 12.02.18 13:3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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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레이젠
- 12.02.18 14:1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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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디
- 12.02.18 15:1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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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몰과내
- 12.02.18 15:1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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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백영(白影)
- 12.02.18 15:2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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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02.18 15:40
- No. 16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다시피 저도 골든베스트를 잘 읽지 않습니다.
일단 골든베스트는 트렌드를 가장 많이 반영하기 때문에 (집계하는 방식이 한달간의 조회수, 댓글, 새로운 선작) 매월 다를뿐만 아니라 솔직히 성실 연재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재 장르문학의 흐름을 주도하고, 살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현대물이 자주보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 현상을 아이돌효과라 생각합니다. 흥미있는 내용(혹은 정형화된 내용)을 빠른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호응을 얻습니다. 부정적인 관점에서는 작품성은 조금 멀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골든베스트 선정문제는 이름의 무게가 있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한달 간의 베스트와 동일한 이름으로 쓰여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작품에 순위를 매긴다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방대한 모든 글을 볼 수 없는 독자들을 돕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점점 산으로 가고 있지만, 결론은 골든베스트를 통해 현재의 트렌드를 앍고, 너무 맹시하지는 말자.. 이런 내용입니다. -
- Lv.34 돌아옴
- 12.02.19 00:0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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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푸른담비
- 12.02.19 22:16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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