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dap님의 베딜리아.............
주말과 오늘 아침을 통해 다 읽었습니다.
하아................
설마 이러한 판타지를 적으시는 분이 있을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판타지를 있기는 바랬지만 쓰기가 힘들죠.
제가 써보고자했으나 스스로도 안돼는 것을 알기에 그냥 일찌감치 포기했는데.........
베딜리아를 피와 전쟁같은 것이 없는 정말 소소한 판타지라고 생각되는군요.
게다가 그 대사라던지 묘사라던지 여하튼 정말 읽는 이로써는 꽤나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분은 베딜리아를 보시고 쓸데없이 장황한 말이 많다고 하지만
분명 그건 그 분이 보시는 관점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베딜리아라는 곳의 일상을 아름답게 표현했고 각각의 인물들과 의중들을 어렵지 않게 그리고 좀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됬으면 그걸 읽는 이로하로금 좀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역활을 했다고 저는 생각되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있던 하찮은 일도 나중에 큰 일이 되어 돌아와 다시금 깨닫게해주는 것..............
사람을 마음을 즐겁고 기쁘고 슬프고 안타깝고 화가나게 만드는 소설은 앞으로 Girdap님만이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영도 작가님 이후로 정말 괜찮은 몇 작가분이 계셨지만 가슴을 울리는 이러한 판타지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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