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明)대를 배경으로 무협 소설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소설에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던 중에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이 점에 대해 무협 소설을 쓰시는 수많은 작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
1. 안휘성과 강소성은 청나라의 4대 황제인 강희제에 이르러서 성(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안휘성 일대를 강남으로 써야 하나요? 강소성은 남경으로 쓰는 것이 맞는지도... ^^;
2. 산동성과 귀주성 역시 청나라 대에 이르러서 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명나라 때에는 산동포정사사(山東布政使司)와 귀주포정사사(貴州布政使司)를 두었다고 나와있는데 소설 내에서는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요? 그냥 귀주와 산동 정도로 써도 괜찮을까요?
3. 하북성도 청나라에 이르러서 독립된 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소설 내에서는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요? 배경이 1400년, 건문제 때니까 수도를 천도하기 이전입니다. 그럼 북평(北平)이라고 하나요?
부끄러운 질문이지만 웬만하면 사실과 가깝게 쓰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ㅠㅠ 주인공이 중원 전체를 돌아다닐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이런 밤 중에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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